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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여행하기 좋은 날

    북한산 둘레길, 4구간 14km 완전 정복기 [북한산둘레길/솔샘길/흰구름길/순례길/소나무숲길구간]

    어제 북한산 둘레길을 다녀왔답니다. 둘레길이라는 말을 듣고 운동화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섰다가 혼쭐났습니다. 무난한 평지일거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산행길이 많더군요. 오르막, 내리막길에서 힘을 줬더니 발가락이 너무 아파요. ㅠ_ㅠ 으허허허헝. 혹, 북한산 둘레길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등산장비와 등산화를 신을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택한 길은 성북구 정릉동의 정릉탐방안내소를 출발해 도봉구 우이령길 입구까지의 코스랍니다. 약 12km~13km 거리더군요. 북한산 둘레길 리플릿 참고 : 리플릿 앞면>>> http://english.knps.or.kr/leaflet/dulegil01/index.html 리플릿 뒷면>>> http://english.knps.or.kr/leaflet/dulegil02/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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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애틋한 첫 사랑 그리고 아쉽기만한 첫 이별

    누구에게나 한번쯤 애틋한 사랑을 한 기억이 있다면 정말 아픈 이별의 추억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요즘 부쩍 주위에서 이별에 관한 이야기가 들려 마음이 아픕니다. 연애담으로 알콩달콩 채워 나가고 있지만 한 때, 지울 수 있다면 지우고 싶은, 아프기만 했던 이별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려 합니다. 혹 지금 이별로 인해 힘겨워 하고 있거나 아파하고 있다면 그런 분들에게 조금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기도 합니다. 주위의 어떠한 위로의 말도 위로가 되지 않아 "이별 해도 좋으니 연애 한번 해보고 싶다!" 이별로 인해 끙끙 앓는 저를 위로한답시고 내뱉은 친구의 말은 더욱 큰 상처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연애를 한번도 해 보지 못한 친구의 입장에서는 정말 간절함을 담은 표현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이별을 경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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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엄친아와 결혼하는 내 친구

    저와 동갑인 절친한 친구들 중엔 아직 결혼한 친구들이 없습니다. 물론, 같은 학교, 같은 반 친구들 중에서나 해외에 나가 있는 몇몇 친구들은 이미 결혼하기도 했지만 단순 동기 이상의 마음의 벗이라 할 수 있는 가까운 친구들 중엔 아직 결혼한 친구가 없답니다. 친구들 모두 남자친구는 있었던 터라 서로 "네가 먼저 결혼하면 내가 할게." 혹은 "내가 결혼할 땐 비싼 거 필요 없고, 냉장고 하나 해줘." 와 같은 우스갯 소리를 주고 받으며 깔깔 거리곤 했는데 말이죠. 정말 궁금했습니다. 누가 먼저 결혼 할 지… +_+ 그런데 어제 15년 지기 친구에게 전화가 왔더군요. "버섯, 나 다음해에 결혼할지도 몰라." 당시 만나고 있던 남자친구 때문에 많이 힘겨워 했었고,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었던 터라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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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연인을 위한 배려 '알아도 모르는 척'

    제가 가장 싫어하는 남자스타일 중 하나가 바로 척척 박사입니다. 아는 척, 잘난 척. 정말 아는 게 많고 잘난 게 많은 남자라도 그렇게 "내가 최고요!" 라며 행동하는 남자를 볼 때면 자연스레 어금니를 악물게 되더군요. 아그작!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척척 박사 옆에 있으면 저도 덩달아 척척 박사가 되는 듯 합니다. "너만 잘났냐? 나도 잘났거든?" 하는 생각에 혹여 질세라 더 빠득빠득 척척 박사 행세를 하는 거죠. 연인끼리 서로 닮아 간다는 점에서 척척 박사가 아닌 지금의 자상한 남자친구가 제 옆에 있는 것이 다행이기도 합니다. :) 가끔은 사오정인척 해도 좋아! 오랜만에 남자친구의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직장생활 힘들지 않냐는 이야기가 오가다 나이트클럽 경험담으로 이야기가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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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패션뷰티

    오휘 파우더 선블록, 화장 후에도 덧바를 수 있는 선블록! [오휘/오휘 파우더 선블록 내츄럴스킨/오휘 선파우더 추천]

    요즘 제 피부에 물이 잔뜩 오른 기분입니다. 유후~ 피부가 상당히 건조한 편이라 한동안 수분크림을 아낌없이 듬뿍 발라가며 신경을 썼더니 그 효과를 발하고 있나 봅니다. 오휘 하이드라 포뮬라 바이탈 젤 크림 덕분인 걸까요? 으흐흐- 이러고 있고- 오휘 하이드라 포뮬라 바이탈 젤크림은 이전 포스팅(오휘 하이드라 포뮬라, 촉촉한 피부를 욕심내다 [오휘/하이드라포뮬라바이탈젤크림/수분크림/보습크림추천])으로도 소개해 드린 적 있지만, 일반적인 수분 크림, 보습 크림을 떠올리시면 될 듯 합니다. 상당히 촉촉하고 잘 스며들어서 아침, 저녁으로 꼭꼭 챙겨 바르고 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기초 화장 후, 오휘 바이탈 젤크림을 마지막으로 바르고 그 위에 화장을 하고 있어요.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특히, 요즘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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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연애초기, 친구들이 남자친구와 헤어지라고 한 이유

    "학생인데 언제 졸업하고 언제 취직해?" "빨리 헤어져!" "너랑 걔랑 안 어울리는 거 같아." 제가 직장인, 남자친구가 학생인 '직장인-학생 커플'로 지내면서 주위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헤어져!" 라는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주위 사람들의 "헤어져!" 라는 말에 이리저리 흔들리기도 참 많이 흔들렸던 것 같습니다. 그랬던 연애 초기, 하지만 이제 남자친구가 직장인이 되고 연애 5년 차가 되면서 주위에서 헤어지라고 하는 말은 사그라 들었습니다. 무슨 차이일까요? 남자친구가 학생이었다가 이제는 취직을 했기 때문에??? 아뇨. 그보다 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연애 초기, 주위 사람들이 왜 헤어지라고 했을까? 연애 초기, 직장인-학생 커플로 지내면서 사이가 좋을 땐 마냥 좋았지만 조그만 것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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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다/이벤트*체험단

    렉스다이아몬드 체험단 레니 5기 모집!

    렉스다이아몬드 체험단 레니. 명품 주얼리 브랜드 렉스 다이아몬드를 대표하는 렉스의 홍보대사인 '레니 5기'를 모집하고 있어요. 주얼리를 사랑하고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20대~30대 여성이라면 그리고 온라인 블로그나 컨텐츠 제작을 즐겨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답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니 서둘러 지원해 보세요. (~2010. 09. 26) 활동기간은 총 4주로 한 달 가량 활동하게 되고 매주 주어지는 다양한 주제의 미션을 수행하며 품평하고 체험하게 된답니다. 클로리스 컬렉션 목걸이&귀걸이 세트를 지원받게 되요. J 샤프란 꽃을 모티브로 한 제품인데요. 6개의 가늘고 긴 꽃잎 형태 난발이 스톤을 중심으로 뻗어 나가는 디자인으로 다이아몬드의 눈부신 빛을 표현한 제품이래요. 와우. 탐난다! +_+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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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다/이벤트*체험단

    렉스다이아몬드 2010슈퍼모델 공식 후원 기념이벤트

    렉스다이아몬드가 2010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공식후원하네요. 그 기념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에요. (10월 3일까지 진행됩니다) 렉스다이아몬드는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제빵왕 김탁구에서 전인화가 착용한 목걸이로 시선을 잡은 적이 있죠. 무려 17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1억 4천만원대의 초고가 주얼리더군요. 후덜덜. "나 서인숙이야!" 표독스러운 팜므파탈 캐릭터 마저 너무 아름답게 잘 소화하셔서. +_+ 흐흐. 이런 이벤트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죠. :) 저도 냉큼 참여했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주얼리를 착용한 모델번호와 이벤트 페이지 게시 블로그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면 참여 가능한 이벤트랍니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는 슈퍼모델 목걸이 겸 핸드폰 고리를 5명에게는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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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의 순발력 있는 대답에 빵 터진 웃음

    동일한 인물을 보는 시각에 있어 여자가 보는 시각과 남자가 보는 시각에 큰 차이가 있음을 느끼곤 했습니다. 여자인 제가 볼 땐 분명 A라는 여자가 훨씬 예쁘다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정작 남자의 입장에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B라는 여자를 향해 훨씬 예쁘다고 이야기 하는 경우를 보곤 했으니 말입니다. 남자가 보는 남자 또한 여자가 보는 남자와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경우가 있더군요. 음. 개인적으로 전 화장하지 않은 제 모습보다 화장한 모습이 더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나이가 20대 후반에 접어 들면서는 괜히 화장하지 않고 길을 나서면 괜히 위축되곤 합니다. -_-;; 화장이 때론 여자의 자신감이 되기도. 쿨럭; 이와 유사하게 남자친구는 자신이 턱수염을 기르지 않은 모습보다 턱수염을 기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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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에게 말하다

    고3 수능을 앞둔 후배들에게 하고픈 말

    수능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이번엔 11월 18일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더군요.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 중, 의외로 고3 수험생도 있는 듯 합니다. 주로 연애 관련 포스팅만 하다 문득, 후배들을 위해 꼭 들려 주고픈 이야기가 있어 또 이렇게 끄적이게 되었습니다. 뭔가 객관적인 증거가 있으면 더 의미 심장하게 다가올텐데 수능성적표는 받아서 어떻게 했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으니… -_-;; 어디로 간걸까요? 제 수능성적표는... 제가 수능을 치른 지 어느덧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이렇게 시간이 빠를 줄이야… 초등학교 때는 딱히 공부랄 것 없이 시험만 치면 '수'가 나오니 그 성적표를 받아 들고 집에 가 자랑스럽게 내미는 것이 하나의 낙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성적표는 누구에게든 자랑스럽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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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나의 연애관에선 이해할 수 없는 행동BEST3

    남자친구와 종종 이렇게 저렇게 접하게 되는 주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서로 공감하며 끄덕이는 부분이 '여자건, 남자건 바람은 절대 용서 못한다' 입니다. 웃으며 이야기를 하지만 정말 진지한 속마음이기도 한 "다른 건 다 용서해도 바람은 절대 용서 못해!" 서로의 분명한 연애관이자 서로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이기도 합니다. 남자친구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연애관이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렇게 솔직하게 서로의 연애관에 대해 털어 놓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 서로가 이성 관계에 있어서 상당히 주의를 기울이는 듯 합니다. 서로에게 그 부분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 지 잘 알고 있고, 그 부분이 흔들리면 정말 위태로울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남자친구도 저도 이성 관계에 있어서는 애매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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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시댁 식구들과 사이가 어떻냐는 나의 질문이 창피해진 이유

    인터넷이나 직장 내 선배 언니들을 통해 종종 듣게 되는 '시댁 식구'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음에도 늘 제 마음을 조리게 만들곤 합니다. "정말요?" "응. 그렇다니까. 어느 정도냐의 정도 차이만 있을 뿐, 결혼해서 시댁 식구 때문에 속 썩지 않는 여자는 없을 거다. 휴." 추석 연휴를 앞두고도 차례상 음식 장만 문제를 두고, 혹은 언제 시댁에 찾아가야 하고, 친정엔 언제 가야 하는지를 두고 남편과의 말다툼이 있는가 하면 또 시댁과의 이런저런 소소한 마찰이 빚어 진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꼭 반갑지는 않다는 반응이 다수였습니다. 어느 누구도 시댁 식구에 대한 칭찬 보다는 비난이 일색이었습니다. 늘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늘 조바심이 나고 초조해 지더군요. 언젠가 저도 결혼을 하면 시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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