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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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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지하철 뜨거운 남학생의 시선 : 착각은 자유!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의도와 무관하게 오해를 받기도 하고, 상대방의 의도와 무관하게 오해를 하기도 합니다. 지금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두 번째 경우입니다. 상대방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오해를 한 경우인데요. 회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지하철 안에서 겪은 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나 이제 집에 가는 길" "피곤하지?" "아냐. 아주 조금! 집에 가면 푹 자야지!" "그래. 집에 가서 빨리 쉬어." 늘 그렇듯 퇴근 하는 길엔 남자친구와 통화하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지하철 첫 번째 칸에 타고서는 지하철 첫 번째 칸만이 가지고 있는 지하철 벽면에 살포시 기대어 서서 통화하고 있는데 맞은 편 한 남학생이 눈에 띄었습니다. 너무나도 작은 얼굴에 옷도 너무나도 세련되게 차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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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스물일곱, 요즘 공부가 재밌습니다

    회사에서 교육을 가게 되어 오늘로써 3일 째 외부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도 업무 시간 중에 말이죠. 행복합니다- 내일이 어느 새 마지막 교육이네요. 하하하. 오랜만에 받는 외부 교육인지라, 잔뜩 부푼 마음만큼이나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학생일 때 이리 공부했으면 전액 장학금 여러 번 받았겠습니다- 왜 막상 학생의 신분을 벗어나고 나니 그리도 공부가 하고 싶은지요- 끄적이는 것 자체가 너무 재밌습니다. 직장인이 되고 난 이후로는 좀처럼 펜이나 연필을 잡을 일이 없어진 듯 합니다. 모든 것이 타이핑으로 컴퓨터 상에서 가능해 져 버려서인지 디지털이 대세인 요즘 이상하게 자꾸 아날로그가 끌립니다. 요즘 부쩍 끄적이는 것과 뭔가를 만드는 것과 배우는 것이 너무 너무 끌립니다.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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