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직장맘

해당되는 글 7
  • thumbnail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맞벌이 부부 일과 육아 병행, 워킹맘 고충 - 워킹맘이 퇴사를 고민하는 순간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으로서 일이건, 육아건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 늘 열을 내지만 아쉬움이 남곤 한다. 회계팀에 속한 내게 1년 중 3월이 가장 바쁜 시기이다. 월 마감을 하는 시기에도 바쁜 편이긴 하지만, 연 마감을 하는 3월은 무척 바쁘다. 직급이 낮을 때는 직장상사 눈치를 보며 '왜 퇴근을 안하는거야?' 라며 툴툴거리기만 했었다. 이제는 직급이 높아지고 아는 것이 많아진 만큼 법적으로 정해진 기한 내에 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업무를 한다. 육아를 앞세운 무책임한 여직원은 되고 싶지 않아 "차장님, 이건 이렇게 하면 될까요?" 어느 새 퇴근 시간은 지났지만, 다른 팀원들이 남아 함께 힘내고 있는데 차마 먼저 퇴근할 수가 없었다. 내가 눈치 없는 막내사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 바쁜 시..
  • thumbnail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놀라운 아이의 기억력, 아이 앞에서 부부 싸움을 하면 안되는 이유

    두 살 터울의 남매는 종종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우애 돋는 모습을 연출해 주곤 한다. 그리고 또 때로는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서로 잡아 먹을 듯이 다투곤 한다. (표현은 이렇게 하지만 막상 다툰다고 해봤자, 말다툼 하나 어느 한쪽이 우는 정도) 두 아이가 다툴 때면 "엄마, 아빠가 사랑하는 축복이와 행복이인데 이렇게 다투면 엄마, 아빠가 속상한데, 어떡하지? 축복이 행복이 떨어져서 살거야?" 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 그럴 때면 언제 그랬냐는 듯 싫다고 소리지르며 서로를 부둥켜 안는다. 서로 그렇게 다투면서도 서로를 무척이나 아끼고 좋아한다. 또 두 아이가 서로 '내거야!' 를 외치며 다투고 있어 둘이 이렇게 싸우면 속상하다고 이야기 하니 첫째가 나즈막한 목소리로 질문을 한다. "근데 축복이가 아기였을 때 ..
  • thumbnail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워킹맘 육아일기] 육아와 가사를 잘 도와주는 남편의 소중함

    갑작스러운 발목 인대 파열로 수술, 입원을 하게 되면서 (거기다 허리 디스크까지) 부득이하게 신랑이 독박육아를 했다. 2개월 가량의 독박육아의 끝. 내가 퇴원하면 모든 것이 원래 자리로 돌아갈 것 같았지만 퇴원 후 집으로 돌아와서도 허리 통증으로 힘들어 하는 나로 인해 육아와 가사는 아빠의 몫이 되었다. 의사표현을 잘 하고 두 발로 서고 걷다 못해 무척이나 잘 뛰는 첫째는 무리가 가지 않으나, 아직 두 발로 서 있는 시간보다 무릎으로 기어 다니는 시간이 더 많은 둘째를 케어하기란 무척 힘들다. 환자가 아닌 정상인이 돌봐도 한참 자기의지가 생기는 (그러나 걷지는 못하는) 이 시기의 아이 돌보기란 쉽지 않다. 아이의 무게를 오롯이 내 허리가, 내 팔목이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신랑이 환자인 나를 대신해 아이..
  • thumbnail
    나누다/임신출산육아

    아이 마트 간식 추천, 집에 두고 오래 먹일 수 있는 일동후디스 육포키즈 - 직장맘이 뿅 반한 아이 간식

    아이 간식 추천, 집에 두고 오래 먹일 수 있는 일동후디스 육포키즈#일동후디스 #후디스 #후디스타즈 #육포 #육포키즈 #단백질 #쇠고기 #돼지고지 #어린이간식 #간식 요즘 외출할 때마다 그리고 어린이집 종일반에 보내는 축복이 간식으로 꼭 챙기는 아이 간식 입니다. 맞벌이 이다 보니, 아이 간식을 챙기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면 좀 더 열심히 아이 간식에 신경을 쓸 텐데... 여건상 그렇지는 못하고. ㅠ_ㅠ 일하는 직장맘, 육아맘의 고충이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서포터즈 로 활동 중인 일동후디스에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고단백질 간식 2종을 출시했어요. 받자 마자 이거다! 했어요. 유통기한이 길고, 개별 밀봉 포장이 되어 있어 ..
  • thumbnail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워킹맘 육아일기] 아빠가 옆에 있는데도 '아빠'를 찾던 아이, 왜?

    아빠가 옆에 있는데도 '아빠'를 찾던 아이, 왜? #1. Listening Test 돌 무렵, 축복이는 책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전면 책장에서 책을 꺼내와 읽어 달라고 했다. 아직 책을 읽고 그 의미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렸던터라, 책을 읽고 그림에 대해 설명해주고 '와! 빨간 사과가 있네! 맛있겠다. 그치? 축복이도 사과 좋아하는데...' 라는 정도. '엄마가 문을 두드렸어요. 똑똑똑!' 하는 정도. 전체적으로 굵직굵직하게, 흥미만 가질 수 있을 정도로 최대한 축복이의 눈높이에 맞춰 책을 해석해 주었다. 그렇게 개월수가 채워질 수록 축복이는 더욱 책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 이는 분명 집에 TV가 없기 때문이기도 할 터... 축복이가 17개월이 되던 무렵. 까만 밤 하늘에 별과 달이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
  • thumbnail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워킹맘 육아일기] 둘 낳기를 잘했어! 난 두 아이의 엄마

    오랜만에 쓰는 워킹맘 육아일기. 첫 아이를 낳으며 육아일기라는 걸 내가 써 보는구나... 싶었는데, 육아일기를 다 쓰기도 전에 둘째가 생겼다. 그리고 바로 얼마전, 둘째 백일을 맞이했다지... 산후조리원에 있을 땐 마냥 작고 작았던... 무척이나 작고 작았던 '행복이' . . . 그리고 언제 그리 작았냐는 듯 훌쩍 커버렸다 허벅지만 봐도 알 수 있어요... 8개월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길 때 얼마나 마음이 찢어지던지, 그러나... 둘째는 백일이 되기도 전에 어린이집으로 보내졌다. 그나마 위안은 첫째와 같은 어린이집이라는 정도? 한 사람의 수입으로 두 아이를 키울 수 없는 현실이라 어쩔 수 없... ㅠ_ㅠ 첫째를 맡길 땐 그렇게 불안하고 초조하고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도 일 하는 것 같지 않더니, 둘째를 낳고..
  • thumbnail
    나누다/임신출산육아

    베비언스 액상분유, 언제 어디서나 바로 수유 가능! 액상분유 추천

    베비언스 액상분유, 언제 어디서나 바로 수유 가능! 액상분유 추천액상분유를 아시나요? 이제 15개월이 되어 분유를 먹진 않지만, 곧 둘째가 태어날 예정이라 이것저것 정보를 많이 알아보고 있는데요. 첫 아이이다 보니 뭘 잘 몰라 그냥 산부인과에서 처음 먹였던 분유로 돌까지 계속 먹였는데요. 6개월쯤 되었을 때 외출을 했는데 저희는 가루타입의 분유를 열심히 타고 보온병에 담아온 물로 수온 맞추고 있는데 옆에서는 너무나도 수월하게 바로 분유를 먹이는 것을 보고 유심히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처음으로 분유에 액상분유가 있다는 걸 알았네요. 한 번 외출하려고 하면 보온병에 온수를 담고 또 냉수를 챙기고 젖병에 분유를 별도의 소분하여 담는 분유통에 옮겨 담아 단순히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기 위해서 챙기는 짐만 해..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댓글창에 입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