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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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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인기 많은 남자친구, 과연 좋을까? 여자친구 마음은 말이죠

    '인기 많은 애인, 과연 좋을까?' 전 나만의 애인이 좋아요!일일 모델로 무대에 올라서게 된 남자친구. 화려한 조명과 수많은 관객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합니다. 내 남자친구가 일일 모델로 큰 무대에 서게 되다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무대의 조명이 꺼지고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기 위해 다가갑니다. 하지만 많은 다른 여자모델에게 둘러 싸여 인사를 나누고 웃으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보입니다. 멀찌감치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여자친구에게 한 기자가 다가와 인터뷰 하기를 "와. 남자친구가 여자 모델들에게 인기 많은데요? 질투 나지 않아요?" 라는 질문을 합니다. 그 인터뷰에 응하는 여자친구가 대답하길 "질투는요. 무슨. 제 남자친구가 인기 없는 것 보다야 인기 많은 게 좋죠. 호호호." 라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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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사랑과 구속, 그 타협점은 어디일까?

    저희 집엔 귀여운 강아지가 한 마리 있어요. 저희 가족이 진심으로 가족의 구성원 여기고 아끼면서 대한답니다. 저도 나름 아끼고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동생과 어머니만큼의 표현력은 부족하다 보니 이 녀석에겐 저의 사랑이 고스란히 잘 전달되지 않는 듯 합니다. "이리와. 어디가?" (귀찮을 만큼 졸졸 뒤따라 다니기) "오늘은 언니랑 같이 자자. 이리와." (질질질 끌어 내 옆으로 바짝 눕혀 놓기) "아이. 귀여워."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비부비 만지작만지작) 전 제 나름 애정표현이랍시고 꽉 안아주고 쓰다듬어 보지만 이 녀석의 입장은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나 봅니다. 주는 이는 애정표현이지만 받는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단순 과한 오지랍 -_-;; (더 지나치면 그냥 괴롭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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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관심과 집착, 그 미묘한 경계선

    "오빠, 어디야?" "집" "오늘도 지훈이 오빠 만났어?" "아니. 걔 출장 갔잖아." "아, 응. 만약, 지훈이 오빠 1년 넘게 출장가면 오빠 막 서운해서 울겠다. 그치? 같이 게임 못해서. 하하. 만약 내가 1년 넘게 출장가면?" "뭐? 야, 너 이상하다. 내가 걔 출장가는데 왜 울어? 그리고 내가 너 1년 넘게 출장가면 울어야 되냐? 내가 우는지 안우는지 왜 그렇게 집착해?" "뭐? 난 그냥 물어본 거잖아." "너 너무 하다고 생각안하냐? 무슨 병 걸렸냐? 의부증이냐?" "헐…" 농담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던 커플. 갑작스레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간다 싶더니 한 쪽에선 관심이라 말하고, 한 쪽에선 집착이라 말하고. 끝내 의부증이라는 이야기를 끝으로 여자도 화가 나서 어줍잖게 통화를 끊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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