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1. Home
  2. 리뷰가 좋다/맛집*쿠킹
  3. 분당 운중동 먹자촌에 위치한 능이향기, 능이버섯 백숙 맛집 [분당 맛집/능이버섯 백숙/능이향기]

분당 운중동 먹자촌에 위치한 능이향기, 능이버섯 백숙 맛집 [분당 맛집/능이버섯 백숙/능이향기]

· 댓글개 · 버섯공주

 

분당 운중동 먹자촌에 위치한 능이향기, 능이버섯 백숙 맛집 [분당 맛집/능이버섯 백숙/능이향기]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ㅠ_ㅠ 그간의 제 고생을 스스로 다독이며 몸 보신을 하고 왔습니다. 먼저, 늘 그렇듯 맛집의 하이라이트, 빈 그릇 샷!

 

 

여자 세 명이 먹었다고 하기엔 참 싹싹- 잘도 먹었습니다. 하핫; +_+ 처참하죠? ;;;

 

 

어렸을 적(?), 대학생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백숙과 같은 영양식보다 피자와 파스타 같은 이탈리안 음식에 더 끌렸었는데요. 직장생활을 오랜 기간 동안 하면서는 이전과 다르게 몸 건강을 챙기게 되다 보니 영양가 있는 음식에 더 관심을 갖게 됩니다.

 

 

여기는 어디?

 

운중동 먹자촌에 위치한 능이버섯백숙맛집, "능이향기" 입니다.

 

:: 능이버섯의 효능 ::

인공재배가 되지 않는 능이버섯은 참나무에서 균생하고 갓의 크기가 7~40cm까지 자라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암세포를 억제시키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량의 비타민을 하유하고 있어 영양가치와 약용가치가 충분합니다.

자연산 능이버섯은 암예방과 기관지 천식 감기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운중동 먹자촌에는 손에 꼽히는 맛집이 쭉 늘어서 있어 종종 발걸음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처음 맛본 능이버섯 닭백숙에 뿅! 완전 반했어요. 사실 백숙을 이렇게 맛있어 하며 먹기는 처음인 것 같아요.

  

저녁 7시 무렵 도착했는데, 꽤나 넓고 큰 주차장이 꽉 들어 찼더라고요. 헉! 미리 예약을 하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_+ 게다가 1층은 이미 손님이 꽉 차 있었어요. 2층은 단체룸이 마련되어 있기도 한데, 따로 따로 방이 나눠져 있어 좋더라고요.

 

 

일단, 능이버섯 백숙 맛집인 "능이향기"의 모든 음식은 "국내산" 이라고 보셔도 무리가 아닐 듯 합니다.

 

 

국내산(토종닭, 오리, 김치, 쌀) 이라고 표시되어 있네요. ^^ "한우"는 상당히 익숙한데 비해 "한닭"은 뭔지 호기심이 생기게 되는데요. 우리 소가 "한우"라면 우리 닭은 "한닭" 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능이향기에서 맛보게 될 토종닭은 어떤 맛일지 기대도 한껏 하게 되면서 말이죠.

 

미리 예약을 하고 갔던 터라, 깔끔하게 미리 세팅을 해 놓으셨더라고요. 백숙이 시간이 걸리다 보니 미리 예약(능이향기 T. 031-8017-9092)을 하고 가시면 좋을 듯 해요. 저희는 자리에 앉은지 거의 5분만에 나온 것 같아요.

 

 

자리에 앉으니 능이버섯 차가 제일 먼저 나왔어요. 능이버섯의 효능을 이미 확인한터라, 틈틈이 마시고 마시고 또 마시고. 능이버섯 차만도 여러잔 마신 것 같아요. 요즘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을 하고 있는 터라, 기관지가 약한 저에겐 능이버섯 차가 좋은 것 같아요.  

 

 

밑반찬도 백숙과 잘 어울리는 메뉴로 쭉 펼쳐졌어요. 

 

 

뒤이어 기다렸던 능이버섯 백숙 등장이요! 부추, 파, 능이버섯 등이 어우러져 그 맛이 상당히 기대가 되더라고요. 토종닭 백숙이라 그런지 양이 상당해서 놀랬습니다. 셋이 먹기에도 그 양이 꽤 많더라고요.

 

 

이 귀한 능이버섯을 보라!!! 능이버섯이 인공재배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 날, 처음 알았어요.

 

 

능이버섯 백숙에 들어간 감자도 큼지막하니 참 맛있더라고요.

 

 

하지만,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능이버섯 백숙을 능이버섯전에 싸 먹는 맛!!!능이버섯 전은 처음 맛보았는데, 담백하고 깔끔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밑반찬과 함께 열심히 먹었어요. 능이향기의 백숙은 토종닭 백숙이다 보니 먹을게 참 많더라고요. +_+ 오동통한 닭 크기에 반했어요. 부추도 듬뿍! 귀한 능이버섯도 넉넉!

 

 

국물이 참 깔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 정도 백숙이면 기름이 꽤 둥둥 뜰 법도 한데, 국물에 보이는 기름기도 많지 않고요. 푹 잘 고아서인지 닭뼈에서 살도 잘 발라집니다. 그래서 먹기 수월했어요.

 

 

젓가락으로 살짝 뜯어내면 살만 깔끔하게 발라질 정도. 한참 먹고 보니 죽 생각은 하지 않고 싹싹 다 긁어 먹었어요. 으흣.

 

 

백숙을 다 먹고 난 후, 죽 등장. 뭐 그냥 흰 쌀죽? 정도로 예상했는데, 제대로 된 찰밥과 대추, 해바라기씨, 호박씨가 어우러져 등장했습니다. +_+  진국이 된 능이버섯 백숙 국물에 퐁당!

 

 

 

능이버섯과 토종닭이 어우러진 능이버섯 백숙과 영양죽까지 먹고 나니 절로 건강해지는 느낌! 우리 가족, 이대로 쭉- 오래오래 건강하게! ^^

 

 

이제 정말 몸 건강을 생각하는 보양식을 챙겨 먹을 시기인 듯 합니다. 분당 운중동 먹자촌에 위치한 능이향기에서 능이버섯 백숙을 맛보세요! 강추!

 

 

능이버섯 백숙 맛집, 분당 운중동 먹자촌, "능이향기"

예약 : 031-8017-9092
주소 :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349-2 (운중동 먹자촌)
영업시간 : 오전 11시~저녁 10시
주차 : 무료 주차 가능. 주차 공간 넓음.

 

위드블로그

 

SNS 공유하기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댓글창에 입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