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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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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워킹맘 회사 퇴사, 15년 다닌 회사 퇴사 결심한 이유

    2006년, 나는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입사를 먼저 확정했다. 이것저것 잴 필요도 없었다.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았던 터라, 하루빨리 취직하는 것이 나의 길이라 생각했다. 대학생활도 휴직 한 번 없이 스트레이트로, 이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쉼 없이 일했다. 결혼이라는 이벤트와 출산이라는 두 번의 이벤트만 없었다면. 그러고 보면 결혼과 동시에, 엄마가 됨과 동시에 많은 것들이 변했다. 결혼을 하기 전엔 그래도 나름, 회사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며 육아에 신경을 쓰다 보니 양쪽으로 조금씩 구멍이 보이기 시작했다. 육아에도 100% 완벽을 기할 수 없었고 회사 업무에서도 100% 완벽이 있을 수 없었다. 심지어 맞벌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편에게 좋은 와이프가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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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유퀴즈 학교폭력 푸른나무재단 김종기 이사장님의 이야기에 펑펑 울다

    첫째 아들은 신랑이 재우고, 둘째 딸은 내가 재운다. 하지만 번번이 둘째 딸을 재우러 들어간 나는 딸보다 내가 먼저 곯아떨어진다. 그날도 신랑은 첫째 아들을 재우고 거실로 나와 TV를 보며 나를 기다리고 있었고, 나는 한 시간이나 훌쩍 지나서야 거실로 나왔다. 신랑과 내가 즐겨 보는 몇 안 되는 지상파 방송 중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있다. 잠에서 덜 깬 상태에서 그냥저냥 보다가 푸른 나무 재단 김종기 이사장님의 이야기에 잠이 홀딱 달아났다. 유 퀴즈 제148화 아버지의 이름으로 학교폭력과 싸운 27년 두 아이의 부모가 된 입장에서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고 상상하기도 싫은 이야기를 너무나도 담담하게 이야기해 주셔서 놀라웠다. "아드님께서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언제 아셨습니까?" 라는 진행자 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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