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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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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카톡 해킹으로 인한 카카오톡 피싱 “돈 빌려 달라” 알고 보니

    카카오톡 해킹 의심, “돈 빌려 달라” 알고 보니 해킹이 아니네? 사람에 실망하다, 카카오톡 계정 탈퇴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언제부턴가 모두들 문자보다는 카카오톡을, 전화 통화 보다는 카카오톡을 선호하게 된 듯 합니다. 저 역시, 웬만한 일은 모두 카카오톡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니 말이죠. 전화를 할까 하다가도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남기게 되는 듯 합니다. 얼마 전, 너무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습니다. 200만원을 융통해 달라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온 건데요. "요즘은 카카오톡도 해킹 당하는구나." "그렇지? 해킹 당한 것 같지?" "알고 지낸 지 1년도 채 안된 사이라며. 거기다 한 두 푼도 아니고 200만원을 당일 빌려 달라고 문자도 아니고, 전화도 아닌 카카오톡으로 띡 보내? 해킹이야!"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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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할인카드 쓰는 남자를 보며 비웃던 그녀, 위험한 이중잣대

    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어서야 난생 처음으로 패밀리레스토랑을 갔습니다. 당시 지방엔 패밀리 레스토랑이 없었던 데다 제가 지불하기엔 다소 높은 가격이었던 터라 내심 '헉'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도 가끔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게 되면 어떤 할인카드가 있는지, 어떤 할인혜택이 있는지는 꼭 챙겨 보고 가곤합니다. 할인카드 쓰는 남자라며 비웃던 그녀 처음으로 간 패밀리 레스토랑, 당시 대학생이던 제 눈엔 가격적인 면만 빼면 분위기가 좋고 깔끔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서는 남자 선배들이 여자 후배들을 위해 밥을 사주고 결제를 하는 모습에 얻어 먹어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그 자리에 함께 있던 동기들도 같은 마음이었던터라 다음엔 우리가 사드리자고 약속을 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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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자전거데이트를 제안했다가 남친에게 미안해진 이유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에 올라와 한강을 보며 "와! 한강이다!"를 외치며 지하철 창가에 한참 동안 기대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누가 보면 '어이쿠, 촌스러워!' 라고 했을지도 몰라요. 어쨌건, 당시에는 처음으로 서울 도심을 내딛었던 터라 많은 것이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우뚝우뚝 솟은 건물도 그러했지만, 지하철에서 하나같이 신문을 보고 있는 사람들 조차도 말이죠. (지금은 신문보다는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네요) 모든 것이 생소했던 당시의 상황 때문인지, 강남에 흐르는 하천을 보고 '또랑(표준말은 도랑)'이 아닌, '탄천'이라고 말하는 서울 사람들의 말을 듣고선 '아, 서울사람들은 '또랑'을 '탄천'이라고 부르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또랑'의 표준어는 '도랑'임을 뻔히 알고서도 낚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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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그의 고백을 거절한 이유, 그녀에게 고백 전 알아둬야 할 2가지

    여자건 남자건 예상치 못한 선을 벗어나 상대방이 과하게 다가온다 싶으면 첫눈에 뿅- 반하지 않은 이상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듯 합니다. 다가오는 상대방의 외모, 나이 차이, 재력, 기타 등등. 어떠한 것이건 상관없습니다. 정말 중요한 건 상대방이 이성적으로 끌리느냐- 이거거든요. 내가 상대방을 이성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는데, 상대방이 이성적인 감정으로 다가온다고 느껴지는 순간부터 상대방에 대한 감정은 '청신호' 였다가도 '적신호'로 바뀝니다. "버섯씨는 남자친구 있어?" "아니요. 없어요." "아, 그래?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가? 연애 경험이 없구나? 이상형은 어떤 사람인데? 5살 연상남은 어때? 아, 그래. 난 어때?" 파릇한 스무살, 연애경험이 전무했던 당시, 아르바이트를 하던 곳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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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를 존경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남자친구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독감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목소리가 심하게 변한 것도 남자친구이고, 많이 힘들어 보이는 것도 남자친구인데 1주일만에 만나자 마자 제 걱정부터 하는 남자친구를 보니 마음이 짠하더군요. "어이쿠. 너도 감기 걸렸구나? 목소리가 코맹맹이 소리인데? 약은 먹었어?" "오빠 목소리가 더 코맹맹이 소리야. 나보다 더 심해." "콧물 훌쩍이는 거봐. 으이그. 이리와봐." "아니야. 지금 뜨거운 거 먹고 있어서 그런 거야." "어? 너 열나는 것 같은데?" "아냐. 오빠 손이 뜨거운 거야." "거 봐. 오늘 비 올 거라고 했잖아. 너 우산 안 가져왔지? 이거 가져가." "아냐. 괜찮아. 나 집까지 금방이야. 오빠가 가져가." 먼저 걱정해주고, 감싸주고, 배려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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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가 이상형을 알려주지 않는 진짜 이유

    지지난주 였던가요. 지지지난주 였던가요. (…응?) 매주 일요일마다 챙겨보는 개그콘서트의 '감사합니다' 코너를 보며 '와! 딱 내 이야기인데?!'라며 박수를 친 적이 있습니다. 그 코너 특성상 짧게 소개되었지만, 여자친구가 TV에 나온 예쁜 여자 연예인과 비교하며 '누가 더 예뻐?' 라고 물어 난감해 하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질문하고선 먼저 웃더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내용이었어요. 저 또한 그런 경험이 있어서인지 한참 배를 잡고 웃었습니다. "어? 어딜 보는 거야?" "응? 뭐가?" "오빠, 송혜교 봤지? 그치?" "응? 어디? 어디? 송혜교가 있었어?" "치! 봤으면서..." 광고 모델로 나온 송혜교의 예쁜 사진. 그렇지 않아도 예쁜데 지하철 광고판에서 만난 그녀의 모습은 그야말로 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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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분식점에서 만난 한 아이 엄마의 행동을 보며

    지난 주말, 남자친구와 함께 가까운 분식점을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김밥과 라면?" "돈까스도 먹고 싶지 않아?" 한참 메뉴 선정에 골몰하고 있던 때에 옆 테이블에서 들리는 한 아이의 소리. "악!" 저희 커플을 비롯한 분식점 내에 있던 대부분의(어쩌면 모든) 사람들의 소리가 들린 그 곳으로 시선이 꽂혔습니다. 식당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익숙한 광경입니다. 서빙 중 실수로 음식을 쏟거나 음식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으면서 음식이 손님의 옷에 튀는 상황 말이죠. 그런 상황이라면 아마 제일 먼저 손님의 인상이 찌푸려 질 겁니다. 소심한 손님의 경우, 살짝 일그러진 표정과 함께 "아…(씌)" 정도로 끝날 테고, 좀 더 적극적인 손님의 경우, "이게 뭡니까?" 라며 그 상황에 화를 낼 겁니다. 물론, 화를 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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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이별 후 갖게 되는 집착 혹은 호기심, 하지만

    분명 헤어짐과 동시에 삭제한 번호다. 그런데 떡 하니 그리운 그녀의 사진과 그녀의 이름이 카카오톡의 '친구추천'에 뜬다. 즉, 상대방의 전화목록에, 그녀의 전화목록에 아직 내 번호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여러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뭐지? 그녀가 아직 나를 잊지 못한 건가? 왜 아직까지 내 번호를 전화번호목록에서 삭제하지 않고 저장해 놓고 있는 걸까?' 큰 결심을 한 듯, 심호흡을 하고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보려 한다. 이건 진정 마음이 통한 거다… 라며. '띠리리.. 띠리리..' "연결이 되지 않아 '삐'소리 후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전화가 꺼져 있는 건가?' "헐! 그래서? 그래서 전화한 거야?" "얌마. 넌 밸도 없냐?" "왜?" "전화를 걸긴 왜 걸어. 너 버리고 딴 놈 좋다고 간 여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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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연락이 뜸한 건 덜 사랑하기 때문?

    남자친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카카오톡의 재미에 빠진 모양입니다. 저 또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문자 보다는 카카오톡과 같은 가벼운 메신저를 즐겨 사용하게 되더군요. "오빠, 카카오톡도 수신확인이 돼." "진짜? 카카오톡이 수신확인이 돼?" "응. 여기 옆에 숫자. 몰랐지?" 카카오톡 메시지 뒤에 붙은 숫자로 상대방 메시지 수신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이 사실을 미처 몰랐던 남자친구. 전 또 대단한 것 알려준 것 마냥 으쓱거렸습니다. 막상 알려주고 나니 괜히 알려준 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바로 얼마 전 친구의 사건이 생각나서 말이죠. 평소 문자보다는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친구네 커플. 문자를 주고 받았다면 수신확인이 어려우니 그냥 넘겼을 법한 일이 수신확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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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앱*어플추천

    안드로이드 최강 주소록 어플 등장! 유세이(Usay)! [무료어플/주소록어플/안드로이드어플추천]

    옴니아2를 사용하다 안드로이드 계열로 넘어와 안드로이드폰을 스마트폰으로 이용하고 있지만 종종 아이폰의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친구들을 보며 얼마나 시샘했는지 모릅니다. "안드로이드 카카오톡은 언제 생기는 겨?" 를 외치며 말이죠. 잘 아시겠지만 지금은 카카오톡이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카카오톡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카카오톡 사용자 = 안드로이드, 아이폰 사용자 (카카오톡으로 일반 피쳐폰 사용자&윈도폰 사용자와는 대화 불가-_-;;) 카카오톡을 사용하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카카오톡은 채팅 개념이다 보니 카카오톡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상대방과는 대화하기가 힘들다는 점이었는데요. 그런 다소 아쉬운 점을 한방에 해결해 준 유세이(Usay)가 등장했답니다. 유세이는 안드로이드,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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