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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TV의 변신, 사람중심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LG 곡면 올레드 TV

· 댓글개 · 버섯공주

LG 곡면 올레드 TV , 사람중심의 디자인 ,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상 대상 , 인간공학디자인상 대상 수상 - 올레드TV 역시 LG전자!

"TV를 그려보세요."

 

어렸을 때부터 'TV'하면 네모난 이미지가 먼저 생각나곤 했습니다. 세계최초로 출시한 LG전자의 곡면 올레드 TV(모델명: 55EA9800)를 보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말이죠.

 

 

LG전자 '곡면 올레드 TV'는 세계 최초로 오목하게 휘어진 곡면 스크린을 적용한 올레드 TV입니다. 아래 영상은 세계 최초 곡면 올레드 TV 디자인 스토리인데요. 디자이너의 인터뷰가 돋보이네요.

 

 

 

어떻게 TV를 곡선형으로 만들 생각을 했을까? 싶은데요. 그러고 보면 사람의 눈도 평면이 아닌 곡면 형태죠. 오호라…

 

LG 곡면 올레드 TV는 인간의 눈과 유사한 형태의 곡면을 TV 화면에 구현해 시청자의 눈에 인지되는 화면 면적을 증가시켰습니다. 또, 시청자의 눈에서부터 화면 중심부와 측면까지의 각 거리가 동일해 '외곽부 인지도 감소 현상'을 최소화했어요.

 

 

곡면은 시청자 눈과 화면 중심부 및 측면까지의 각 거리를 동일하게 해 화면왜곡을 최소화한다고 하는데요.

 

LG 곡면 올레드 TV는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적용해 4.3mm의 초슬림 두께와 17kg의 경량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화면과의 일체감을 살린 크리스털 소재 스탠드가 마음에 듭니다. 덕분에 시청 시 TV 화면을 제외한 요소를 시각적으로 제외시켜 몰입감을 극대화시켜 줍니다.

 

 

밤에 TV를 볼 때는 일부러 조명을 낮춰서 보는 편인데요. 화면에 몰입하기 위해서 말이죠. 그래도 하단의 실버 스탠드가 신경쓰일 때가 있곤 하는데 TV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효과를 주는 크리스털 소재의 투명 스탠드는 아이맥스 영화관처럼 편안하고 몰입감 높은 시청환경을 제공할 듯 합니다.

 

거기다 이 투명한 스탠드에 필름 형태의 투명 '클리어 스피커'까지 있다는 점! +_+

 

"스....스피커가 투명한 필름 형태도 있었어?"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시장성 등은 물론, 곡면 올레드 TV가 곡면 화면뿐 아니라 세부 기능까지도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최적의 시청환경을 제공한다는 점 역시 인상적입니다.

 

처음 보자 마자 '특이하다!' '예쁘다!' '신기하다!' 감탄을 연발했던 LG전자 '곡면 올레드 TV'는 '2013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대상(Best of Best)'을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상이 얼마나 대단한 거 길래?"

 

2013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상. 이 상이 얼마나 큰 상인지 잘 몰랐는데요. 디자이너인 친구 덕분에 알게 된 '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오호!

 

올해에는 54개국 1,865개 기업이 4,662개 제품을 출품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고 하는데요. 54개국 중 한국이! 그 중 LG전자가! 대상!!! 두둥! 자부심 느낄 만하죠? 

 

 

그리고 얼마전엔 유럽 최고 권위의 기술상인 EISA(유럽영상음향협회)로부터 ‘유럽피언 디자인 TV’로 선정됨으로써 혁신적인 디자인도 인정받았습니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LG만의 'WRGB' 방식을 적용해 깊고 풍부한 색을 완벽하게 표현합니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TUV 라인란드와 독일전자기술자협회 등 해외 유수의 인증 기관으로부터 2D 및 3D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디자인은 물론, 이토록 화질에서도 우수성을 인증 받았으니! 올레드TV는 역시 LG전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LG전자는 2007년 와인폰, 2008년 트롬세탁기, 2011년 시네마 3D 스마트 TV로 인간공학 디자인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기억나시나요? 와인폰 때 이슈가 대단했는데 말이죠. 제 폰도 한 때 와인폰이었다는...

 

 

 

 

이 외에도 고품격 미니멀 디자인에 풀HD의 생동감을 더한 '옵티머스 G Pro'를 포함해, 100인치 초대형 화면 '시네마 빔 TV' , 세계 최소형 모바일 포토 프린터 '포켓포토' , 초슬림 디자인 '사운드바'... 

 

 

윈도우8에 최적화한 '멀티 터치 모니터' , '매직 스페이스(해외명:Door-in-Door)'를 적용한 유럽향 양문형 냉장고 , 직선디자인으로 매장 인테리어에 최적화한 상업용 중대형 에어컨 등 총 24개 제품이 레드닷디자인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처음부터 저희 집 가전이 LG전자가 장악한 것은 아닙니다. 타사 제품이 참 많았는데 얼마 못가 말썽이 나서 AS를 맡기고. 새로 구입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어쩌다 보니 저희집 가전 대다수가 LG전자네요. 그래도 내심 LG전자 가전은 성능이 참 좋은데 디자인이 아쉽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었는데요.

 

언제부턴가 LG전자가 디자인적으로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듯 합니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정말 디자인적으로도 눈길을 끌더라고요. LG전자의 전략 제품들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대거 수상하며 디자인에서도 우위가 있음을 보여주는 듯 해요. 

 

앞으로는 또 어떤 멋진 디자인이 등장할지. 사람 중심의 디자인. LG전자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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