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슬머리, 부스스한 머리에게 딱! 곱슬머리 추천 샴푸 & 린스 :: 트레제메 케라틴 스무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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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즐겨 찾는 사이트, '뷰티쁠' 을 통해 품평하게 된 이번 제품은 저와 같은 곱슬머리, 잘 엉키고  푸석푸석한 손상모에 딱인 샴푸와 린스 입니다. 



미국 1위 브랜드인 트레제메에서 나온 트레제메 케라틴 스무스 샴푸와 트레제메 케라틴 스무스 컨디셔너(린스) 입니다. 



1948년 헤어살롱에서 시작된 이래 트레제메는 '모든 여성들에게 헤어살롱에서 갓 머리하고 나온 듯 화려한 느낌'을 제공하자라는 철학으로 미국 #1 "스타일링" 및 #2 "데일리 브랜드" 위치에 올랐습니다. 

트레제메 케라틴 스무스 샴푸와 트레제메 케라틴 스무스 컨디셔너를 사용해 봤는데요. 



트레제메 케라틴 스무스 샴푸는 빨간 색상의 케이스에, 그리고 컨디셔는 하얀 색상의 케이스로 총 용량 750ml로 큰 편이에요. 

후면을 보면 5가지 모발에 도움이 된다고 표기 되어 있는데요. < 1. 곱슬거리는 2. 잘 엉키는 3. 윤기 없는 4. 푸석푸석한 5. 부스스한 손상모 > 가 그 대상입니다. 저는 사실상 저 5가지 모발에 모두 해당이 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미용실에 꼭 가는 편인데요. 최소 3개월에 한 번씩은 가서 케어를 받아야 이 부스스한 헤어가 정리되는 듯 하더라고요. 미용실에 가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임신을 한 상태이다 보니 미용실에 가기 망설이게 되더라고요. 곱슬머리이니 매직도 하고 싶었고, 부스스하게 손상된 머리를 케어 받고 싶기도 한데... 아무래도 화학약품에 노출이 되는 것이다 보니 고민 고민. 임신만 안했어도... ㅠ_ㅠ 


제 머리는 비가 오거나 눈 오는 날이면 더 부스스하고 곱슬거리는 곱슬머리랍니다. 

트레제메 케라틴 스무스는 저와 같은 곱슬머리이신 분들에게 잘 맞는 샴푸와 린스가 아닐까 싶어요. 지성이거나 기름기가 많고 하루라도 머리를 감지 않으면 유분이 많다- 하시는 분들은 맞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트레제메 케라틴 스무스의 주요 성분은 < 마룰라씨 오일 추출물, 케라틴 단백질 > 인데요. 그래서인지 머리를 감을 때도 푸석거리지 않고 부드럽더라고요. 

겨울철이면 특히 푸석거림이 더 심해 매일 머리를 감지 않고 이틀에 한 번 머리를 감는 편인데요. 머리를 자주 감으면 감을수록 수분과 유분이 다 뺏기는 것 같아서 말이죠. 그런데 트레제메 케라틴 스무스는 헤어영양을 주는 듯 오히려 감으면 감을수록 더 제 헤어가 더 촉촉하고 부드러워지는 느낌이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샴푸와 린스 모두 하얀색 제형이고요. 손바닥에 올려 놓는 순간, 오일리함이 느껴집니다. 


감고 난 후, 전후 비교를 해 보니 부스스함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모근 부분. 머리카락의 뿌리 부분의 곱슬기가 많이 차분해 져 보이더라고요. 미용실도 못가고 곱슬머리에 손상모라 고민이 많았는데 트레제메 케라틴 스무스가 해법이 될 듯 하네요. 

겨울철 샴푸 린스로도 추천합니다. 



- 뷰티쁠 품평단으로 참여하여 무상으로 제품을 받아,
 직접 사용 후 작성한 솔직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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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사로 잡은 남자친구의 향기, 그 실체는?

처음 남자친구를 만났을 때, 하얀 후드티를 입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뽀얀 얼굴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며 봤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인연이 닿아 사랑하는 사이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말이죠.

그저 "까만 머리와 뽀얀 얼굴, 흰 후드티가 참 잘 어울리는구나" 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연애 초기, 모든 것이 조심스럽고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했던 그 때.

남자친구가 제게 고개를 살짝 내밀면서 냄새를 맡는 것처럼 얼굴에 킁킁거리는 시늉을 해서 당시 얼마나 마음을 조렸는지 모릅니다

'나한테 안 좋은 냄새가 나는 걸까? 어떡하지? 향수라도 뿌리고 올 걸 그랬나?'

순간적으로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올라 민망해 하고 있던 와중에 "너한테 아기 냄새가 나"라고 이야기 해주던 남자친구를 보며 겉으로는 "정말? 고마워!" 하고 웃었지만 속으로는 얼마나 안도의 한숨을 쉬었는지 모릅니다. (그나저나 아기 냄새는 좋은 의미 맞는 거죠? -_-?)

그러면서 짙은 화장품 냄새나 향수 냄새 보다 은은한 샴푸 냄새나 로션 냄새가 좋다고 이야기 하는 남자친구의 말에 솔깃해져서는 화장품 냄새에 신경을 잘 쓰지 않았는데 그 이후로 화장품이나 샴푸를 구매할 때면 제일 먼저 향을 고려하게 되더군요.

네. 연애 초기에는 그랬었죠. 아련한 추억입니다. 하하. (지금은 그저 제가 좋아하는 화장품 척척 골라 씁니다)

언젠가 명절 특집 프로그램 중에서 부부가 나와 이런 저런 퀴즈쇼를 하면서 아내의 발만 보고 남편이 아내를 맞추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이었던 터라 '아무리 오래 같이 살았어도 발만 보고 어떻게 아내를 맞출 수 있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얼굴이나 손이야 자주 보고 맞잡을 기회가 많이 있지만 발은 서로 볼 일은 별로 없을 텐데 라며 말이죠. 곰곰이 생각해 보면 발만 봐도 아내를 맞출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갑자기 알렉스가 신애의 발을 씻겨주던 장면이 지나가네요. (응?) 하하.

연애 초기를 지나 좀 더 서로에게 편해지고, 익숙해 지던 시기. 그 때 봤던 명절 프로그램이 생각나 남자친구에게 봤던 프로그램을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난 많은 사람들 속에 뒤섞여 있어도 오빠 발은 힘들어도 손은 찾을 수 있을 것 같애!"
"정말?"
"응! 그리고 난 오빠가 뒤에 서 있어도 오빠인 줄 알 것 같아."
"어떻게?"
"오빠한테 향긋한 냄새가 나거든."

남자친구는 기본적인 화장품인 스킨과 로션 조차도 바르지 않습니다. 뭔가 얼굴에 바르는게 어색하다면서 말이죠. 놀이공원에 가거나 산책을 하게 되면 저의 꼬드김에 어쩔 수 없이 선크림을 바르기 전, 로션을 바르는 게 전부죠. 그런 남자친구이지만 신기하게도 한 걸음 뒤에만 서 있어도 남자친구가 서 있음을 압니다. 남자친구에게선 짙은 향수 냄새가 아닌 시원하면서도 향긋한 냄새가 남자친구에게 납니다. 화장품을 쓰지 않는 남자친구인데, 향긋한 향이 나니 따로 은은한 향의 향수를 쓰는걸까- 싶기도 했습니다.

처음 남자친구를 만났을 때도, 지금도 한결같이 좋은 향이 마음을 포근하게 해 줍니다. 향긋한 냄새가 나서 좋다는 저의 말에 남자친구가 불쑥 내뱉는 말.

"응. 섬유유연제 냄새 좋지? 나도 이 향이 제일 좋은 것 같아."

순간 제 머릿속에서 환하게 피어나는 로맨스가 되려다 현실 속 세탁기에 섬유유연제를 넣고 있는 장면으로 전환이 되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향긋한 로션 냄새를 좋아하는 남자친구, 은은한 남자친구의 섬유유연제 향을 좋아하는 저.

제 마음을 설레게 했던 그 향의 실체를 알고 나니 뭔가 묘하게 허탈하기도 합니다. 섬유유연제의 위력이 대단한듯 합니다.

내가 그 향을 얼마나 좋아했는데... (물론, 그 실체를 알고 나서도 좋아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