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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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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연애 할 때 버려야 하는 3가지, 이것만 버려도! 연애성공!

    연애 할 때 버려야 하는 3가지 / 연애 처음 시작하며 저지르기 쉬운 실수, 연애를 시작할 땐 버려야 하는 3가지 자세 "네가 뭔데. 감히 나한테." – 유아독존 보통 연애를 한번도 하지 못한 이들이 첫 연애를 하며 가장 애를 먹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만 생각하다가 '너'를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죠. "나 쇼핑하는 30분을 기다리기 싫어서 안달하는거야. 옆에서 자꾸. 얼마나 짜증나던지." 흔히들 약속을 정하고 자신이 기다리는 10분은 아주 귀한 시간으로 표현하는 반면, 상대방이 기다리는 10분은 가볍게 여기곤 합니다. 상대방이 밥 한 번 사주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여기는 반면, 자신이 상대방을 위해 밥 한 번 사는 것은 좀 더 생색내고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30분을 못기다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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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가 내게 각서를 내민 이유

    책상 정리를 하다 2009년 7월, 남자친구가 제게 준 종이 한 장이 발견되었습니다. 너무나도 반듯하게 잘 접혀 있어서 가히 '그것'일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종이를 펼치는 순간 또렷하게 쓰여져 있는 '각서'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당시의 일이 생각나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남자친구가 제게 건넨 '각서'더군요. 3년이나 훌쩍 지난 지금에서야 당시의 각서를 발견하게 될 줄은… "어디 보는 거야?" "아… 아니." "왜? 뭔데? 설마 강아지?" "응. 귀엽지? 너무 예쁘지?" "강아지 좋아하는구나?" "응." "이미 집에 키우고 있지 않아?" "응. 키우고 있지. 저것 봐. 꼬물꼬물. 귀엽지?" "아, 난 개 털 알레르기 때문에 개를 별로 안좋아해." "음... 귀여운데..." -.- 남자친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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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연락 없는 애인에게 대처하는 방법

    연락 없는 애인에게 대처하는 방법 - 자존심을 버리고 인내심을 키우자 흔히, 연애를 할 때 자존심은 내려놓아야 하고, 인내심은 키워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음. 지극히 이론적인 이야기라고나 할까요. 지금까지 자존심 버려라, 인내심을 키워라, 그런 말을 들어도 그리 큰 감흥이 없었는데, 남자친구를 통해 이번에 절실히 느낀 것 같아요. 그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 연락 없는 남자친구에게 - 화 내고 짜증내는 여자친구 "아까 왜 전화 안받았어?" "아, 전화 했었어? 미안. 몰랐네." "…몰랐다고? 헐!" "왜 이렇게 전화를 늦게 받아?" "샤워하고 있었어." "아… 샤워?" "왜 전화 빨리 안받아?" "응. 설거지 하고 있었어." "뭐? 뭐라고? 설거지? 아…" 간단한 카툰 시리즈로 엮어도 두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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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장기간 연애, 권태기 극복 후 그 뒷이야기

    장기간 연애, 권태기 극복 후 그 뒷이야기 - 권태기 극복법 "야, 그 정도면 웬만한 부부 못지 않겠다." 연애 7년차, 여전히 뜨겁고 여전히 설레는 우리 커플. 일단, 연애 7년이라고 하면 상대방은 그 기간에 놀라고, 아직 결혼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랍니다. 제가 생계를 책임지고 가족을 부양하고 있으며, 이제 막 졸업한 어린 동생의 학자금대출과 이런 저런 제 상황을 구구절절 설명해 주면 그제서야 '아~' 하곤 고개를 끄덕이곤 합니다. 제가 배알도 없는 뻔뻔녀('내게 기대하지 마라. 난 몸뚱이만 간다.') 였다면 제 상황과 무관하게 결혼하자는 남자친구의 제안을 냉큼 받아 들였을지도 모릅니다. 뭐 이야기가 지극히 개인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으니 다시 중심 잡고. 정말 남들의 '결혼한 부부 못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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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친구에게 우산 쓰는 법을 가르쳐 준 이유

    남자친구에게 우산 쓰는 법을 가르쳐 준 이유 - 부제 : 남자친구에게 연애하는 법을 가르쳐주다 매번 그렇지만 포스팅 제목 달기가 제일 어려워요. -_-;; 혼자 포스팅 제목 달고 키득키득 웃고 있습니다. '이게 뭐야…' 라며… 응? 남자친구에게 우산 쓰는 법을 가르쳐 주다니? 다섯 살 배기 어린 아이들도 쓸 줄 아는 우산을 남자친구가 못쓴다는 뜻이야? 뭐야? 워워. 남자친구에게 우산 쓰는 법을 가르쳐 준 이유 - 부제 : 남자친구에게 연애하는 법을 가르쳐주다 신입사원이 신입사원인 이유 "아, 진짜 저 XX 때문에 속 터져. 왜 저렇게 뭘 몰라?" "신입이잖아." "신입이어도 그렇지. 너무 답답해." "모르면 가르쳐 주면 되지." "가르쳐 준다고 그게 돼?" "처음부터 능숙한 사람이 어디 있어." 지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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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연애실수, 남자친구의 감성에 이성으로 답하다

    어렸을 때부터 자주 들은 말은 '넌 감수성이 너무 풍부해.'라는 말입니다. 실로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지나치다 싶을 만큼 감수성이 풍부하고 쉽게 감성적인 사람이 되어 좀 더 이성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런 저의 내로라하는 감수성도 무색하게 만드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남자친구입니다. 종종 남자친구가 보낸 메시지에 놀라곤 합니다. 남자임에도 참 감성이 풍부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에서 말이죠. 그러고 보면 단순히 '남자'에 대한 편견이 심했구나 싶기도 합니다. 남자라고 감성이 풍부하지 말라는 법은 없는데 그간 전 남자는 여자에 비해 감수성이 없고 슬픔의 감정은 느낄 수 없는 로봇처럼(응? 이건 좀 오바인가?)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한참 바쁘게 업무를 하고 있는 와중에 남자친구에게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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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연인 사이, 속마음 읽고 말하기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사랑은 너무 어려워!'를 외치곤 했는데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고 나서는 '사랑'은 있는 그대로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합니다. 상대방을 '남자', '여자'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같은 사람으로만 봐도 그리 어렵지 않으니 말이죠. 그런데 연애 초기엔 이 단순한 사실을 인지하는 것도 참 어려웠습니다. 숨기기의 귀재! 여자는 자고로 속마음을 숨겨야? 솔직히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사랑에 있어 겉으로는 '쿨한 척'이었지만 속으로는 '구걸' 하는 타입이었던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처음엔 100만큼 해 줬는데 제가 느끼기에 그것이 90이라고 느껴지면 왜 100을 주지 않는 걸까? 라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고, 그러다 또 다시 100만큼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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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친구가 껌 씹는 모습을 보며 든 생각

    한동안 회사일이 바빠 밤늦게 퇴근을 하고 야식을 먹다 보니 몸이 힘들고 무거워 진 듯한 느낌이 부쩍 들었습니다. 회사에서 집까지 거리만 2시간 남짓. 출퇴근 하는 데만 어마어마한 시간을 소비하는데다 새벽 5시에 일어나 회사 갈 준비를 하는데, 날이 갈수록 오히려 일어나기가 힘들어지더군요. 익숙해 지니 몸이 적응할 만도 한데 말이죠. 여차저차하여 체질개선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3일간 절식기간을 갖게 되었는데요. 한약 외에는 일체 먹지 않았답니다. ㅠ_ㅠ 으허허어엉. 저의 3일간의 절식을 저 못지 않게 힘겨워 하는 이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남자친구입니다. 회사를 다니고 있어 주로 평일 저녁에 데이트를 하는 저희 커플에겐 데이트를 하며 저녁을 함께 먹는 것이 즐거움 중의 큰 즐거움이기도 했는데 말이죠.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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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자칫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여자의 함축적 표현

    남자친구가 저에게 종종 하던 말이 있습니다. "네가 말하지 않으면 난 죽었다 깨어나도 몰라. 꼭 말해줘. 왜 화가 났는지. 뭐 때문에 서운한지." 지금은 뭔가 서운하거나 화가 나는 일이 있으면 그 날 중 꼭 남자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는 편입니다.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되 말투는 상당히 온화하게 말이죠. 그래서 종종 남자친구는 제게 우스갯소리로 '마녀'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오호호호' 웃으면서 할 말은 다 하니 말이죠.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어쨌든;) 하지만 연애 초기엔 꿀 먹은 벙어리처럼 화가 나면 씩씩거리기, 입 삐죽거리기, 안 그래도 작고 찢어진 눈인데 더 밉살스럽게 새우 눈 모양을 하고선 째려보기 등등으로 무언의 투쟁을 했었습니다. 속 마음을 알지 못해 답답해 하는 자(남자친구)와 속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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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애인과 데이트 비용으로 더 이상 다투지 않는 이유

    이전 제가 쓴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연애 초기, 남자친구가 학생이었고 제가 직장인인지라 데이트 비용 부분에 있어 상당 부분 제가 부담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아직 학생이니 돈을 벌고 있는 내가 부담하는 게 맞긴 하지.' 라는 생각으로 데이트 비용을 상당부분 부담해 왔으나 얼마 가지 않아 데이트 비용으로 인한 싸움이 잦아 졌습니다. 으허엉. 돈이 뭐길래! 남자친구가 뒤늦게 졸업을 하고 취직을 하면서 더 이상 데이트 비용 문제로 다투지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데이트 비용은 별개의 문제더군요. 연애초기, 계산하지 않으려고 해도 계산하게 되는 심리 '어? 분명히 어제 내가 밥 샀는데. 또 나보고 사라고?' '뭐야? 난 2만 5천원이나 식사값을 지불했는데 고작 후식으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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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연애초기, 친구들이 남자친구와 헤어지라고 한 이유

    "학생인데 언제 졸업하고 언제 취직해?" "빨리 헤어져!" "너랑 걔랑 안 어울리는 거 같아." 제가 직장인, 남자친구가 학생인 '직장인-학생 커플'로 지내면서 주위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헤어져!" 라는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주위 사람들의 "헤어져!" 라는 말에 이리저리 흔들리기도 참 많이 흔들렸던 것 같습니다. 그랬던 연애 초기, 하지만 이제 남자친구가 직장인이 되고 연애 5년 차가 되면서 주위에서 헤어지라고 하는 말은 사그라 들었습니다. 무슨 차이일까요? 남자친구가 학생이었다가 이제는 취직을 했기 때문에??? 아뇨. 그보다 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연애 초기, 주위 사람들이 왜 헤어지라고 했을까? 연애 초기, 직장인-학생 커플로 지내면서 사이가 좋을 땐 마냥 좋았지만 조그만 것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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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나의 사랑, 두 마음 앞에서 울다

    남자친구와 함께 만나 데이트를 할 때면 각자의 집 중간 지점에서 만나 데이트를 합니다. 서로 직장인이고 다음날 출근을 하다 보니 평일에 만날 때면 서로가 집으로 돌아가기 좋도록 중간지점에서 만나 헤어지는 거죠. (연애 초기에는 남자친구가 집 앞까지 항상 데려다 주곤 했습니다.) 실로,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저한테 누군가가 남자친구를 매일 같이 집 앞에 데려다 주라고 한다면, (긁적긁적)... 요즘은 서로 집까지 가는 동안 통화를 합니다. 그렇게 만나고도 뭐가 그리 할 말이 많은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그 와중에 종종 남자친구의 팔을 붙들고 "반만 데려다 주면 안돼?" 라고 내뱉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혼자 가기 싫어서가 아니라, 좀 더 같이 있고 싶어서라고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죠. 문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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