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블로거, 파워블로거를 만나다

블로그를 운영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블로그를 운영해야 겠다고 제대로 마음먹고 포스팅을 꾸준히 작성한 것은 1년이 되지 않은 듯 하네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을 온라인으로나마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물론,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행사나 이벤트에 초청을 받아 참석 할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좋지만 말이죠. 솔직히, 직장생활이 힘들어서... 라는 핑계로 오프라인 모임을 소홀히 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나도 온라인 활동 못지 않게 오프라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던 것에 비해서 말이죠.  
어제 포스팅한 2010/04/15 - [나누다/이벤트/행사] - SKY 스마트폰 “시리우스” 제품 발표회를 다녀오다 시리우스 제품 발표 행사장은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기에 참석한 것도 사실이지만, 파워블로거분들을 좀 더 직접적으로 많이 만나 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컸습니다.

행동을 하지 않고 생각만 하다간 평생 못할 것만 같아 모처럼의 연차(휴가)를 내고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행사장을 찾을 때마다, 그간 조용히 사진 촬영에 임하고 행사장 참석에만 의의를 둔 채, 블로거분들과 마주하여 인사 나눈 적이 없었습니다. 눈은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고 있는데 왠지 모를 거리감에 어색해 했으니 말입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러브드웹님(@lovedweb)을 통해 라라윈님(@lalawin),
껍데기님(@neoskin75), 바람나그네(@fmpenter)님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었네요. +_+ 라라윈님이 추천해 주셨던 감자탕집을 시작으로 횟집으로 장소를 이동하고나서야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부랴부랴 사진을 찍었네요. (진작 찍을 걸)
 
행사는 2시간여 정도로 마무리 지어졌지만, 저희들의 만남은 그때 부터가 시작이었던 것 같네요.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각 분야에 있어서 전문가분들이시다 보니 이야기 나누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IT분야의 이야기가 나와도 솔깃, 연애 분야의 이야기가 나와도 솔깃, 연예 분야의 이야기가 나와도 솔깃, 그리고 무려 1차(감자탕), 2차(횟집), 3차(커피)에 이르기까지 완전 능력 좋으신 언니, 오빠들에게 얻어 먹고,,, +_+ 
=>> 다음엔 제가 살게요!
다소 불편하며 어색해 질까봐 망설이다보니 먼저 반갑게 인사를 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뭔가 새로운 세상을 마주한 것 마냥 기쁘기만 합니다. 그리고 왜 좀 더 빨리 이런 좋은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던 걸까- 하는 아쉬움도 드네요. 

온라인에서만 만났던 이들을 오프라인으로 만나 공통 관심사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보냈네요. 블로그를 하면서 얻게된 새로운 인맥. 더욱 소중히 여기며 아껴야 겠습니다.  ^ㅡ^ 

혹시, 오프라인 모임, 참석할까 말까 망설이고 계신가요? 과감하게 온라인에서 벗어나 오프라인으로 나와 보세요. 더 큰 세계가 열립니다. (무슨 광고 같잖아-) 

+덧붙임) 연애 분야로 전향하신다던 껍데기님과 러브드웹님의 향후 행방이 사뭇 궁금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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