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역에 가면 어김없이 이 곳을 찾습니다. 어디냐구요? 커피집! coffee zip!!!
(이 곳도 체인점이라 이 곳 외에도 몇 군데가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곳에 한 번 발걸음을 하면 찾기 쉽지만, 좀처럼 주택가에 위치해 있기에 찾기가 썩 쉬운 편은 아닙니다. 더불어 번화가가 아니기에 더욱 그러하죠.
너무나도 깔끔하고 그윽한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드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 곳도 연인끼리 오기 좋은 곳이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 모든 메뉴가 단돈 2천원이면 해결이 됩니다. 믿겨지시나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래서 따로 각 음료별 가격이 책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카페라떼도 2천원, 약콩우유도 2천원, 로즈마리도 2천원, 단팥쉐이크도 2천원, 생과일쥬스도 여기 있는 메뉴가 모두 모두 2천원 되겠습니다!

마음 같아선, 회사 근처에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 (내가 체인점 하나 내고 싶다-) 싶기도 합니다.
커플 곰돌이 같아요
남자친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책도 읽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미처 사진으로 담아 내지 못했지만, 안쪽에는 조그만 책장이 놓여져 있고, 책이 많이 꽂혀져 있습니다. 얼마든지 본인이 원하는 책을 가져와 읽을 수 있죠. 북까페가 아닌데도 북까페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차를 마시며 공부하는 이들도 참 많습니다.
맞은편에는 홀로 앉아 노트북도 하시고 책을 읽으시는 분이 보여 인상적이었습니다. 누구든지 그저 뭔가에 몰입하여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가장 멋있어 보이는 듯 합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죠?)
굉장히 집중하고 있는 듯한 남자분, 인상적이었습니다
성공하는 글쓰기 전략, 책 다 읽으면 리뷰 남길게요-
2천원이니까 양이 작겠지- 라는 생각을 확 깨어 놓는. 보통 일반 커피숍에서 마실 수 있는 정량 그대로 만들어 주십니다. 즉석에서 말이죠. ^^
솔직히 따뜻한 까페모카나 녹차라떼를 사진으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일반 커피숍과 차이가 전혀 없을 만큼 모양이나 향이나 맛이 똑같거든요.
바나나밀크입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바나나밀크. 남자친구는 코코아를 주문했습니다. (이왕이면 몸에 좋은 생과일쥬스를 마시라고 권유해 봤지만...)
코코아는 미처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네요. (마시느라 바빠서;;)
남자친구가 버릇이라며 다그치길래, 봤더니 정말 빨대를 야금야금 씹으며 마시고 있었군요?! 남자친구의 빨대 끝은 동그란데 제 빨대 끝은 이렇게 납작합니다;; 하하;
큰 규모의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늘어나고 있는 와중에, 단돈 2천원으로 저렴하게 모든 메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런 소소한 커피집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다녀온 커피집은 송파역 중대초등학교 뒷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도 참고하세요!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2천원으로 생과일쥬스를 비롯한 모든 메뉴가 해결되고도 적자가 나지 않는다는걸까요? 정말?
그렇다면, 스타벅스를 비롯한 대규모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커피가격은 뭐라 설명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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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분위기에 저렴한 가격..
최고의 고객만족을 지향하는 분이라 생각되네요
하지만 적자내는 사장님은 없겠죠..아마도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렇겠죠? 적자 내면서 운영할 사장님은 없을텐데 말이죠- ^^ 저렴한 가격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이런 곳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다 브랜드 값이고, 장소값이고, 품위유지비라고 봐야겠죠?
밥보다 비싼 커피 이제는 잘 못마셔요;;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맞는 말씀입니다. 브랜드 값이 가장 많이 차지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실속 있는 가격에 맛있는 커피를 원해요- >.<
메뉴판의 글씨도 너무 기여워요~~~ 한국 가면 꼭 가야겠어요. ^^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네 ^^ 한국 오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정말 실속있는 곳이네요. 고고~~ ㅎㅎ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 빛무리님도 함께 고고~
송파, 조금 멀게 느껴지네요, 아쉽게도.
근처에 가면 꼭 한번 들러봐야겠네요.
그리고 그 책 다 읽으시면 꼭 리뷰 올려주세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네- 아직 많은 곳에 체인점이 생기지 않아 많이 아쉬워요-
^^ 풀칠아비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책 다 읽으면 꼭 리뷰 올릴게요. 주말 잘 보내세요. ^^
이런 가게가 좀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
금요일입니다.
내일은 드디어 즐거운 토요일주말이네요 ^^
주말도 이제 1일밖에 안 남았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하고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네= 맞아요. 이런 가게가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감정정리님도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오홋...제 모교 근처네요...^^
아마도 그근처에는 학교가 많고..(특히여고여중)해서 가격이 더더욱 저렴할꺼예요...
당근 학생이다보니..양은 필수죠..ㅋㅋㅋ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주말 되세요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홋- 모교 근처라... 대충 감이 오는데요?
하하-
복돌이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오~ 2천원...
흔히 이야기하는 착한 가격이군요. ^^
분위기도 좋아보입니다.~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쵸- 착한 가격- 뿅갑니다- 하핫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저에게도 필요한건 성공있는 글쓰기 전략ㅠㅠ
읽어보시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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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네 ^^ 맞아요. 요즘 부쩍 글을 더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요. 읽어보고 리뷰 남길게요.
천사공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훔..
여기 제가 아는 곳 같은데요
백제고분 옆에 있는 거 맞지요?
재 오픈 한건가...
제가 잘 못 본 건지
암튼 요즘 백제고분에서 운동한다고 왔다 갔다 하다가
인테리어 작업 하고 있던 커피숖이 보여
언제 오픈 하나 유심히 보다
얼마전 오픈 하였길래 남자 친구랑 갔었는데요.
뭔가 30% 부족한 느낌이였습니다.
주문 받는 분도 어색하시궁
더운 날씨임에두 에어컨도 안켜 주셔서 밖에서 딸랑 하나 있는 테이블에
다른 손님 하고 같이 앉아 있었네요.
엄마 손 백화점 쪽엔 조용한 커피숍이 없어
처음엔 무척 반가웠지만
실망이...컸답니다.
시간이 시가면 나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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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백제고분 옆이요? 음... 아무래도 그곳에도 체인점으로 한 곳이 더 있나보네요?
제가 다녀온 곳은 송파역에 위치해 있어요 ^^
서비스가 좋으면 좋을텐데... 그런 점이 있었군요. 나아지면 좋겠네요.
빨간새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풍납동 영파여고 뒤에도 하나 있어요 ~
거기 직원분은 정말 상냥하게(?) 생기셨어요
아담해서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정말 만족 @!
시멘트만 발라놨지만 그게 오히려 분위기를 좋게 해주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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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 의외로 여러 곳이 있나봐요. 풍납동에도 있군요?
^^ 왠지 상냥하게 생겼다고 하니. 궁금해서 가보고 싶어지는. 쿨럭; 절대 사심있어서 그런 건 아니구요. 하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우와~~ 2천원 ㅎㅎ
예전에 집근처 골목에 2천원짜리 커피가게가 있었는데...
위치가 구석에 있다보니... 남들에게 들키기 싫은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자주 애용되던 곳인데 장사가 안되는지 사라졌더군요 .. 대신 호프집 생기구...
감사 합니다
좋은 글 자료 잘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소원성취 하셔서 행복 하세요.
내 병은 내가 고친다.
쵸코민트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카페이름하구...
송파역에서 어딘지 가는법좀 가르쳐주실수 있나요??
주말에공부할겸갈려구요
좋은곳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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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카페이름이 '커피집' 이랍니다. 특이하죠?
Coffee zip 이라는 팻말을 보실 수 있어요.
일신여상을 아시나요? 송파역으로 나오셔서 일신여상 뒷편으로 쭉 올라가시다 보면 조그만 공원이 나와요. 운동할 수 있는. 그 주택가 부근에 자세히 보시면 영어로 쓰여진 커피집 간판을 보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