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특별한 소셜커머스 SK텔레콤 초콜릿!

요즘 소셜커머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2010년 5월 티켓몬스터를 중심으로 공동구매에 익숙했던 소비자들 사이에 빠르게 퍼져나가 현재 대략 30배가 늘어난 400개 업체가 시장에 뛰어 들었다고 하니 말이죠. 하지만 반대로 소셜커머스에 따른 역효과나 환불정책도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신뢰'를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뭐든지 말썽을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_+

제가 지금 소개 하고자 하는 '초콜릿' 또한 그루폰과 SKT가 만나 이룬 소셜커머스 입니다.

(*) 초콜릿은 SK텔레콤과 세계적 소셜커머스 기업 그루폰이 손잡고 선보인 T멤버십 회원들만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에요.

초콜릿은 일단, SK멤버쉽 회원이기만 하면 누구나 이용가능한 서비스랍니다. 멤버십 VIP이건, 일반이건 멤버십 한도가 있건 없건 상관없이 이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구매시 멤버십 한도 차감이 없으니 말이죠.

"아, 아깝다. 여기서 20% 할인되는데 SK텔레콤 멤버십 포인트 다 써서 이제 쓸 수가 없어."
"전 멤버십 포인트가 정말 많은데도 쓸 데가 없어서 쓸 수가 없어요."

SKT 멤버십 포인트를 1년이 채 다 가기도 전에 쓴다는 지인의 말에 제가 당시 이용하고 있던 모 통신사는 멤버십 포인트가 있어도 쓸 데가 없다는 말을 외치기도 했었습니다. ㅠ_ㅠ

제가 자주 찾는 곳은 유달리 타 통신사보다는 SKT 멤버십 혜택을 적용 받는 곳이 많더라구요. 패밀리레스토랑, 피자, 놀이공원, 헤어샵 등 수십종의 할인 혜택. 아, 정말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지난 해, SKT로 전향했네요. (지금은 VIP! 예에~~~~)

SK텔레콤을 이용하며 가장 마음에 들었던 혜택이 바로 멤버십 혜택이었어요. SKT로 넘어와 멤버십 혜택을 마음껏 누리고 있는 요즘, SKT 초콜릿에 대한 관심도 급상승중입니다. 오전 10시만 되면 오늘은 뭐 없나 싶어 T멤버십스토어 어플을 들여다 본답니다.

처음 초콜릿을 오픈 해서 초콜릿에서 마켓오 브라우니를 구매해 먹었어요. 3천원짜리가 단돈 100원에?! 헉! 무려 97% 할인!

"에이, 그거 정해진 인원만큼 모여야 할인 되는 거잖아." 라며 패스하려던 순간! 알았습니다. 초콜릿은 단 1명만 구매를 해도 할인혜택을 제공하더군요. 와우! +_+ 곧장 구매를 하고 구매확정을 눌렀어요.

많은 분들이 구매는 쉽게 하시는데, 구매확정 단계를 잘 몰라 헤매곤 하시더라고요. 구매확정 꼭 하셔야 되요! 구매 하신 후, 구매확정은 마이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어요.  

구매 확정이나 배송에 대한 안내는 공지사항을 통해 알려주고 있으니 꼭 상단 공지사항은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SK텔레콤 T월드 사이트 내 초콜릿으로 들어가셔서 이용하실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을 사용중이시라면 스마트폰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활용하시면 아주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스마트폰 유저라면 T 멤버십 스토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보세요!



티스토어에서 T 멤버십을 검색하시면 해당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답니다.
 

저 또한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초콜릿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아침 10시가 지나면 으레히 이 어플을 실행시켜 초콜릿, 오늘의 아이템이 뭔지 확인하고 있네요. 더불어 SK 텔레콤의 트위터(@SKTworld)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Tworld) 등 SNS 채널에서도 판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모바일도 웹사이트와 마찬가지로 구매후에 꼭 구매확정을 해 주셔야 된답니다. 잊지 마세요.  우측 하단, '나의 쿠폰함'을 보면 지금까지 구매한 쿠폰을 확인할 수 있어요.
예전 구매한 오리온 브라우니에 이어 11번가 쿠폰도 보이구요. 98% 할인쿠폰! 캬! 5천원 쿠폰을 100원에 구입했으니.

11번가 쿠폰은 7월 1일까지 사용 가능한데 뭘 구매할지 고민중이에요. 두 상품 모두 인기가 많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매진이 된 상품이기도 해요. 어쩌다 보니 100원짜리만 구입했네요. +_+  

스마트폰 유저라면 저처럼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수시로 횡재 아이템이 있는지 눈 여겨 보고 있다가 구매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단, 싸다고 마구잡이로 구입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꼭 필요한 상품인지 확인해 보는게 좋겠죠? J

웹사이트로 접속하는 것이 편한 분들은 티월드 홈페이지(http://www.tworld.co.kr/)에 로그인 하셔서 <멤버십/이벤트> 하위 메뉴로 있는 <초콜릿>으로 들어가시면 되요.


2011 볼쇼이 아이스쇼를 보고 싶어하는 동생에게도 초콜릿을 알려줘야 겠네요. 지금 반값 행사로 진행중이더라구요. +_+ 오호.

+ 덧) 오늘(5/18) 현재시각 기준으로 진행중인 초콜릿이에요. 관심 있으시면 지금 냉큼 달려가 보세요! 개인적으로 러쉬 온라인몰 자유이용권이 솔깃! +_+ 음. 속초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더 클래스 300 호텔 디럭스객실 주말 이용권도 괜찮아 보이네요. 

http://www.tworld.co.kr/

 

http://www.tworld.co.kr/

남자친구에게만 통하는 옹알이

최근 SKT의 소셜커머스 초콜릿 광고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쌍둥이 아가의 옹알이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너 양말 한 짝 어쨌어?"
"반값이래서 샀더니 한 짝만 줬어."
"으이구! 답답아!"

주거니 받거니 둘이서 옹알옹알 거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CF를 보자니 떠오르는 남자친구와의 작은 에피소드. +_+

남자친구이기에 단번에 알 수 있는 행동

직장생활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조그만 것에 꺄르르 웃기도 하고 정말 별 것 아닌 것에도 오바액션을 더해 데굴데굴 구르기도 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과연 당시 그렇게 꺄르르 웃을 만큼 재미난 일이었나? 싶을 정도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혹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예전만큼 크게 웃을 일이 없어지는 듯 합니다.
ㅠ_ㅠ

퇴근 후,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다 남자친구가 건넨 단돈 천 원짜리 와플 하나에 급 화색이 되어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기분 좋구나? 까딱까딱 거리는 거 보니."
"까딱까딱?"
"응. 너 기분 좋을 때마다 까딱까딱하잖아. 어떻게 하는 거야? 흉내도 못 내겠어."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분이 좋을 때 환하게 미소를 짓거나 웃음을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표정을 보고 상대방의 기분을 가늠할 수 있는데요. 저의 표정이 아닌 행동으로 기분을 파악할 수 있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상당히 놀랬습니다.

기분이 좋을 때마다 까딱까딱을 한다? +_+? 대체 그 까딱까딱은 어떤 거길래?

저는 남자친구 앞에서 기분이 좋을 때 어떤 표정으로 어떤 행동을 하는지 거울을 앞에 세워 놓고 직접 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 눈에는 저의 소소한 행동을 오랫동안 봐오다 보니 냉큼 저의 행동 하나로 기분 상태를 알아채나 봅니다. 고개는 좌우로 어깨는 상하로 들썩인다는 말에 '그게 가능해?' 라고 반문하고 싶었으나 이내 제가 그렇게 행동하고 있음을 알겠더군요. ㅡ.ㅡ (까딱까딱 고개는 좌우로, 어깨는 상하로, 그게 가능하긴 하더군요)

남자친구이기에 이해할 수 있는 옹알이

"어제 남자친구랑 데이트 잘 했어?"
"으으으응."
"뭐야. 그 어리광스러운 몸짓과 말투는? 데이트 잘 했다는 의미야? 못했다는 의미야?"

"아니. 데이트 못했어. 아쉬워. 데이트 하고 싶은데." 라는 표현을 두고 "으으응." 이라는 짧은 웅얼거림으로 표현을 하니 곁에 있던 친구가 식겁했나 봅니다. '헐! 이 아이가 갑자기 왜 이래!'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죠. -.-

"하하. 미안. 남자친구랑 데이트 할 때 하는 행동이 나도 모르게."
"하하. 근데 너가 그렇게 웅얼거리면 남자친구가 알아 들어?"
"응. 척하면 척이지. 남자친구한테만 통하는 옹알이인가?"
"아. 그러고 보니 나도 남자친구한테 그러는 거 같아. 다른 사람들 앞에선 절대 드러내지 않는, 오로지 남자친구 앞에서만 하는 애교 섞인 옹알이 같은 거. 하하."

연애를 막 시작할 당시엔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이다 보니 모든 것이 조심스러웠고, 투정이라도 한번 부리려고 하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걱정에 자연스럽게 감정을 드러내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연애 기간이 길어지면서 연애 초기 가졌던 설렘과 떨림은 사라진지 오래. 반대로 설렘과 떨림을 채워줄 수 있는 편안함과 따뜻함을 많이 얻은 것 같습니다. 어떤 미묘한 표정도, 어떤 소소한 행동도, 어떤 옹알거림도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금새 눈치 채고 이해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니 말이죠.

사랑하는 이와 서로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통할 수 있는 뭔가가 있다는 것. 곰곰이 생각해 보면 참 신나는 일인 것 같아요. :)

+덧) 사랑하는 그 사람과만 통하는 옹알이가 있으신가요? :)

“빼빼로데이? 화이트데이? 그런 기념일은 다 뻔한 상술이야”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며 참 많이 다투기도 했고, 많이 웃기도 했습니다. 뜬금없이 길을 가다가 저에게 묻더군요.

"이제 빼빼로 데이가 얼마 안남았어. 알지?"
"응. 알지~"
"2년 전, 우리가 처음 맞이 했던 화이트데이 기억나?"
"화이트데이? 어떤 거?"
"너 내가 사탕 안 줘서 삐쳤잖아."

 

Peppero
Peppero by stuckinseoul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그제서야 스쳐 지나가는 그 날의 악몽이 떠올랐습니다. 우선 이런 저런 이야기를 잘라 맞다, 아니다만 대답하자면 네, 맞습니다- 남자친구가 사탕을 주지 않아 삐쳤었죠. 그것도 매우 단단히.

친구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꺼내면 '맞아' 라고 공감하는 가 하면 '왜 그런 걸로 삐치고 그래' 라고 말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내가 참 남자친구를 많이 사랑하는구나' 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쿨하게 넘어갈 수 있는 것임에도 '사탕=사랑' 연계시켜 생각하게 된다고나 할까요? 당시 상황을 생각해 보면,

"너 예전에 사탕 안 좋아한다고 했었잖아. 기억 안나?"
"아니. 그 말이 아니지. 사탕보다는 초콜릿이 좋다고 그랬지. 그래서 화이트데이랑 발렌타인데이랑 바꿨으면 좋겠다고 그랬었잖아."
"그럼 그 말이 사탕 말고 초콜릿 달라는 말이었어?"
"사탕이든, 초콜릿이든!"
"뭐야. 사탕 안주면 사랑하지 않는 거야?"
"됐어. 말 안해. 삐쳤어."
"에이- 왜 그래-"

이미 제 가방 속엔 직장 동료로부터 받은 사탕이 들어 있었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제가 토라진 이유는, 사탕이나 초콜릿이 문제가 아니라 왠지 모를 서운함 때문이었습니다.
챙겨주지 않는다고 토라질 일은 아니라고 말 할지 몰라도, 챙겨준다고 해서 큰 액수의 큰 규모의 사탕바구니를 바란 것도 아니었으니 말이죠.

눈치 없이 둔한 남자친구를 가만히 보고 있으니 괜한 눈물까지 흘렀습니다. (왜 그랬는지 정말 지금 생각해도 창피합니다만, 당시엔 왜 그리 서운했을까요)

식당에서 식사 중이었는데 식사하다 말고 남자친구가 밖으로 나가 초콜릿을 하나 사오더군요. 연애가 처음이라 내가 많이 서툰 것 같다며 웃어 보이는 남자친구 앞에서 차마 더 이상 삐친 척 하고 있을 수가 없더군요. 활짝 웃으며 안아줬습니다.

"다음부턴 이런 날 꼭 챙겨주기. 약속! 여자는 큰 선물을 바라는 게 아니라, 내심 이런 기념일마다 남자친구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사랑 표현을 한번 더 받고 싶은 거람 말이야."

그렇게 처음 맞이 했던 화이트데이가 지나고 습관처럼 남자친구는 기념일이면 소소하게 챙겨주곤 합니다만, 이젠 또 익숙해진 제가 변덕을 부리곤 합니다.

"아, 이거 돈 아깝잖아. 왜 이렇게 큰 거 샀어? 작은 거 사지."
"뭐야. 이젠 사줘도 뭐라 그래."
"에이- 아냐. 너무 좋아서 그러는 거야. 고마워"

연애초기의 확인 받고 싶은 마음이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사람의 사랑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견고해지니 기념일이면 챙겨주는 그 돈이 아까워지기 시작하는 거죠. 이 변덕을 어찌 합니까.

"빼빼로데이에는 어떤 특별한 추억을 만들까?" 라며 이런 저런 계획을 읊어주는 남자친구가 새삼 고마워집니다. 이런 변덕쟁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 주고 있으니 말이죠. "이런 기념일은 다 하나의 상술이야. 생일이나 챙겨" 와 같은 다소 냉냉한 답변이 아닌, 상술이건 아니건 그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기념일로 만들자고 이야기 해 주는 남자친구가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여자는, 그러한 뻔한 상술을 노린 기념일이라는 것의 진위여부가 궁금한 것이 아니라 '사랑 받고 있는 한 여자' 라는 것을 소소하게 한 번 더 느끼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