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카페라떼 [우유데우기/커피우유/카페라떼 만드는 법]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카페라떼 [우유데우기/커피우유/카페라떼 만드는 법]


매일 아침, 새벽 5시에 눈을 떠 부스스하게 아침을 맞이하곤 합니다. 아침이라고 하기도 무색해지는 너무 이른 시각. ㅠ_ㅜ

아침 식사라는 말을 무색하게 하는 새벽 식사를 하고 출근하려고 하면 속이 부대끼는 듯 합니다. 잠에서 덜 깬 속에 밥을 억지로 먹으려니 속이 너무 좋지 않더라구요. 배는 고프지만 그래서 늘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되는 듯 합니다. 대신, 아침마다 우유 한 잔씩은 챙겨 마시고 출근하고 있습니다.  


때론 씨리얼과 우유를 곁들이기도 하죠.  


제 아침의 유일한 기쁨이에요. 으흐흐. 


그리고 출근하여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기 전, 늘 하루 한잔 커피를 마시고 있어요. (아, 한 잔은 아니고 ㅠ_ㅠ 두 잔 이상은 마시는 듯 해요)

개인적으로 커피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하루에 커피 한잔이라도 마시지 않으면 뭔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듯 한 기분 마저 느끼곤 하는데요. ㅠ_ㅠ 그렇다고 제가 순수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것도 아니고 우유가 함유되어 있는 커피만을 선호한답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늘 한 잔씩 곁들이는 일상 속 커피 한잔이 그리 좋을 수가 없습니다. 주말에 집에 머물면서도 커피 생각이 간절해 지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집에서 커피를 마실 때도 단순 커피 믹스를 물에 타서 마시는 게 아니라, 따뜻한 우유 반컵에 커피 믹스를 넣어 마신답니다. 정말 맛있어요! 나름 집에서 즐기는 카페라떼라고 우기면서 말이죠.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카페라떼를 소개해 드릴게요.

1단계 : 우유 데우기

우유를 반컵 정도 컵에 부워 미리 준비하세요. (아, 집에 전자레인지가 없을 경우엔 주전자에 부어 주전자가 따뜻해질 정도만 끓이시면 된답니다. 65도에서 68도가 좋다고 하는데 - 어떻게 확인하지? +_+;;) 우유는 70도 이상을 넘길 경우, 비린내가 날 수 있답니다.

난, 우유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못마셔요- 하는 분들에게는 이렇게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드시면 유당이 어느 정도 제거가 되어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

냉장 보관되어 있던 시원한 우유를 컵에 부어 마실 때면 우유의 고소함이 느껴져 상당히 좋아하지만, 또 우유를 데워 마실 때면 또 다른 맛과 따뜻함으로 기분을 좋게 해 주는 듯 합니다. 그래서 불면증인 분들에게 잠들기 전, 우유를 데워 마시면 좋다고들 하나 봅니다. 





집에 있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하기 위해 사기컵에 우유를 1/3 정도 부워 전자레인지에 강 모드로 20초 가량 돌렸습니다. 전 딱히 거품에 의미를 두지 않아 거품기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일반 커피숍에서 파는 보송보송한 거품을 원하신다면 전자렌지에 돌리기 전, 거품기를 이용해 우유에 거품을 주고 끓여주면 한결 더 부드러워진 우유거품을 즐길 수 있답니다. (냄비를 이용해 우유를 끓일 경우엔, 우유를 올려 끓기 시작할 때 쯤 불을 끄고 거품기로 잘 저어 거품을 내면 된답니다)

2단계 : 자신의 취향에 따라 커피양 조절하기


그리고 따뜻해진 우유에 준비된 커피 믹스를 스르르-
개인적으로 설탕을 정량보다 적게 넣는 편이에요. 설탕의 달콤함도 좋지만 우유 고유의 고소한 맛을 더 느낄 수 있거든요.



3단계 : 기분에 따라 물 또는 우유 추가 넣기


설마 이것을 고스란히 원샷?! 노노-
 
우유는 1/3 정도만 넣었었죠? 나머지 1/3은 물로 채워 주면 된답니다. 종종 기분에 따라 나머지 1/3 정도도 우유로 가득 채우곤 해요. 뭔가 기분 안좋은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응?) 우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커피를 마시면 기분이 풀리고 집중도 잘 되더라구요.

이렇게 우유를 더 부어 주거나 물을 더 채워준 후, 스푼으로 휙휙!



짠! 완성! 너무나도 간단하게 말이죠. 


우유 거품은 추가로 만들지 않았지만, 이대로 마셔도 카페라떼 맛 그대로를 느끼기에 충분해요! 소개하면서도 너무 간단한 걸 소개하려니 민망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이렇게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집안 냉장고를 가득채우고 있는 우유가 상당량이랍니다. 있는 그대로 즐겨도 맛있는 우유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하여 마셔도 참 맛있는 우유라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