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가 좋다/맛집*쿠킹 2010.09.01. 23:58 보르도와인, 그 짙은 향과 맛에 취하다 [샤또 루셀 2004/보르도와인/꼬뜨 드 부르] 늘 친구들과 와인, 와인, 노래만 불렀지.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오로라 때문에 친구들을 만나면서 와인을 마신 적은 손에 꼽힐 정도인 듯 합니다. 와인을 마시러 가게 되면 늘 윗 상사분들과 함께 가거나 와인을 제대로 볼 줄 아는 분이 늘 동행 될 때만 갔던 것 같네요. "우리, 이제 나이도 좀 있는데 맥주 말고 와인 한번 놓고 생일 파티 하면 안될까?" "어떤 와인이 좋은 와인인 줄 알아?" "와인 라벨 볼 줄은 알아?" "야야, 됐어! 마실 줄만 알면 되지!!!" 늘 이런 저런 고민 끝에 와인은 멈칫 거렸었는데 말이죠. 그러던 중, 레뷰를 통해 보르도 와인을 득템했습니다. 꺅! 와인이다! 제가 받은 와인은 Château Rousselle 2004 (샤또 루셀 2004)이랍니다. 얼마만에 마셔보는 프랑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