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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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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문자에 물결이 없어 좌절하는 남친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이유

    문자에 물결표시가 없어 좌절하던 남친의 모습이 귀여운 이유 '청담동 앨리스' 드라마를 보다가 박시후가 문근영에게 받은 문자를 보고선 "문자에 물결이 없어!"라며 좌절하는 모습에 빵 터졌습니다. 어쩜 저렇게 대사 한마디 틀리지 않고, 남자친구가 한 말과 똑같냐… 싶어서 말이죠. 지금의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기 전까지만 해도 문자를 보낼 때 물결(~)을 넣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마침표(.)를 찍는 것을 더 좋아했습니다. 깔끔하게 말이죠. 문자를 보낼 때 물결을 남발하면 지저분해 보인다는 이유로 싫어했었습니다. 평소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시는 분은 눈치 채셨을지 모르겠지만, 포스팅 할 때도 ㅎㅎㅎ나 ㅋㅋㅋ와 같은 표현은 자제하는 편입니다. 차라리 '히히히'나 '흐흐흐'를 쓸 지언정, 자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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