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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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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월드컵 길거리 응원, 남자친구와 다툰 이유

    남자친구와 길거리 응원을 다녀왔습니다. 한국VS 그리스전, 오늘 2:0으로 통쾌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우리나라가 잘 할 거라고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줘 상당히 놀랬습니다. 통쾌한 승리만큼이나 기분이 즐거워야 함에도 썩 기분이 즐겁지 않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지금은 연애중' – 남자친구와 저도 사람이다 보니 서로 감정이 격해져 다투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전 해당 카테고리에 글을 쓰지 않았는데 말이죠. "오늘 버섯이 '지금은 연애중'에 글을 안썼네? = 남친과 싸웠구나?" 로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하하. 뭐 그렇다고 100% 확신하시면 안 되요. ㅠ_ㅠ 그렇게 다툴 때면 그 감정 마저 글로 남기기 싫어 다른 글을 쓰거나 글을 쓰지 않았는데 오늘은 모처럼 그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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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너무 다른 자매" 어른이 되고 나니

    어머니가 몸이 부쩍 편찮아지신 이후로, 줄곧 가사일은 동생과 제가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동생과 제가 자매 사이(무려 여섯살 차)임에도 불구하고 사뭇 다른 성향을 가진 것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알록달록 화려한 것과 예쁘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동생, 반대로 전 오히려 단색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것을 좋아하죠. 동생은 계획을 하나하나 세우고 실천하는 것 보다 한번 하고자 했으면 생각하고 바로 실행해 버리는 스타일이라면 전 미리 계획을 하나하나 세우고 스케줄러에 메모하며 하나씩 하나씩 급한 것부터 해결해 나가려는 스타일입니다. 이렇게 출근하라고 하면 전 멈칫 할 것만 같습니다 공부하는 스타일에서도 크게 차이가 납니다. 전 10시만 넘으면 누가 뭐랄 것도 없이 스르르 잠들어 버립니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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