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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송혜교 커플폰, 팬택 베가 넘버6 돋보여

· 댓글개 · 버섯공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송혜교 커플폰, 팬택 베가 넘버6 돋보여[팬택/베가넘버6/그겨울/조인성폰]

조인성과 송혜교가 산소커플로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던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종영되었습니다. 마지막회까지 즐겨보았던 드라마인지라, 여운이 상당히 오래 가는 것 같아요. 시청자도 이런데, 연기자들은 더 그렇겠죠?

 

베가 넘버6

 

두 커플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덩달아 설렘을 느끼고 두근거림을 느꼈던 것 같아요. 드라마의 인기 만큼이나 산소커플 조인성-송혜교의 스마트폰으로 등장하면서 더욱 관심이 뜨거워진 최신 스마트폰, 팬택 베가 No.6 Full HD. PPL(간접광고) 효과도 상당하겠구나- 라며 눈여겨 봤습니다.

 

베가 넘버6 사용후기

 

단순히 베가 넘버6의 디자인만 보여주고 일부 특정 기능만 반복해서 보여주는 PPL이 아닌, 다양한 베가 넘버6의 다양한 기능을 잘 보여주더군요.

 

 

오수와 오영이 인적이 드문 산길을 헤매는 듯 했지만, 실은 베가 넘버6의 지도 기능을 이용해 길을 찾아 가는 모습도 돋보였고요. 늦은 밤, 슈퍼에서 장을 보고 다시 돌아가는 어둑어둑한 길에서도 베가 넘버6의 손전등 기능을 이용해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눈 위에서 사진을 찍을 때도 일반 컴팩트 카메라 급의 1300만화소의 고화질을 잘 어필했고, 찍은 사진을 넘겨 보는 모습에서도 팬택 베가 넘버 6의 기능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6인치급(5.9인치)의 대화면이지만, 한 손으로 충분히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한 것 같아요.

 

 

베가 넘버6의 넓직한 디스플레이 크기 때문에 몸집도 커지긴 했지만 한 손에 쥐고도 후면의 트랙패드를 이용해 이용 가능한 V 터치라던지, 빠른 컨트롤 모드를 이용해 한 손으로도 쉽게 이용 가능합니다.

 

사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보며 가장 답답한 인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진소라 역인데요. 진소라는 자신의 집착이 끝까지 사랑이라 생각하며, 오수를 괴롭혀 보는이로 하여금 무척이나 속 터지게 하더군요. -_-;

 

집착은 사랑이 아니야!

 

오수에게 나에게 돌아오지 않으면 협박성 문자를 오영에게 보내겠다고 하는 모습에서도 진소라는 이 역시 사랑이라 믿고 싶어하는 것 같더군요. 진소라 역시, 오수와 동일한 베가 넘버6 블랙을 사용하고 있네요.

 

 

그래도 이미 오수는 진소라의 협박이 통할 상태가 아니었죠. 이미 오영이 수술이 어렵다는 사실에 눈 앞에 뵈는게 없을 뿐이고! 조인성이 그러한 감정 표현을 잘 한 것 같아요.

 

 

버뜨! 불쌍한 오영... 진소라의 전화에 멘붕! '당신 오빠는 친오빠가 아니에요!'

 

'그 겨울'은 드라마 인기만큼 함께 등장하는 여러 요소가 함께 이슈가 되었는데요. 특히, 조인성의 이 패션은 정말 멋있어 보였어요. +_+ 

 

 

오영과 오수가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14회 마지막 부분에선 잘 드러나기도 했죠. 두 사람의 연기력과 노희경 작가의 탄탄한 대본에 화보 같은 영상미까지 더해져 더 멋진 드라마가 만들어진 것 같아요.

 

 

 

 

 

오영(송혜교)과 오수(조인성)처럼 남녀가 서로의 진심을 모르고 엇갈릴 땐 편지만한게 없죠. 그런데, 오수는 점자를 모를텐데 어떡하나- 했는데 베가 넘버6의 V노트를 이용해 점자변환을 하며 쓴 오수의 편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베가 넘버6의 V노트는 점자 변환 뿐 아니라, 손글씨나 그림을 그릴 때 포토샵처럼 레이어가 추가 된다고 해요.

 

 

오수의 진심을 점자편지로 늦게나마 오영이 알았으니, 해피 엔딩이겠구나- 했는데, 이럴 수가... 진성이 결말의 열쇠를 쥐고 있었네요.

 


오수는 가족을 살리려는 진성이 휘두른 칼에 비틀거리면서도 "오영"의 이름을 읊조리지만 결국 그 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오영 역시 수술대에 오른 모습은 비춰졌지만 수술이 성공적이었다는 어떠한 언급조차 없었죠.

 

아, 진성아! 왜 그랬니?

 

저러다 오수도 죽고, 수술대 위 오영도 죽는거 아니야? 라는 온갖 추측이 흘러 나올 때 쯤, 시간이 흘러, 시골에 내려간 진성과 희선 역시 애매모호한 발언으로 더욱 혼란을 줬습니다.

 

 

"오수 보러 갈 때 무슨 꽃을 사들고 갈까"라는 대사에서 '오수'는 이미 교통사고로 죽은 오영의 친오빠일 수도, 혹은 진성이 칼을 휘둘렀던 가짜 오빠 오수일 수도 있는거죠.

 

 

두 사람은 지극히 '동화'같은 분위기에서 다시 만나 서로를 알아보고 재회의 '키스'를 나눴습니다. 벚꽃이 흐드러진 길에서 서로를 부둥켜 안은 장면이 인상적인데요.

 

 

뇌종양을 앓고 있던 오영, 어마어마한 빚을 갚기 위해 오영을 이용했던 오수 모두 '죽음'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았습니다. 그것이 그들의 현실세계이건, 이상세계이건 말이죠.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보며 과연 사랑 앞에서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사랑 앞에서 돈을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인스턴트 음식이 판을 치듯, 금새 뜨거워지고 금새 식어버리는 인스턴트 사랑이 판치는 요즘.

사랑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본 포스팅은 VEGA 오피니언 기자단 활동으로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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