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털한 웃음이 인상적인 LG전자 김영기 부사장님을 만나다

LG더블로거 정기모임, LG전자 CRO 김영기 부사장님을 만나다 

 

지난 8월 19일, LG더블로거 5기 첫 번째 모임이자 8월 정기 모임으로 여의도로 향했습니다. 여의도엔 LG전자의 서울본사인 LG트윈타워가 위치해 있죠.

이번이 첫 방문은 아니지만, 트윈타워로 향할 때마다 두근거립니다. 특히나 이 날은 LG전자의 김영기 부사장님을 만나는 날이라 더 두근거렸던 것 같아요. 한국을 이끌어가는 대표 기업이자 세계에서 인정 받고 있는 기업 LG전자, 그런 대기업의 경영진은 어떤 분일까? 어떤 모습이실까?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모임을 가기 전, 슬쩍 LG전자 사이트를 둘러 보며 김영기 부사장님이 어떤 분인지 얼굴 도장도 미리 쾅! 찍어주고요.
 


한국을 이끌어 가는 대기업 중의 하나인 LG전자, 그런 기업의 부사장을 직접 만나다니! 혼자 어떤 질문을 할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제가 사용하고 있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듣고 싶고, LG전자의 앞으로의 방향도 궁금해 집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알고 싶은 건 +_+ 부사장님의 인생관이나 원동력이 궁금해 집니다. 나름 성공의 길을 걷고 계신 인생의 선배님이기도 하니 말이죠.

큰 기대감과 우려를 안고 향한 LG트윈타워 33층.


야경사진치고 잘 찍었다며 혼자 막 뿌듯- +_+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공간! 33층의 이곳은 LG임직원들이 창의적으로 일하는 공간, '오아시스 캠프' 입니다.

왜 오아시스인가 했더니, 'Originality(창의), Autonomy(자율), Space(공간), Independence(독립), Story(이야기)'라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더라고요. 사내공모로 지은 명칭이라고 합니다. +_+ 어느 분의 아이디어인지, 정말 멋지십니다! 캬!

오아시스캠프에 대한 소개는 잠시 뒤로 미루고요. 

제가 퇴근 후, 경기도에서 여의도로 오다 보니 생각보다 늦게 도착했어요. 부랴부랴 착석하고 김영기 부사장님을 뵈었습니다.
이런 귀한 시간에 늦게 도착해 살짝 민망했어요. ㅠ_ㅠ


LG전자 더블로거분들인 만큼 LG전자의 스마트폰사업 부문에 대한 질문과 조직문화, HW와 SW의 이슈, LG전자의 차후 사업계획 및 미래 전망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중간중간 과거의 LG전자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고요.  

1958.10 금성사 설립


부사장님이 막대를 뽑아 해당 블로거가 질문 기회를 얻는 토크 형식이었어요.
 

LG전자의 경영진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다소 딱딱한 분위기면 어떡하지- 하는 우려와 달리 너무나 솔직하고 재미있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블로거 리더유님(http://www.leaderyou.co.kr)이 진행을 맡아 더 분위기가 좋았던 거 같아요. 으흐흐.



다소 난감한 질문 공세에도 미소를 잃지 않으시던 김영기 부사장님. 조직문화가 경쟁력이라며, 좀 더 대화 시간을 할애하여 현장 이야기를 듣고자 노력하겠다던 각오 어린 말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대기업 경영진이라면 다소 딱딱하고 보수적인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인데 이 날, 만난 김영기 부사장님은 그런 편견에서 완전히 벗어나더라고요. 귀를 열고 많이 들어 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특히, 성공은 '능력X노력X태도' 임을 언급하며 아무리 뛰어나도 훌륭한 사람일지라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가 아니라면 절대 성공에 가까워질 수 없다. 그리고 다른 요인은 쉽게 바꿀 수 없지만, '태도'라는 것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며 노력하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것이다. 라는 말씀이 너무 와닿았어요. 

제 다이어리에 메모해 두고 품고 다니려고요. +_+ 

느즈막히 온 만큼 건물을 둘러 볼 시간이 없었는데요. 
발빠르신 컥군님(http://www.kuccblog.net)의 도움을 받아 구석구석 둘러 봤어요.   

이 곳은 캠프 1&2인데요. 본격 창의력 캠프가 이뤄지는 공간입니다. 회의실 벽은 40여 개의 조립식 쿠션으로 채워져 회의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팀을 꾸릴 수 있고, 책걸상과 소파, 회의실 칸막이 등도 손쉬운 이동이 가능합니다. 따로 또 같이 회의가 필요할 때 유용한 공간이기도 해요.
  

테트리스 쿠션의자!

테트리스 정말 좋아하는데! +_+ 시간만 있음 저 테트리스 다 조립해 보고 싶어지는 충동이... (워워...)

이곳은 필드 갤러리, 멋진 카페같은 워크숍 공간이죠.

 

진짜 카페 같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집중해서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어요. 소규모 그룹 토의 회의실이 준비되어 있고, 직접 자르고 붙이는 작업을 할 수 있는 작업대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성과물을 붙여봐!


그리고 복도로 나오니 No1. LG가 눈에 띄었어요.

'금성사 1등의 역사 갤러리'라고 하더라고요.

LG트윈타워는 금성사의 뿌리이자 LG의 상징인데 그동안 이 건물 어떤 곳에서도 LG 역사의 자취를 느낄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워 ‘금성사 1등의 역사’를 보여주는 갤러리 공간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신입사원이나 아이디어 회의에 참여한 외국인, 외부인들에게는 매우 인상적인 공간이라고 합니다.


이 날, 더블로거 첫번째 정기 모임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김영기 부사장님이 직접 번역하신 책인 '리더십코드'를 선물 받았습니다.


지 셰린의 '다 지나간다' 라는 책도 추천해 주셨는데 이 책을 다 읽으면 구입해서 읽어봐야 겠어요. ^^ 1시간 남짓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LG전자 김영기 부사장님과의 만남,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이어트, 2주 동안 과연 얼마나 감량할 수 있을까?

2주(14일) 만에 슈퍼 모델 몸매 따라잡기!
그 제목만으로도 상당히 자극적이죠? (흥-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야!)

바로 얼마 전 진행한 이 이벤트를 보고 너무너무 참여하고 싶어 신청했는데 덜컥 당첨이 되었네요. (꺅!)

정말 마음 독하게 먹고 2주간 이 악물고 운동하고 식단을 조절하면 과연 얼마나 감량할 수 있을까요? +_+ 흐음- 이제 두꺼운 옷도 훌훌 벗어내고 따스한 봄날의 햇빛을 맞으며 '샤랄라 컨셉' 으로 예쁘게 꾸미고 봄 나들이 가고 싶은 시기인데 말이죠. 이놈의 숨겨진 살들 때문에 '샤랄라 컨셉' 을 할 수 없다니! 너무 억울하잖아요!

샤랄라 컨셉이 뭐냐고 물으시는 분들을 위해 – 하늘하늘한 쉬폰 소재의 밝은 원피스나 블라우스를 떠올리시면 될 것 같네요.

그렇게 이번 14일 프로젝트1기로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4월 16일, 여의도에 위치한 엠파이어 휘트니스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OT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14일 간의 전쟁이 시작 된 거죠!

모델 몸매를 따라잡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나름 슬림한 몸매를 꿈꾸며 다이어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붙태웠습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된 제 자신과의 싸움, '이 악물고 다이어트' 는 주위 도움이 있을 때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 동생과 어머니의 도움을 청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식단 부분에 있어서 도움을 많이 주고 계십니다. 저 혼자 새벽 같이 일어나 음식 조리하고 직장생활과 운동을 겸할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전 그렇게 부지런하지 못하거든요)

오늘이 그렇게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4일째입니다. 더불어 밥 없이 생활한지 4일째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양상추, 오이, 당근, 파프리카와 더불어 고구마, 삶은 달걀, 무지방 우유, 블랙 커피를 밥 대용으로 먹고 있습니다.

아! 제일 중요한 걸 빼먹었네요. 닭가슴살도 필수! 고기를 먹을 때도 '밥'을 찾던 저의 식성이 어쩌면 저의 뱃살을 마구마구 불어 나게 한 원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_+ 그렇게 좋아하는 밥 없이 생활하다니, 솔직히 믿기지가 않습니다.

"분명히 밥을 안 먹고 이렇게 생활하다간 얼마 못 가 쓰러질 거야!" 라며 바득바득 우기기도 했는데 말입니다. 지금 저를 보면 솔직히 어지럽지도 평상시 생활하기에도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저의 일상이 대부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일이다 보니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시작된 다이어트! 제가 좋아하는 수첩에 하루하루의 변화를 꼼꼼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하루하루의 체중 변화를 기재하는 것 뿐 만이 아니라 운동 전, 운동 후의 체중변화를 구체적으로 기재하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의 섭취 식단과 기상 시각, 취침 시각까지 말이죠.

"나 다이어트 할거야!" 를 외치며 엄포를 놓은 건 솔직히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집에서는 "이제 네가 그렇게 말하는 것도 지겹다" 라는 반응이었으니 말이죠. 이미 과거에 다이어트를 여러 번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대학생이 되고 나서 처음 접하게 된 수영이 너무 재미있어 보여 열심히 했는데, 초급반, 중급반, 상급반, 결국 마스터반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렇게 직장인이 되고 나서도 2년 가량을 계속 다녔었습니다. 처음 수영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도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분명 라인을 유지하는 데는 크게 도움이 되었으나 제가 기대한 만큼의 큰 체중 감량을 이룰 수는 없었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이 아니라, 취미로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놀이와 같았다고나 할까요. (20바퀴를 돌아도 전혀 힘들어하지 않는 강인한 체력을 지니고 있었던지라;)

그리곤 이내 또 왠지 모를 오기가 생겨 한끼에 '방울토마토 15개만 먹고 버티기' 를 하기도 했습니다. 원-푸드 다이어트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익히 잘 알고 있었음에도 왠지 모를 오기로 버텼습니다. 그러다 얼마 못 가 영양소 부족으로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습니다. 체중감량엔 성공했으나 몸엔 상당히 치명적이었던 거죠.

사람마다 다양한 체질, 체형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본인에게 꼭 맞는 운동법과 식단을 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저 같은 경우, 골격이 큰 편이었는데 근육량도 표준 이상이었다는 것! 헉! 오랜 기간 수영을 해서 그런 건지 다소 의아한 결과 였습니다. 체지방량으로 보면 근육량이 높다 보니 정상인 것처럼 보여지지만, 실제 체지방만 측정하면 역시! +_+ 기준치를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으악)

4월 말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 5월 초엔 "저 다이어트 성공했어요!" 라는 포스팅을 남기고 싶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한 식이요법과 더불어 운동이 필수적이겠죠? 매일 매일 체중 변화에 대한 포스팅을 하기는 힘들 것 같고, (집으로 돌아오면 시간이 꽤 늦어지다 보니) 수첩에는 매일 기록하고 있으니 이 변화에 대해 틈틈이 중간 중간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지원 받고 있는 것은 1) 14일간의 엠파이어 휘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 2) 4회의 PT 3) 2회의 주카리 핏 투 플라이 4) 피부 미용 서비스(에스테틱 상품권 증정) 5) 2주간 사용 가능한 슬리밍 앰플 제품 입니다. 절대 14일 간 운동을 빠지지 않고 참여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저 포스트의 주인공인 2009년 SBS 슈퍼모델 3위인 송다은씨와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만난 후, 그에 대한 후기도 올릴게요.

2주간 얼마나 감량할 수 있을까요? +_+ 두근두근. (물론, 2주간의 혹독한 감량 이후 더욱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관리겠죠)

(+) 전 1기로 참여하지만, 1기가 끝나고 나면 2기 선발이 또 있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2기 선발 소식에 귀 기울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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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 | 여의도역 5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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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유수연, 그녀를 만나다 "나에겐 멘토가 없다"


유수연씨와의 만남에 대한 설레임으로 가득 차 있는 순간, 그녀가 바로 눈 앞에 있더군요.


유수연 강사님에게 이런 저런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었는데 여러모로 느끼는 바가 많았던 자리였습니다. 유수연 강사님과 만남을 가졌던 2시간 가까운 시간 동안 들었던 많은 이야기 중 제가 인상깊게 들었던 부분만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저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보지 마세요. 전 꿈이 없습니다.

꿈이라는 것은 적어도 10년 이상 마음 속에 그 한 길만을 품어 오고 끝까지 물고 늘어질 수 있을 때 꿈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처음부터 스타강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라는 생각으로 이 길을 택하고 마음 속에 품고 걸어온 것이 아닙니다.
그저 보다 많은 경험을 하길 원했고, 이렇게 저렇게 굴러 다니고 부딪히고 깨지면서 저에게 맞는 길을 찾게 된 것이지, 처음부터 계획성 있게 꿈을 가지고 한 것은 아닙니다. 처음부터 꿈이라는 것. 자신에게 꼭 맞는 길을 알아서 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 오히려 제 자신이 조금이라도 잘 하는 것, 제가 했을 때 주위에서 "너 잘한다-" 라고 이야기 해주거나 주위 사람들이 기뻐해 주는 것을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본인이 조금이라도 잘 하는 것을 하다 보면 자연히 그 잘하는 것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주위에서 말하죠. "너가 그렇게 잘났다면서 고작 한다는게 영어강사냐?" 만약,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 자리에서 포기하고 "그래. 그럼 난 교수가 될래" 라고 마음먹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을까요?

영어 강사라는 그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덕분에 지금의 전, 라디오 DJ가 될 수 있었고, 책을 출간할 수 있었고, 교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내 꿈을 찾아야 한다. 내 목표를 찾아야 한다는 지나친 강박관념에서 벗어났으면 합니다.

꿈이 뭐냐고 묻지 마세요. 전 꿈이 없답니다. 꿈이 뭐냐는 질문이 제일 싫어요. (웃음)

이렇게 여러 경험을 하고 부딪히면서 제 길을, 또 다른 제 무대를 찾아가겠죠.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 "내 꿈이 뭐지?" "난 목표가 없는데" "난 뭘 할 수 있을까?" "난 앞으로 뭘해야 하지?" 라는 생각을 하기 보다는, 먼저 여러 사람들 속에 내던져 져서 수많은 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것, 자신의 무대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시는 듯 했습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멘토가 누구냐고 묻기도 하는데요. 전 멘토가 없습니다.


기회는 그냥 굴러오는 것이 아닙니다. 기회를 찾아 나서야 하고, 여러 경험을 몸소 부딪히고 겪어봐야 그만큼의 기회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 나가 인종차별이라는 것을 몸소 겪으면서 그 긴장감과 절망감을 몸소 체험하면서 남들보다 20배 이상의 효과를 얻은 듯 합니다. 저에게 멘토라는 것은 결국, 경험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제가 여러분의 멘토가 될 수 있지만, 그것도 20대이니까 그렇죠. 30대가 되고, 또 나이가 더 들면 멘토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고,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용기 있는 사람이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두렵고, 무섭습니다.

하지만, 용기라는 것은 그렇게 두렵고 무섭지만 맞서 부딛치는 것. 그것이 용기입니다.
  

굴러 다니세요.

가만히 있는 돌은 그저 그 자리에서 예쁘게 곱게 자리잡고 있을 뿐입니다. 보기에는 예뻐보이겠죠.
굴러 다니면서 여기저기 부딪혀 보기도 하고 먼지에 휩싸여서 이리저리 굴러 다니다 보면 가만히 있는 돌보다 훨씬 덩치가 커지고 다양한 기회에 노출이 됩니다. 그 자리에 가만히 있으면 곱게만 자리 잡고 있고 안전하니 좋아 보일지 모르지만 그런 만큼 기회는 쉽게 찾아 오지 않습니다. 
왜 가만히 있으면서 기회가 오길 바라나요?

지금이라도 나가서 뭔가를 해야죠.

학술회나 세미나나 동아리 활동이나 아르바이트. 뭐든지. 일단 나가서 사람들 사이에서 부딪히고 겪어 보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지나간 일에 대해 돌아보지 마세요
 
한번 본인이 결정한 일에 대해서는 돌아보지 마세요. 본인이 택하지 않은 길에 대해서 한번 돌아보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왜냐면, 택하지 않은 그 길이 모두 좋아 보이니까요. 
적어도 자신이 좀 더 숨쉴 수 있는 길을 택하세요. 선택의 갈림길에서 충분히 고민하세요. 그리고 한번 결정을 하면 다시 돌아보고 생각하지 마세요. 

다른 길을 택했다면 어땠을까. 다른 길을 택한 저 사람은 저렇게 살고 있는데. 그렇게 끊임없이 다른 이와 비교하며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려 하지 마세요. 오히려 다른 이와 비교하면서 겪는 그 열등감이 자기연민이 되고 그러면서 그 고리가 악순환 되는 거죠. 약간의 우울증을 동반한 그 기분을 만끽하면서 말이죠.

(이 말을 듣고 전 한참을 웃었습니다. 저도 그랬었기 때문이죠. 가끔 슬픈 노래를 틀어놓고선 잔뜩 감정에 잡혀선 "난 왜 이럴까- 누구는 저렇게 잘 되는데, 난..." 을 되물으며 말이죠. 맞습니다. 약간의 우울증을 동반한 그 기분에 사로 잡혀 자기연민에 빠지는거죠)

자신의 시간과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참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그런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유수연 강사님은 언제 자기계발을 하시나요? 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따로 여유 있는 시간에 하는 것이 자기계발이 아니라,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을 하는 것.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바로 꾸준한 자기계발이라고 생각한다는 말도 상당히 와닿았습니다.
평소에 항상 꾸준히 하는 것이 자기계발이지, 따로 시간을 내어 자기계발을 한다는 말 자체가 모순이라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유수연 강사님에게 싸인을 받고 사진 촬영을 함께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간단한 인터뷰에도 응하기도 했구요.

남자친구와 돌아오는 동안 폴라로이드 사진을 함께 보며 웃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저에게도 산뜻한 자극이 되었고, 한참 취업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 남자친구에게도 큰 힘이 되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 자극 또한 이 날의 생각으로만 그치지 말고 행동으로 실천해야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꾸준히 하는 것이 자기계발. ^^

계속 맴돕니다.
머리속에서, 마음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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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 [나누다/이벤트/행사] - STORY 1. 유수연, 그녀를 만나다 "나에겐 멘토가 없다"


STORY 1. 유수연, 그녀를 만나다 "나에겐 멘토가 없다"


세미나나 동호회, 학술회 등을 통해 여러 사람을 만나고 부딪히며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BC카드 TOP피플이라는 것을 이웃 블로거를 통해 알게 되어 신청했었는데 당첨이 되어 오늘 다녀왔답니다.


저를 포함하여 30명이 당첨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원할 시 동반인을 1명 더 데려 갈 수 있더군요.

취직의 문턱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남자친구를 데려가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남자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저도 이 날, 유수연 강사님과의 만남이 새로웠고 반가웠지만 저보다 남자친구에게 어쩌면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미 토익강사라는 사실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고 제가 유수연 강사님을 더욱 더 다시 보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책을 통해서 입니다. '20대, 나만의 무대를 세워라' 라는 책이 이미 20대 중반을 훌쩍 넘어선 저에게도 꽤 큰 활력소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다른 자기계발서의 경우 "희망을 가져라" "언젠가 기회가 찾아온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이런 느낌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그 책을 읽는 순간에는 아- 그래- 잘 될거야- 힘내자- 라는 생각을 가지곤 책을 덮게 되면 1주일 후면 금새 잊어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책에 뭐라고 써 있었어?"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써 있었어.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래."



이와 같은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그런 자기계발서를 접하다가 "이 책을 읽고 생각으로 그칠 바엔 이 책, 읽지 마라" "언제까지 기회가 오기만 기다리고 있을래?" "난 꿈이 없다" 와 같은 전혀 생각지 못한 글이 써 있으니 처음엔 이게 무슨 말이지- 싶다가도 곧이어 공감하게 되고 나태해 질 때마다 이 책을 다시금 펼쳐 보게 되더군요.

이토록 제겐 그 책이 꽤나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직장생활 4년차에 집 안에서 뒹굴뒹굴거리며 책을 읽다가 깜짝 놀라 자세를 가다듬고 이 책을 읽었답니다. (하하)

9호선을 탈 일이 없었는데, 이 날 국회의사당역으로 가기 위해 처음 탔네요


서울 지하철 9호선을 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9호선을 타기 위해선 마치 출구로 나가는 것처럼 환승게이트가 마련되어 있어 카드를 찍고 들어가고 나가야 하더군요. 처음엔 따로 돈이 추가로 나가는 줄 알고 주춤했었습니다. 

환승게이트. 요금이 차감되지 않습니다(공항철도제외)

국회의사당


드디어 1시간 가까이 달려 국회의사당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전 국회의사당 이 날, 처음으로 가 보았는데요. 국회의사당에 일반인 누구나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멍-) 
국회의사당 잔디 내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어린 아기와 아버지가 있었기 때문에 너무 놀라서 쳐다 봤습니다. (잔디 내에도 마음대로 들어가도 되는...거야?)  

우리는 국회의사당 내 국회의정관 6층에 있는 가배두림 카페를 찾아야 했습니다. 그곳에서 유수연씨와의 티타임을 가지기 때문이었죠.

  

국회도서관

국회의정관


드디어 국회도서관을 지나 좀 더 걸어 가니 국회의정관이 보입니다. 국회의정관으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열감지 센서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플루디텍터라고 부르던가...)

입구에 계시던 분에게 가배두림을 찾아왔다고 하니 행사가 있는 걸 이미 알고 계셔서인지 간단한 신분 확인을 하시고 6층으로 올라가면 된다고 알려주시더군요.

처음으로 와 보는 이 곳. 
   

주말 영업시간 외 시간을 활용하여 티타임을 가지는 것이었군요!

6시 25분 쯤 도착했는데, 저희가 첫번째로 도착했더군요

여기 저기 설치된 카메라와 장비로 잠시 주춤했습니다.
 

국회의사당 내에 위치한 가배두림 카페

창을 통해 내려다 본 경관이 너무 예뻐서 한 컷

이 날은 26일이었는데 말이죠- 아기자기한 소품이 예뻐 한 컷

이 날 티타임을 가지는 동안 3가지 종류의 차와 함께 간단한 빵과 스낵류를 나줘 주었습니다.


9월 26일 토요일, 이 날 저녁 6시 30분 쯤 도착하여 7시까지 차를 마시며 주위를 둘러 보며 사진 촬영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예정되어 있던 7시에 유수연 강사님이 오셔서 함께 티타임을 가지며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고 마지막 사진촬영과 사인회를 끝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국회의사당 내에 있는 가배두림 카페에서 진행되었는데, 국회의사당을 가 본 것도 처음이었고 평소 만나보고 싶어 했던 유수연 강사님을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니 무척이나 새로웠습니다.

남자친구에게도 저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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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 [나누다/이벤트/행사] - STORY 2. 유수연, 그녀를 만나다 "나에겐 멘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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