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현실 속 나쁜 남자

해당되는 글 3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나쁜 남자' 되려다 '나쁜 놈'은 되지 말자

    연애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했던 철없던 10대와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드라마에 푹 빠져서는 '나쁜 남자'에 열광하곤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얼마전 끝난 '나쁜 남자' 드라마를 보면서도 자연스레 입꼬리가 올라간 것 같기도 합니다. (그 땐, 그저 훈훈해서;;; 쿨럭;) "역시, 저게 매력이거든! 꺅!" 기본적으로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 까칠한 듯 하지만 뒤돌아서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남몰래 감싸 안아주고 위해 주는 모습. 무뚝뚝한 듯 하지만 드물게 드러나는 자상함이 여심을 제대로 휘어잡더군요. 와우! 그렇게 철 없던 때에는 드라마에서나 등장할 법한 그런 매력을 가진 남자를 이상형으로 그리며 두근거려 했습니다. 정작 저에게 한없이 베푸는 남자보다는 까칠하고 무뚝뚝한 남자를 보며 묘한 매력을 느낀 것..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사랑 없어도 돈 많은 남자라면 OK?

    너무 현실을 모르시는 듯 합니다. 아직도 연애감정으로 사네요. 너무 이상적인 연애관(결혼관)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결혼은 현실입니다. 저의 연애관에 대해, 그리고 연애 5년차 남자친구와의 사랑의 감정에 대해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만 늘어놓는다는 한 분의 댓글(2년간 남친을 지인에게 소개하지 않은 이유 )이 계기가 되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쩝. 제가 그리고 있는 제 블로그의 성격은 그저 마냥 행복하고 가벼운 블로그이길 바라는데 제가 지극히 사적인 글을 쓸 때마다 제 블로그가 무거워 지는 것만 같아서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계속 망설이고 있습니다. 쓸까- 말까- (아, 쓰고나니 스크롤 압박!) 지극히 사적인 글이니, 오늘 글은 읽지 말고 가볍게 패스하셔도 됩니다. :) 사람마다 형성되는 연애관(결혼관)..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자칭 ‘나쁜 남자’, 알고보니 진짜 나쁜 남자

    "언니, 자기 입으로 나쁜 남자래." "요즘 드라마를 보더니 나쁜 남자가 대세인 건 아나 보지?" "근데, 자기 입으로 나쁜 남자라고 이야기 하는 이유가 뭐야?" 학교 선배이자 직장 동기로 호감을 가지고 가끔 씩 만나는 사이인데 사귀는 건 아니고 애매하게 구는 이 남자 때문에 속이 타 들어 간다는 후배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개인적으로 뜯어 말리고 싶은 사람이더군요. "그러면 안 되는데 너무 멋있어." "네가 말하는 그 멋있다는 기준이 뭐야?" "하는 행동이 묘하게 끌려." "응? 어떤 행동?" "스스로를 나쁜 남자라고 이야기 하면서도 뭔가 슬퍼 보이고…" "조심해. 나도 낚였다. 스스로를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남자라고 자칭하던 남자에게…" "에이, 외로운 남자와 나쁜 남자는 다르지..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댓글창에 입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