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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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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머리로 그린 이상형 VS 마음에 와닿는 이상형

    난 그 남자에게 관심 없었어. 정말… 조금도! 소개팅에서 만난 그는 나의 이상형이 아니었어. 키도 나보다 작았고, 얼굴도 못생겼고, 딱히 끌리는 매력도 없는 것 같았어. 최대한 빨리 식사를 하고 일어서고만 싶었어. 그런데 이 남자 만나기로 한 장소에 만나자 마자 하는 말이 자기는 오늘따라 한정식이 너무 먹고 싶은데 괜챦냐고 묻는 거야. 하- 첫인상도 별로인데 하는 말투도 별로다 싶었어. 그리고 식사 장소로 이동하는데 왜 그렇게 실실 웃는 건지. 바보처럼 보이기도 했어. 너무 베시시 웃는 거야. 남자가! 남자답지 못하게! 너 내 이상형 알지? 완전 남자다운 스타일! 남자는 좀 과묵하고 무뚝뚝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 식사를 끝내고 나니 화장실 간다고 먼저 일어서더라. 그러더니 화장실 갔다가 돌아오면서 밥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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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거듭된 사랑의 실패, 사랑의 모범답안은 없는걸까?

    Chris & Jessica Engagement - Falling by Auzigog 20대 중반까지는 정말 사랑 밖에 난 몰라- 라는 식의 불꽃 튀는 사랑을 하는 것도 좋겠지만. 막상 20대 후반, 이제 30대 진입을 눈 앞에 둔 지금은 좀 더 신중하게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연애를 생각하게 됩니다. 결코, ‘결혼’이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죠. 아무리 “난 결혼 안 할거니까 상관없어” 를 외친다 할지라도 말이죠. (말뿐일지 어떨지 알 수 없기에) “저 사람 봐- 잘 생겼다- 우와-“ 큰 키와 출중한 외모에 한 순간 눈을 빼앗겨 그 사람이 한동안 공부에도 제대로 집중을 못하며 마음 조려 하는 때도 있었죠. 철없던 사춘기 때 길을 가다가도 멋진 외모에 눈을 빼앗겨 버스를 놓쳤던 때도 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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