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못지 않은 하드봇! 씨게이트 하드봇 전시회를 다녀와서 [씨게이트(seagate)/씨게이트 하드봇 공모전/2012 Seagate Hardbot]

터미네이터 못지 않은 하드봇! 씨게이트 하드봇 전시회를 다녀와서 [씨게이트(seagate)/씨게이트 하드봇 공모전/2012 Seagate Hardbot]

주말을 이용해 모처럼 남자친구와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아트 센터 에비뉴로 향했습니다.

 

 

바로 2012 Seagate Hardbot 하드봇 조형 전시회를 보기 위해서였는데요.

 

 

하드봇 조형 전시회는 처음이었어요. +_+

 

 

입구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씨게이트의 외장하드가 보이네요.

 

 

업계 최초의 배터리 내장형 휴대용 무선 외장 하드 드라이브인 고플렉스 새틀라이트(GoFlex Satellite)를 비롯해 소셜네트워크에서 사진,비디오를 백업하고 공유할 수 있는 씨게이트 백업플러스도 보이고요.

 

 

 

씨게이트 하드봇 공모대전에는 개인이나 팀 등 인원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어요.

 

 

참가자는 씨게이트 하드디스크를 주재료로 사용해(30퍼센트 이상) 다양한 형태로 창작로봇을 제작하는 것이었는데요.

 

 

씨게이트 이벤트 홈페이지(www.myseagate.co.kr)에 접속해 제작할 작품 컨셉을 작성하고, 작품을 제작해 최종 작품 사진을 5월 13일까지 홈페이지에 올리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3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 2012 씨게이트 하드봇 공모대전에서 본선에 진출한 43개팀의 작품을 7월 6일~8일 아트센터 에비뉴에서 오프라인 전시회를 진행했습니다.

 

헐! 하드디스크로 이렇게 로봇을 만든담 말이야? +_+

 

그나저나 하드디스크 아깝… ㅡ.ㅡ (응?) 못쓰는 하드디스크가 집에 많이 굴러 다닌다면 도전해 볼만도 하겠는걸요?

 

 

이 날, 전시회를 둘러 보며 입이 쩍 벌어졌습니다. 하드디스크를 사용해 로봇을 만드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참신하고 깜짝 놀랄만한 수작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더라고요. 어떻게 저렇게 만들 수 있을까요? 정말 손재주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로봇이 그냥 전시용이 아니라 움직이기도 하고 불빛이 깜빡이는 모습은 정말 대박! 날개가 달린 로봇은 날개가 움직이기도 하고요. (날아갈 기세;;; 덜덜) 

 

그 중 제 마음을 홀린 것은 바로 이 작품인데요.

 

 

터미네이터가 생각나지 않나요? +_+ 덜덜...

 

작품컨셉 : 푸른눈의 악마의 머리를 로봇으로 제작.

얼굴과 표정의 움직임을 디테일하게 구현.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푸른눈의 악마가 씨게이트의 상징이 되어 전에 있던 대한민국의 '붉은악마' 처럼 최강의 HDD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푸른악마' 의 이름으로 씨게이트의 '얼굴' 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작품설명 : 영화 '트랜스포머' 나 '아이로봇'의 주인공 로봇처럼 악마의 얼굴과 그속의 세밀한 표정을 다양한 프레임으로 구현해 보고자 합니다. 메카트로닉스와 휴머니즘의 요소가 적절히 결합된, 가까운 미래의 로봇화 시대에 걸맞는 테마적인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며, 로봇의 얼굴과 표정의 움직임 속에 담긴 숨겨진 뜻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동작(액츄에이터) 부분으로 설명드리자면, 1. 눈알 좌우 동작 가능 ( 서보 액츄에이터 고휘도 LED 작업 ) 2. 입(턱)동작 가능 ( 서보 액츄에이터 ) 3. 목 360도 회전 가능 ( DC기어모터 기어비 작업 ) 4. 목 상하 좌우 동작 가능 ( 서보액츄에이터 ) 5. 양쪽 귀 디스크 회전동작 가능 ( DC기어모터 ) 6. 센서 감지 동작 가능 ( PSD거리감지 센서 ) 7. 내부 조명 ( 고휘도 LED 작업 ) 8. HDD 40~50 이상 활용 * ATmega128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로봇을 제어하였고, C언어로 프로그래밍 하였습니다. ( AVR )

 

제적합성, 창의성, 예술성과 같은 내부심사 기준을 적용해 43점의 작품을 본선진출작이 선정되어 이 날 전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날 1천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500만원), 우수상(200만원), 장려상(50만원), 입선(20만원)을 시상했습니다.

 

 

2차 심사는 전문가 심사 50%와 내부심사 30%, 오프라인인기투표와 온라인 인기투표가 각각 10% 씩 반영이 되었습니다.

 

 

상금이 어마어마하다 보니 모두가 초긴장상태에서 발표의 순간을 기다린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우수상.

 

작품 컨셉 : 하이브리드봇(Hybrid-bot) 혼합이라는 의미의 하이브리드(Hybrid)와 로봇 (robot)을 합친 의미입니다. 하이브리드봇(Hybrid-bot)의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의 반인반수 켄타우로스입니다. 그리스신화를 좋아하는 아들이 좋아하기도 하고 서로 어울릴것 같지 않은 두가지가 혼합된 형태가 매력적인점이 제작 동기입니다. 1.신화적 존재(mythology)와 미래 과학기술 (future scientific technique)의 결합 2.하드웨어(hardware)와 소프트웨어(software)의 결합 3.기계 (machine)와 생물 (living organism)의 결합 4.인간(human being)과 동물(animal)의 결합 이상의 4가지 혼합이라는 의미에서 하이브리드봇(Hybrid-bot)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하드디스크 부품의 30이상 사용하라는 공모전 규정에 맞춰서 60이상의 부품을 사용하여 제작하였고 팔다리의 관절을 일정부분 가동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안정성을 위해 다리부분은 한가지 포즈로 고정 시켰습니다. 하드디스크는 24개를 분해하여 만들었습니다.

 

우수상 탈 만 하죠? (우리 집에 전시해 두고 싶은 욕심도 막... 나는걸요?) 온 가족이 모두 나와 환화게 웃으며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앞서 터미네이터를 연상시켰던 작품 또한 우수상을 거머쥐었습니다.

 

꿈에서라도 만날까 무서워요. 고개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푸른 눈빛을 내뿜던 모습은 가히 터미네이터... 덜덜덜...

 

 

그리고 가장 큰 액수의 상금을 거뭐지는 대상... 두구두구.

 

 

영예의 대상은 윤주혜씨의 천지창조라는 작품이었는데요. 씨게이트가 삼성HDD 사업 부문을 인수한 것과 관련하여 삼성과 씨게이트의 만남을 표현한 듯 합니다.

 


작품 컨셉 :  삼성과 씨게이트의 만남, 또 다른의 세상을 만들다

삼성과 씨게이트의 강력한 만남이라는 주제아래 많은 고민끝에 로마 시스티나성당 천장에 그려진 미켈란젤로의 최고 명작 천지창조를 떠올렸다. 인간과 신의 만남을 존엄하고 숭고한 느낌으로 표현한 천지창조를 씨게이트와 삼성의 만남으로 비유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다.
 
한손은 씨게이트, 그리고 다른 한손은 삼성을 상징하며 손가락만남의 디테일을 메카닉적으로 표현하였다. 트랜스포머 혹은, 터미네이터를 연상케하는 손 조형물로 미래사회의 고도의 기술력과 씨게이트의 압도적인 성능을 표현했다. 인간과 신이 만남으로 인해 세상이 만들어지는 것과 같이 삼성과 씨게이트의 만남으로 더 발전된 미래를 열어갈 것이며 이제껏 경험하지못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남편의 도움을 받고, 아이의 도움을 받아 함께 만든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던 수상소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해에도 씨게이트의 하드디스크를 이용한 하드봇 공모전이 개최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땐 저도 한번 도전해 볼까... 하는 욕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응? 과연...?)

 

어느 자리에 있건 최선을 다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멋진 이들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것 같아요. ^^

 

씨게이트 하드봇 사이트 바로가기 : http://www.hardbot.co.kr/

씨게이트 사이트 바로가기 :  http://www.seagate.com/www/ko-kr/

 

태그 : 하드웨어, 공모전, 공모대전, 하드디스크, 씨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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