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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피아노, 더치페이 하기 좋은 곳 [강남역 맛집/강남역 레스토랑/바피아노(VAPIANO)]

· 댓글개 · 버섯공주

강남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피아노, 더치페이 하기 좋은 곳[강남역 맛집/강남역 레스토랑/바피아노(VAPIANO)]

1월 초쯤이었나요. 동생이 티몬에 올라온 '바피아노' 쿠폰을 구입하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바피아노'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요. 동생이 강력추천 하기에 마지못해(응?) 바피아노 강남역점을 따라갔습니다. 물론, 막상 들어 가서는 맛나게 먹긴 했지만 말이죠.

 

바피아노는 전 세계 42개국 140매장을 가지고 있는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아시아에선 최초로 한국에 오픈했다고 하는데요. 이쯤 되니 궁금해 지더군요. 왜 그리 대단한 레스토랑이라고 하면서 한 번도 그 이름을 들어보지 못했을까- 얼핏 나가면서 가판대로 세워진 걸 보니 광고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광고를 하지 않는만큼 그만큼의 가격 혜택을 고객에게 주는 것 같네요. 바피아노 매장에 들어서자 마자 들어온 고객 인원수에 맞춰 1인당 칩 카드 한 장을 건네 주더라고요.

 

강남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피아노, 더치페이 하기 좋은 곳 [강남역 맛집/강남역 레스토랑/바피아노(VAPIANO)]

강남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피아노, 더치페이 하기 좋은 곳 [강남역 맛집/강남역 레스토랑/바피아노(VAPIANO)]

 

순간, 코엑스에 위치한 마르쉐가 생각나더군요. (약간 비슷한 느낌인 듯한) 물론, 마르쉐가 좀 더 시장스럽긴 하죠.

 

'바피아노'의 이 칩 카드를 이용해 다양한 매장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강남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피아노, 더치페이 하기 좋은 곳 [강남역 맛집/강남역 레스토랑/바피아노(VAPIANO)]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느껴지듯 파스타, 피자, 샐러드, 카페, 바의 각 스테이션 앞에서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고객을 위한 전용쉐프가 직접 요리를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전 제가 가진 칩카드를 들고 가서 파스타를 주문해 봤어요.

 

강남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피아노, 더치페이 하기 좋은 곳 [강남역 맛집/강남역 레스토랑/바피아노(VAPIANO)]

강남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피아노, 더치페이 하기 좋은 곳 [강남역 맛집/강남역 레스토랑/바피아노(VAPIANO)]

 

일명, 셀프오더! 직접 가서 주문을 해야 하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됩니다.

 

강남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피아노, 더치페이 하기 좋은 곳 [강남역 맛집/강남역 레스토랑/바피아노(VAPIANO)]

 

조리가 되는 동안 오픈 키친인지라, 조리 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데 괜한 멋쩍음에 -.- 제자리에 가서 착석해 있다가 요리를 찾아왔어요. 각 테이블에는 2층에서 직접 재배되는 유기농 바질이 있어 피클 대용으로 먹을 수 있어요.

 

강남역 레스토랑 바피아노 메뉴

 

강남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피아노, 더치페이 하기 좋은 곳 [강남역 맛집/강남역 레스토랑/바피아노(VAPIANO)]

 

파스타는 8천5백원에서 1만 4천5백원까지, 피자는 1만원 안팎으로 강남역에 위치한 레스토랑치고는 저렴한 편인 것 같네요. 그리고 눈에 띄는 것이 국내산! +_+ 국내산 육우, 국내산 쌀, 국내산 김치 등... 국내산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괜히 므흣.

 

파스타는 주문할 때 면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전 '깜빠넬레'로 선택! ^^

 

 

쫄깃쫄깃하면서 너무 맛있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생면이라고 하더라고요. 오!

 

 

바피아노 피자,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맛이 최고!

 

버섯을 좋아하는 동생은 피자로 '꽈뜨로 풍기'를 주문했어요.

 

 

양송이, 느타리, 새송이, 표고버섯 등 다양한 버섯향이 진하게 올라오고, 기름기라곤 전혀 없더라고요. 완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피자를 먹어봤지만, 바피아노의 피자는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네요.

 

 

제가 주문한 리조또는 '고르곤졸라 치킨'입니다. 리조또는 메뉴를 잘못 선택한듯 해요. ㅠ_ㅠ 어쩌다 보니 죄다 크림소스여서 느끼함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피자, 리조또, 파스타 모두 크림소스... 덜덜.

 

 

캐주얼 레스토랑, 바피아노 분위기는 시끌시끌

 

캐주얼 레스토랑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대체적으로 시끄러운 분위기. -.- 일단 전 시끄러운 곳을 그리 좋아하지 않다 보니 ㅠ_ㅠ 바피아노 분위기에 적응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레스토랑인데 시끄럽네? 이러면서;;; 쿨럭;;; 바피아노 고객의 연령대가 다양했는데요.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오래 죽치고 앉아 있어도 눈치 보지 않아도 되는 레스토랑이라고나 할까요. 서로 편하고 가까운 사이라면 조금 시끄러워도 함께 가기 좋은 곳입니다. 문득, 바피아노에서 소개팅을 하면 어떻게 될까? 혼자 상상해 봤어요. 소개팅하며 첫 만남에 쿨하게 더치페이... 쿨럭;

 

친한 친구들끼리 바피아노에 올 땐, 1인당 하나씩 칩카드를 받는 만큼 칩카드를 무작위로 섞어 뽑기를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한 카드에 몰아서 모든 메뉴를 주문해도 되지만 1인당 건네진 카드를 각각 주문해도 되니 말이죠. 똑같이 생긴 칩카드이다 보니 어느 카드에 얼마를 결제 했는지는 알 수 없다는...

 

 

바피아노는 제가 다녀온 강남역점 외에 삼성점, 청량리롯데점, 신도림디큐브점, 거제점이 있네요. 강남역점만 다녀와서 다른 곳 분위기는 어떨지 궁금.

 

바피아노를 처음 방문한다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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