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가 좋다/책에 밑줄을 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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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쿠스] 점수를 위한 영어공부를 멈추고, 회화를 위한 영어공부를 시작하다

다른 누군가를 위한 것도 아니고, 바로 나 자신을 위한 공부. 어떠한 공부든, 그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강제적으로 학습하는 것보다 진심으로 그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자발적으로 학습할 때 그 효과는 몇 백배로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창피한 이야기지만, 솔직히 지금까지 회화를 위한 영어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습니다. 오로지 취업을 위한 점수 따기 식(토익, 텝스 등)의 찍기에 치중한 영어만 해 왔기 때문이죠. 영어 실력이 아닌, 찍기 실력을 키워 온 듯 합니다. 더불어 그렇게 준비해 온 토익 점수 또한 막상 취직을 하고 나니 의미가 없더군요.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영어였나- 싶어 갑갑해 졌습니다. 뭔가 불라 불라 신나게 영어 회화를 하고 싶은 욕심도 커져 갔구요. 그러던 중 위드블로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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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뽑을 수 밖에 없는 취업의 고수들 – 그들이 취업의 고수인 진정한 이유

회사가 뽑을 수밖에 없는 취업의 고수들 - 강민석, 이효정 지음/위즈덤하우스 그냥 스쳐 지나가기 아쉬운 책 제목들이 눈에 띄는 때가 있다. 나의 시선을 사로 잡은 제목이 있었으니 바로 "회사가 뽑을 수 밖에 없는 취업의 고수들"이다. 남자친구와 다툴 때면 남자친구가 나를 이끌어 데려가 주는 곳이 있다. 바로 서점. 토라져 있다가도 서점에 데려 가면 나도 모르게 책을 집어 들고 빠져들다 보니 자연스레 "사줄까?" 라는 남자친구의 말에 그저 홀랑 넘어가 버리고 마는 것이다. (물론, 넘어가는 척 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하;) 서점에 가면 항상 눈에 띄는 제목을 가진 책에 먼저 손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책 제목이 그만큼 중요하다고나 할까. "난 언제 취직하려나" 하며 온갖 근심을 안고 있던 남자친구도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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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임플로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꿈꿔볼 만한

골든 임플로이 - 후루카와 히로노리 지음, 김성은 옮김/은행나무 '일본주차장개발' 이라는 회사를 아는가? 그 회사에서는, 타사에 스카우트되는 사원 독립할 수 있는 사원 임원이 될 수 있는 사원 이 되라는 메시지를 강조 한다고 한다. (헐-) 아니, 임원이 될 수 있는 사원을 강조 하는 것은 다른 회사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말이지만, 타사에 스카우트 되는? 독립할 수 있는(창업) 사원이 되라니? 다소 의외이기도 하면서도 한 마디로 '잘 나가는 사람=골든 임플로이'가 되라는 말인 듯 하다. 이 책은 그러한 골든 임플로이가 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지만, 저자가 30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평소 직접 실천해 왔던 것, 마음에 새겼던 점을 중심으로 실제 도움이 될 만한 사항에 포인트를 맞추어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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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뒷세이아, 고전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다

세계와 인간을 탐구한 서사시 오뒷세이아 - 호메로스 원저, 강대진 지음/아이세움 현재 널리 쓰이는 ‘오디세이’, ‘오디세우스’는 영어식 표기이고 그 외 ‘오디세이아’, ’오뒤세이아’, ‘오뒤세우스’, ‘율리시스’ 등은 원래 발음과 맞지 않다. 오뒷세이아는 늘 서양 고전문학 목록이나 필독서 목록의 맨 윗자리에 놓이는 작품이라는 저자의 말이 인상적이다. 가장 기본서이자 삶을 살아 가는데 있어 고전서로서 부여해 주는 의미가 크기 때문이리라. 이 책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만한 개념과 표현이 산재해 있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 책이 쓰여진 목적은 기본적으로 희랍어에서 다시 옮긴 ‘새 번역’이 아니라 기존 쓰여진 오뒷세이아(천병희 교수의 번역)를 좀 더 쉽게 쓰고, 설명해 놓은 책이라 보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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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업무법

최강 업무법 - 라이프 엑스퍼트 지음, 홍성민 옮김/폴라북스(현대문학) 이 책은 정말 읽고 싶었던 책 중의 하나이다. 지하철 출퇴근 시간 하루 만에 술술 읽어 끝내버린 책이기도 하다. 실로 읽기 수월하게 쓰여져 있고 큼지막한 글씨체와 여유로운 여백이 있어 읽는데 누구나 어려움이 없을 듯 하다. “난 일 때문에 너무 바빠서 그런 책 읽을 시간 없어” 라는 말은 절대 내뱉지 못할 만큼. 일단 여러모로 상당히 유용한 알짜배기 정보가 가득하다. 누구나 알 법한 그럴싸한 내용으로 채워놓은 책이 아니다. 그러하기에 더욱 눈길이 가는 책이기도 하다. 어느 회사에서나 일 잘하는 사람이 있다. 실로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만 보더라도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밖에 없는 일명 울트라 짱! 이라고 불리는 차장님이 계시다.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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