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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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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맞벌이부부 어린이집 선택 기준? 연장보육반 전담교사 유무! 용인 죽전 가정어린이집 광명베베스쿨어린이집 졸업

    둘째가 어제 용인 죽전에 위치한 가정어린이집 광명베베스쿨어린이집을 졸업 했습니다. 맞벌이 부부에, 장거리 출퇴근 거리이다 보니 늘 많은 아이들 중에 마지막으로 하원을 시키곤 했는데요. 이번에 졸업하는 광명베베스쿨어린이집은 졸업하는 순간까지 너무 큰 기쁨과 감동을 주셔서 제 블로그에 흔적을 남겨 봅니다. 사실, 집은 용인 죽전동이 아닙니다만, (정작 집은 차로 20분 거리인게 함정) 어린이집이 너무 좋아서 이 곳으로 줄곧 다니고 있었어요. 맞벌이 부부에게 너무 최적화된 어린이집이라고나 할까요. 아침 7시 30분부터 아이들을 기다려주시는가 하면, 저녁 7시 30분까지 기다려 주시니. 늘 일찍 아이들을 데려다 놓고, 늦게 하원시키는 워킹맘 입장에서 ㅠㅠ 이런 어린집 찾는 것도 하나의 일이 되더군요. 연장 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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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앱, 익명으로 명예훼손 추적가능할까

    회사 생활만 15년차 이상. 회사 생활에 나름 적응했다고 생각했는데도 갑작스런 블라인드 게시글의 주인공이 되면서 멘탈이 털린 경험이 있습니다. 팀장님께 개인사정으로 양해를 구하고 2개월 정도만 출근 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팀장님께서도 곧 유연근무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기도 하니, 늦게 출근 하는 시간 만큼 퇴근 시간을 미루고, 업무상 문제가 되지 않도록 신경 써 달라고 하시더군요. 제 업무와 관련된 담당자들에게 개인 사정으로 오전 9시~10시 사이 출근 가능할 것 같으며 업무상 문제되지 않도록 신경쓰겠다는 이야기를 했었죠. 그런데 한 달 정도 지난 시점,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앱인 블라인드 게시글에 저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왔다는 이야기를 건네 듣고 블라인드 메일 인증 후, 어떤 내용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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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애교제로에서 애교만땅이 되기까지

    일곱 아들, 두 딸. 그 중 장남이신 아버지. 그런 아버지의 첫째 장녀로서 컸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쁨을 받는 사랑스러운 딸이기 보다는 비록 아들은 아닐지언정 든든한 아들 같은 딸로 보이길 희망했습니다. 굳이 부언하자면, 사촌오빠를 무척 예뻐하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자연스레 '내가 아들로 태어났더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갖게 된 것 같아요. 괜히 딸로 태어난 것에 대해 어머니, 아버지께 죄책감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그토록 무척이나 보수적인 친가였어요. 그렇게 자연스레 저는 또 애교와는 담을 쌓고 살았죠. 전형적인 경상남도 무뚝뚝한 아버지와 통화를 할 때면 "아들, 잘 지내냐?" "네. 잘 지내고 계시죠?" "그래. 밥 잘 챙겨 먹어라." "네." 그리곤 뚝. 딸이라고 불리는 때보다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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