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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따라 강남 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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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친구 따라 강남 가듯 친구 따라 연애하기?

    남자친구와 종종 다투곤 합니다만, 가장 심하게 다퉜던 때를 떠올리면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며 소소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글을 쓰지만, 절대 제가 쓰는 글은 '연애는 이렇게 하라' 라는 글이 아닌, 제가 겪은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끄적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연애에 정답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누군가가 옆에서 '연애는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 라고 이야기 한다고 해서 갑자기 바뀌는 게 아니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제 블로그를 연애 블로그라 설명해야 할지 일상다반사 블로그라 소개 해야 할지 멈칫 하게 되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기도 하구요. 남자친구와 오랫동안 가까이 함께 해 왔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서로를 가까이에서 지켜봐 오고 함께 해 온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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