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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고자란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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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사랑 받고 자란 아이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사람 특징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아이는 티가 난다고들 한다. 첫째와 둘째. 두 아이를 키우면서 그 말을 많이 체감한다. 첫째와 둘째는 두 살 터울이지만, 두 아이를 키운 외부적 환경이나 내부적 요인이 확연히 다르다. 첫째를 키울 때는 엄마가 처음이라 모든 것이 서툴렀다. 거기다 금전적으로도 많이 힘겨웠던 시기인지라 일명 육아템의 도움을 많이 받지 못했다. 아이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기엔 새벽같이 일어나 출근하고 퇴근하는 직장생활을 하며 육아를 하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다. 반면, 둘째를 키울 때는 첫째 때와 사뭇 마음가짐이 달랐다. 이미 한 번 첫째를 키워본 엄마였기에 모든 것이 능숙했고 금전적으로도 한결 여유로웠다. 첫째는 구축 단칸방에서 힘겹게 키웠고, 둘째는 신축 아파트에서 여유롭게 키웠다. 그렇게 두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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