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으니까!"
"뭐가 재밌어?"
"그냥 글 쓰는 것도 재밌고, 많은 사람 만나는 것도 재밌고!"
"음…"
"너도 블로그 시작해! 진짜 재밌어!"
종종 가까운 친구들을 만날 때면 항상 하는 말이 블로그를 하라는 말입니다. 무슨 장사꾼 심보도 아니고 왜 그렇게 자꾸 만나는 사람마다 블로그를 하냐고 묻고, 블로그를 하라고 끌어 들이게 되는지 말입니다.
처음부터 블로그를 하는 것에 흥미를 느낀 건 아닙니다. 한번 글을 썼는데 제가 의도한 바대로 전달이 되지 않아 악플에 속상해 한 적도 있었으니 말입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이웃블로거를 알게 되었고, 아마 매일 같이 제 블로그에 댓글 달아 주시는 분들이나 제가 틈틈이 방문하는 이웃블로거님들은 이제 뭐 거의 가족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언제 어느 때 만나도 서슴없이 이야기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랄까요.
그 와중에 실제 러브드웹님, 껍데기님, 바람나그네님, 라라윈님, 주작님, 니자드님 등을 직접 마주하고 인사를 하면서 오프라인의 모임에도 관심을 갖게 된 듯 합니다.
그런데 요즘 부쩍 또 다른 분들에게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바로 흔적 없이 왔다 가는 분들인데요.
즐겨찾기에 추가해서 오시는 분들부터 버섯공주로 검색해서 오시는 분, 직접 이 긴 주소를 직접 타이핑해서 찾아 주시는 분들까지.
한 때는 익명을 내세워 악플이나 스팸성 댓글을 다는 분들이 다수라는 생각에 로그인 하여 쓴 댓글이 아니라면 막아 둘까 라는 생각까지 했었고, 댓글 승인제로 확 바꿔 버릴까 하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그런 제 생각을 뒤집어 주신 분들이 등장하신 거죠.
스마트폰이 있으니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다가도 종종 시간이 날 때면 블로그 댓글 정도는 틈틈이 확인하는 편인데요. 그 와중에 남자친구를 붙들고 "오빠, 이것 봐. 우리 연애 글에 또 댓글 달아 주셨어. 예쁘게 오래오래 사랑하라고 하시네" 라며 생글생글 웃으니 남자친구도 "그렇게 좋아? 입 찢어지겠어." 라며 덩달아 싱글벙글 웃더군요.
"나중에 우리 결혼하면 '지금은 결혼중'으로 카테고리 새로 신설해야 되는 거야?" 라며 "나중에 청첩장 쫙~ 돌려~" 라는 농담반, 진담반의 멘트까지.
처음엔 저의 소소한 일상사를 기록하고 남자친구와의 알콩달콩한 연애의 흔적을 남기는 생각으로 가볍게 시작했는데, 제게 있어 이 블로그가 정말 웬만한 소중한 보물처럼 느껴집니다.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 앨범 못지 않게 이 블로그가 남자친구와 이런 저런 소소한 추억을 사진이 아닌, 글로 담은 앨범이 된 느낌입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에 찾아와 댓글 달아 주시는 이웃블로거분들과 흔적 없이 발도장 찍고 가시는 분들, 가끔 익명임에도 불구하고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라고 종종 흔적 남겨 주시는 얌전한 고양이님과 구지님, 질그릇, 나그네님 등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그저 언젠간 이웃블로거님과 익명으로 방문해 주시는 소리 소문 없이 왔다 가시는 분들에게 감사 인사 하고 싶어서 끄적여 봤습니다.
'익명 댓글은 무조건 악플 혹은 스팸성 댓글이다' 라고 생각했던 한 때의 제 고정관념.
역시, 고정관념은 깨지라고 있는 건가 봅니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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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라도 나름 호의적인 분들이 있습니다. 단지 익명이라고 위험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겠죠. 남자친구분과 정말 알콩달콩 잘 연애하고 계시는 듯... 나름 염장 받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 봣습니다. 저도 조만간 어려운 글 말고 블로그 포스팅에 관한 글도 좀 올려봐야겠네요^^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넹. 다음에 또 뵈요. ^^
익명이면 안좋은 댓글이 더 많기는 하지만...
가끔 익명 댓글로 좋은이야기 해주시는분들때문에
저도 막지를 못하겠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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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니자르님을 저는 댓글위쪽에 니자드님으로 착각을 했네요 ㅎㅎ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제가 오타를.. ㅎㅎ
니자르님이 아니라 니자드님인데 말이죠. 티비님이 알려주셔서 수정했답니다. ^^
헐? 제 댓글이 캡처된건가요? ㅋㅋㅋㅋㅋ
왠지 기분이 좋은걸요
제가 너무 현학적인 면이 많아서 대체적으로 저의 의견을 꺼리거나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 속에 숨어있는 뜻을 알아보는 듯해서 저도 계속 오게된답니다. (지금 제 위에 댓글단 사람중에 저를 그렇게 생각할 사람이 있을거에요. 아마 동일인이라는걸 알면 깜짝놀라 뒤로자빠질듯)
아무튼 뭔가 상탄느낌이네요 ㅎㅎ
밖에 비는 마구마구 오고 우산과 무관하게 비 쫄딱맞고와서 기분도 별로였는데 이 글을 보니 기분이 나아졌어요 ㅎㅎ
비로그인한 사람이 항상 악플을 남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것이 참 바람직해요.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로그인회원에게서만 댓글을 받거나 확인제 댓글을 시행하죠. 하지만 이것은 그나마 나은것이고
자기맘에 안드는 댓글이라고 해서 상콤하게 지워버리는 블로거는 제 생각에 블로거의 자격미달이라고 봐요.
아 싸이에 어떤 연애상담하는 분은 제가 '당신의 상담방식은 너무 권위적이다' 이렇게 글써놓으니 신고까지 하더라구요 ㅋㅋㅋ
제가 생각하는 악플이라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문제가 있는 비속어나 욕설이 포함된 댓글, 인신공격성 댓글 이런것들이어야 하는데 일부 사람들은 '내 맘에 안들면 다 악플' 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
게다가 '읽기 싫으면 안읽으면되지' 혹은 '넌 시간이 남아도나보다. 그런 글이나 쓰고있고' 이런식의 바람직하지 못한 글쓴이를 향한 옹호댓글또한 적합하지 않은 옹호방법...
아무튼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과만 교류하고 싶어하는 '수준낮은'사람들이 있다는것이 참 놀라워요.
아, 또 너무 길어지려해요. 비와서 그런가봐요
감정적이 되어갈듯하니 여기서 총총..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 늘 오셔서 좋은 의견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골손님 중에 나그네님을 빠뜨릴 수 없죠.
기분 좋은 주말 보내세요. ^^
ㅎㅎㅎㅎ
저도 익명의 좋은글도 많이 접해요
반면의 익명의 악플러도 만나지만 ㅡㅡ;
글을 조심해야하는건지... 악플걱정에 글쓰는데 망설여져서 연애글은 쓰질못하네요
ㅎㅎㅎ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쵸. 익명의 악플도 보게 되지만 익명의 좋은 댓글도 많이 접하기 때문에 익명 댓글 차단하기 싫어져요. ㅎㅎ
글이 너무 예쁘게 느껴져서 댓글을 안달 수 없네요^^;;
종종 놀러와서 글 만 읽고 갔었는데..
이젠 흔적을 자주 남겨야 겠습니다.^^!!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아지아빠님. 반갑습니다. ^^
네. 종종 흔적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
오홍홍. 저도 좀 뵙고 싶군요. 어떤 분일까 참 궁금.ㅎㅎ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참 궁금. ^^
그냥 지나쳤던 사실인데,
글을 읽으니 흐뭇해지네요^^
근데, 버섯님.. 익명의 팬분들이 많으시네요^^
부러워라~~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의외로 익명의 악플보다 익명의 좋은 댓글이 많아서 더 기분 좋은 것 같아요. +_+ 감사합니다.
정말 매일 만나는 이웃들은 정말 정겨워서..좋은것 같아용..전...좀 떨어져서 살다보니..더욱 반갑답니당...ㅎㅎ 저도 자주 들릴께염...ㅎㅎ 잘부탁드려염...ㅎㅎ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멀지만 가까운 곳에 계시네요. ^^ 반갑습니다.
저도 자주 놀러와야겠네염~쿠쿠쿠 ^^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 그럼요. 저도 자주 인사드리러 갈게요.
그렇군요. 아직 얼마되지않는 초보다보니 익명으로
남긴 글이 많진 않습니다.
정말 그분들 멋집니다.^^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하셨는데도 알짜 정보를 많이 공유해 주셔서 좋은 것 같아요. 계속 방문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도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익명에 대한 문제는 항상 이야기 되지만,
막을수 없는 이유도 항상 이야기 되지요. ^^
이러쿵저러쿵 하더라도, 의견을 나둘수 있는 곳이,
대범하면서도, 긍정적이게 삼켜야 하는 것 같아요.
버섯공주님의 블로그에는 항상 좋은글들이 올라와서,
익명의 악플보다는 좋은분들의 댓글이 가득할꺼 같았는데,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 사실에 놀라봅니다. ^^
주말이죠~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시고요.
오늘도 만나뵙게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스팸성 광고 댓글이나 약간 성적인 댓글이 있어 놀라기도 했습니다. 덜덜.
^^
소춘풍님 주말 잘 보내세요!
질그릇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늘도 버섯공주님 블로그에 새글이 업뎃될을까하고 들렀다가 깜놀!!ㅋㅋ
제 댓글이 두 개나 캡쳐됐네요..
umemiru=질그릇 동일인물입니다..ㅎㅎ
앞으로도 자주 들르겠습니다~ 충성!!^o^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반가워요. 질그릇님.
동일인물이셨군요. ^^
정말 글 쓰는데 힘을 많이 주시는 것 같아요.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 늘 감사합니다. 저도 충성! ㅎㅎ
조만간 청첩장 받게 되는 것인가요? ㅎ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럴지도...? ㅎㅎ
감사합니다. ^^
얌전한고양이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으아 난 몰라!어떡해, 버섯님 너무 부끄럽잖아요!!
꺄아 아우아우아우
끄앙..ㅋㅋ
제가 버섯님한테 더 감사한대, 저 왜이렇게 좋은 일이 많이 생기죠?
아 몰라ㅋㅋ어떡해 진짜 부끄러ㅋㅋㅋ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핫. 이전 포스팅이다 보니 지금에서야 또 발견!
아니에요. 전 정말 너무 익명으로 댓글 달아 주시는데도 좋은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댓글 보고 이렇게 싱글벙글 거리긴 처음이랍니다.
오죽하면 오랜 친구 사이도 아니고 가까이 있는 친구도 아닌데 왜 그렇게 좋아하냐고 남자친구가 그럴 정도; ㅎㅎ
^^
분명 얼굴도 모르고, 서로 잘 모르지만 글로 공유하고 느끼는 것이 있어서 통하나봐요. 힛~
글쭉 읽다가 주소가 길었나????
어라 겁나길구나;; 새삼 처음 알았네요...
(이유인즉슨 랜덤으로 돌다가 알게되고 보다가 잼나서 제블로그에 링크를 걸어서 링크로 오거덩요;
그래서 주소가 이리긴지 몰랐습니다. 저긴 주소를 외워서 오시는 분이있다니...
그분도 참 멋지지만, 그분에게 버섯공주님 주소를 외우게 만든 버섯공주님이 더 부럽네요...
자주오는편은 아니지만 올때마다 잼나요 ^^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앗! 까둥이님이 우연히 랜덤으로 돌다가 발견했다는 것으로 보아 이 또한 무시못할 인연인 것 같은데요? +_+
링크 걸어서 찾아 오시는군요. 감사감사. ^^
까둥이님의 댓글도 늘 제가 꾸벅 인사하게 되는 댓글만 달아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블로그 주소가 길긴 길죠? ^^;
방랑자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즐겨찾기 해놓구 가끔들어와서 글을 읽고 가기만 했는데 여기는 인사를 드려야 할 페이지인것만같네요 ㅋㅋ
항상 즐겁게 글읽구가서 너무 감사하고 예쁜사랑 오래오래 하시길 바랄께요ㅋ
뭐-오프에도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듯이 온라인도 그런걸꺼에요
그냥 격려나 감사의 좋은 글은 오래도록 담아두면서 곱씹으시면 되구 악플따윈 버려버리시면 되는거 아닐까요?ㅋㅋ
무튼무튼~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예쁜글 읽으러 또오겠습니다~ㅋ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앗! 반갑습니다. 방랑자님. ^^
와. 이렇게 찾아주시고 인사해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늘 궁금했어요. 어떤 분이 제 블로그에 찾아주실까 하면서 말이에요. 처음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예쁜 글 많이 써야지,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향기가 묻어나는 글 많이 써야지, 생각했었는데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들도 모두 좋은 향기가 나는 분들만 찾아 주시는 것 같아요.
이렇게 댓글로 인사 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비록 얼굴도 모르지만 정말 이 댓글 읽으며 미소를 머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구지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글 본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댓글을
주말에야 본래 집에 있는 컴에서 글을 남길수가 있거든요,
휴대폰으론 티스토리에 아무리 글남기려 해도 안되요,,,,
그래서 열심히 보기만 한다는...
항상 재미나게 보고 있어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데,
이렇게 제 글이 캡춰까지 뜰줄이야 ^^
특히 지금은 연애중 재미나게 보고 있어요
예전에는 미처 몰랐던것도 알게되고
앞으로도 좋은 글 바래요~~~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휴대폰으로 댓글 달려고 하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저도 시도하다가 gg. +_+ 이렇게 제 블로그 찾아주시고 열심히 봐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시니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최신것부터 꺼꾸로 내려오다가 오늘은 일단 여기서 멈추네요!!ㅋㅋ
개인적으로 연애블로거들의 글 별로 안 좋아했거든요.
굳이 글을 쓸려고 지어내려는 경향이 너무 강하거나,
자극적인 소재로 이끌어가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 블로그의 내용들은 뭔가 괜찮은 것 같아요~!!ㅋㅋ
아..쓰다보니, 평가하는 느낌이 되었는데,
그냥 무척 마음에 들었다는 내용입니다~!!
자주자주 놀러올 것 같네요~!, 이쁜 사랑 잘 이어나가시길 바래요~!!
Reply:
사용자 버섯공주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반갑습니다. 루트님. ^^
남자친구와 연애하며 겪은 이런 저런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블로그이다 보니 조금 부끄럽기도...
그래도 괜찮게 봐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
예쁜 사랑 이어나갈게요.
아직나이는어리지만..ㅋㅋ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연애를 하고있는 입장에서 인생선배의노하우를 공유하고볼수있기에 저는 오늘부로 이블로그 자주들어올듯 싶네요 로그인을하지는않지만 추천은꾹꾹눌르고있어요 ㅋㅋ 영원히블로그운영해주시면좋겠네욬ㅋ
고자라니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글을 보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키스2번 받고 복권이 당첨될 것입니다.그 러나 이 글을 5군데안 올리면 아버지가 죽고 밤마다 눈없는 혼령이올것 입니다.명심하세요.시간은4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