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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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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미의 기준을 바꿔준 무색무취의 매력적인 그녀

    이 세상에 태어나(응?)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살았는데요. (응? 그래서?) 그 동안 만난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기존의 편견과 잣대를 변화시킨 분들이 있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말이죠. 덕분에 연애관도 많이 바뀌었고, 사람을 보는 기준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한번쯤은 저를 자극시켰던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지라 끄적이게 되었네요. 강렬한 붉은 색상의 매니큐어, 블랙 매니큐어, 파스텔톤의 다양한 형형색색의 매니큐어. "어떤 색상의 매니큐어가 더 예뻐 보여?" 명동의 길 한복판에서 매니큐어 색상을 놓고 고민하는 여고생을 보면서 나도 저 나이 때는 그랬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닌, 뭔가 더 치장하고 꾸며야만 예쁘다고 생각하는 것. 어른들이 "지금 있는 그대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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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우리 커플, 서로 믿음이 더 강해진 계기

    남자친구가 학생이고, 제가 직장인일 당시까지만 해도 "아직 학생이야? 전공이 뭔데?" 라는 말에 이어 아직 "야. 그건 아니잖아. 빨리 헤어져!" 라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콩깍지에 씌어서 봐야 할 것을 아직 보지 못하는 거라며 빨리 헤어지라며 손사래를 치던 사람들. 평소 나를 위해주고 아껴주던 사람들이라 그들의 말을 무시하기도, 그렇다고 내가 사랑하는 남자친구인데 그를 무시하기도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사랑 하나만 놓고 보면 한없이 괜찮은 이 남자. 하지만 현실적인 조건을 두고 판단하면 마냥 작아만 보이던 남자친구. 나는 괜찮다고 하는데도 정작 주위에선 괜찮지 않은 거라며 말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누가 연애를 하고 있는 건지 말이죠. 취직 못한 친구, 그럴 수도 있는 일! 취직 못한 애인, 있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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