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징만 잘해도 피부는 반짝! 뉴트로지나 딥클린 클렌징 오일 사용기[뉴트로지나 딥클린 클렌징 오일/클렌징오일 추천]

Neutrogena Deep Clean Cleansing Oil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 평소에 사용하던 기초제품을 바꾸고 높은 가격의 영양 크림이나 보습 크림에 신경을 쏟곤 하지만 사실, 클렌징만 잘해도 피부는 건강하고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클렌징에 얼마나 신경을 쓰고 계신가요?

클렌징 크림, 클렌징 티슈, 폼 클렌징, 클렌징 오일 등 다양한 클렌징 제품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클렌징 오일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화장이 짙을 경우엔 클렌징 오일 사용 후, 폼 클렌징으로 이중세안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저처럼 건성피부이거나 피부트러블이 잦은 편이라면 더욱 순한 클렌징 오일을 추천하고 싶어요.

뉴트로지나 딥클린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 보았는데요. 여러모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200ml의 넉넉한 용량임에도 불구하고 뉴트로지나 딥클린 클렌징 오일 가격 CJ몰에선 만원 정도로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하더라구요.

뉴트로지나 전속 모델 스테파니 리가 온 스타일 '겟잇뷰티'의 셀프 코너에서 '뉴트로지나 딥클린 클렌징 오일'을 활용해 한 시간 공들인 패션쇼 메이크업도 2분안에 꼼꼼히 지우는 클렌징 노하우를 선보여 눈 여겨 봤습니다.

별도의 립앤아이 리무버 없이, 진한 풀메이크업이 말끔하게 지워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어요. 강렬한 푸른 빛의 아이 메이크업과 마스카라, 파운데이션, 붉은 립스틱이 클렌징 오일로 한번에 닦여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웠어요. +_+ 

저도 온 스타일 '겟잇뷰티'의 셀프 코너에서 본 것처럼 클렌징 전, 손을 청결하게 하기 위해 손과 손톱을 깨끗하게 닦고 본격 클렌징 돌입!

전 2회 정도 펌핑해서 사용하는 편입니다. 2회만 펌핑해도 얼굴 전체를 다 덮고도 충분한 양이더라고요. 1회~ 2회 정도 사이로 펌핑해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자자, 문질문질. 오일의 유화를 꼼꼼하게 하기 위해 물을 묻혀 오일이 하얘질 때까지 골고루 롤링해 줘야 합니다. 물을 더 묻혀 롤링할 수록 더 뽀얗게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보통 클렌징을 할 땐 롤링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역시, 오일 제품이어서 그런지 건조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뉴트로지나 전속 모델 스테파니 리는 진한 아이메이크업도 뉴트로지나 딥클린 클렌징 오일을 이용해 단번에 지워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전 아이리무버로 먼저 아이메이크업을 가볍게 녹여내듯 지워낸 뒤, 뉴트로지나 딥클린 클렌징 오일을 이용해 깨끗하게 지워내었습니다. (굳이 클렌징 오일 하나로 무리하게 모든 메이크업을 지우려 하기 보다는, 아이메이크업을 지울 땐 전용 아이리무버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좌측이 전, 우측이 후인데요.

메이크업 잔여물을 벗겨내고 나니 피부톤이 한결 밝아졌죠?

뉴트로지나 딥클린 클렌징 오일은 기존의 무거운 타입의 오일과는 달리 끈적이지 않고 가벼운 타입의 클렌징 오일로 메이크업을 간편하게 지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특히 메이크업 잔여물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깔끔하게 닦아 주는 느낌이 들어 개운하기도 했어요. 

연말에는 송년 파티, 회식 등 다양한 파티가 즐비해 짙은 아이라이너와 립스틱 등 평소에 하지 않았던 짙은 메이크업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더욱이 음주 후 늦게 귀가해 메이크업을 한 뒤 씻지 않고 잠들면, 다음날 아침 피부는 극도로 까칠해지고 트러블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요.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메이크업만큼 클렌징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해 주는 센스! 

^^ 우리의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뭐래)

개인적으로 뉴트로지나 제품을 상당히 애용하고 있던 터라 이번 제품도 상당히 기대가 컸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뉴트로지나는 보습 제품으로 유명하죠. 바디용품이나 핸드크림, 풋크림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그럼, 이번에 제가 체험하게 된 제품을 소개 해 드릴게요.

바로 뉴트로지나에서 새롭게 등장한 나이트크림이랍니다. 나이트크림이자, 수분크림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보습 제품의 대명사인 뉴트로지나의 훼이스크림! 기대를 잔뜩 안고 박스를 뜯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밤의 나라, 노르웨이에서 찾은 깊은 영양 보습의 비밀을 경험하세요- 라는 문구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색감의 제품박스가 인상적입니다.

본품 1개와 견본품 2개가 각각 들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좋아하는 짙은 파란 색상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어서 빨리 사용해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죠.

냉큼 본품을 꺼내봤습니다. 본품은 50g 입니다.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 사용법을 확인해 봤습니다.

• 사용법 : 매일 저녁 제품과 함께 들어 있는 스푼을 사용하여 적당량을 손바닥에 덜어 얼굴과 목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펴 바릅니다.

일단 제 피부 상태를 말씀드리자면, 피부는 상대적으로 하얀 편이어서 종종 '피부가 좋아 보인다'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만져 봤을 때, 볼과 턱 주위가 상당히 건조한 편입니다. 건조한 피부인데 왜 트러블이 일어나는거지? 궁금증도 갖게 될 만큼 말이죠. 보통 유분기가 많은 피부에서 트러블이 일어나는게 아닐까? 싶어지는데 말입니다.

언젠가 피부샵에 갔을 때 들은 말로는, "피부의 보습은 피부 건강의 가장 기본이고 기초이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이 제품을 받자마자 새삼 나도 더 좋은 피부를 갖고 싶다는 욕구가 마구 샘솟더군요. 이 말이 맞다면 제 피부의 최대 약점은 건조함이며, 그 건조함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도 일어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조년일 : 2010.01.22 유효기간 : 2012.01.21

문득, 밑면을 확인해 봤는데 유효기간과 제품 제조일자가 기재되어 있더군요.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네요. 보통 제조일자나 유효기간 둘 중 하나만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뭔가 신뢰가 가네요. ^^

자, 그럼 본격적으로 사용해 볼까요? 우선, 제품을 열어보면 조그만 스푼이 들어 있습니다.
바로 이 크림을 손에 직접 닿아 바르는 것이 아니라 이 스푼을 사용하여 손에 덜어 얼굴에 바르기 위함이죠. 보다 이 크림을 원래의 상태를 유지하며 오래 사용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죠. (아무래도 손으로 직접 덜어내면 손의 체온으로 인한 크림의 손상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죠)

이 파란 뚜껑을 돌려 열면, 속뚜껑이 보입니다. 보통 속뚜껑에는 손잡이가 달려있지 않는 편인데 손잡이가 달려 있네요. 속뚜껑 또한 손잡이를 이용하여 열었습니다. (속뚜껑은 직접적으로 크림이 공기와 부딪히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에 꼭 속뚜껑을 한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답니다)

속뚜껑을 열자 드러나는 크림의 실체! 새하얀 크림이 일반 접해 오던 크림과는 감촉이 남다를 것 같다는 느낌이 보는 것만으로도 느껴집니다. 

수분을 머금고 있는 것이 눈으로 봐도 느껴지는데 손등에 발라 보니 그 감촉이 시원하면서도 촉촉해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얼굴에도 발라 봐야 겠죠? 깨끗하게 클렌징까지 마친 후, 스킨과 로션만 바른 후 발라 보았습니다.
볼 주위가 다소 붉은기가 돌죠? 피부가 건조한 편이다 보니 트러블로 인한 흔적이라고나 할까요? (피부가 건조해서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ㅠ_ㅠ) 저의 이러한 고민을 뉴트로지나 나이트 크림이 해결해 줄거라는 기대를 살포시!

바른 후

바르기 전

하루하루,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마음에 드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트크림 용량 대비 가격(3만원)이 상당히 매력적인데다 그 효과 또한 하룻밤 사이에 확연하게 느낄 수 있으니 정말 괜찮은 제품인 듯 하네요.

뉴트로지나 훼이스크림의 가장 큰 매력! 뛰어난 흡수력!

이미 기존 사용하고 있던 나이트크림(수분크림)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이 제품이 좋다고 생각하며 구매했었는데 사용하다 보니 '이게 제대로 흡수되고 있긴 한건가?' 의문을 갖게 되더군요. 다름 아닌, 흡수력 문제가 있었습니다.
잠들면서 몸부림이 심한 편이다 보니 이리저리 뒹굴거리는 편인데요. (-.-) 잠들기 전 1시간 전에 나이트크림을 얼굴과 목에 골고루 바르고 누웠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얼굴 볼과 목에 쩍쩍 들러 붙는 머리카락들과 몸부림칠 때면 베개 곳곳에 묻어 나오는 크림...

제 얼굴과 목에 흡수되는 크림의 양보다 베개와 머리카락에 흡수되는 크림의 양이 더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 제품의 흡수력

그리곤 다음날 아침, 세안을 하면서도 또 한번 흡수력을 의심하게 되죠. 잠든 시간 동안 모두 흡수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세안을 하면서 묻어 나오는 크림.

그런 기존 제품과의 확연한 차이를 뉴트로지나 나이트크림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똑같은 양을 바르더라도 기존 사용해 오던 나이트크림은 빨리 스며들지 않아 다음날 아침 세안을 할 때면 고스란히 그 크림 성분이 손끝에 느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뉴트로지나 수분 크림의 가장 큰 강점은 이 좋은 성분이 빠르게 피부로 스며들어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바로 기존 제품에 비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 바로 이 흡수력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성분을 활용하여 만든 제품이라 할지라도 그 성분이 피부에 제대로 흡수가 되지 않는다면, 과연 그 제품이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침, 출근 준비로 분주하게 화장을 하면서도 그 효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피부가 사뭇 건조한 편이다 보니 화장을 할 때면 들뜨는 화장이 될까봐 노심초사하게 되는데 정확히 3일 정도 되는 시점 부터 화장이 상당히 잘 먹는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들뜨지 않고 착착 붙는 느낌 말이죠. 운 좋게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사용하게 되었는데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현재 GS SHOP에서 3만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제가 체험한 구성 그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