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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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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여자 혼자 사는 자취방에 몰래 들어온 범인, 알고보니

    어제 기사 중 이런 기사가 떴습니다. '열쇠 반납 안하고' 이사 온 여대생 성폭행 원룸에 세 들어 살던 남학생이 열쇠를 반납하지 않았다가 수개월 뒤 찾아가 새로 이사 온 여대생을 성폭행한 사건인데요. 이 기사를 보고 '헉!' 하기도 했지만 8년 전, 원룸에서 자취생활을 하며 겪었던 황당한 일이 생각나더라고요. 예쁜 집에서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한 로망 지방에서 대학생활을 위해 서울에 올라와 기숙사 생활을 할 때까지만 해도 온 세상이 너무나도 예뻐 보이고 좋아 보였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3명의 각기 다른 친구들과 한 방에서 어울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까르르 웃는 재미도 있었고, 시험기간이면 모두가 함께 열을 올리며 학업에 열중하기도 했으니 말이죠. 그러다 조금씩 혼자 사는 것에 대한 로망을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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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술에 취해 길에 쓰러진 여자, 도와줘? 말아?

    어제 늦은 밤,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자우림의 무대가 이어지고 있어 어쩜 저렇게 김윤아씨는 한결같을까- 라며 감탄을 하고 있을 때쯤, 동생이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와 깜짝 놀랬었다며 투덜거리더군요. "무슨 일이야?" "집 바로 앞 코너 주차된 차 사이에 왠 여자가 쓰러져 있는거지" "근데?" "시간도 늦었는데 여자가 쓰러져 있으니 깜짝 놀랬어. 도와주려고 보니까 술취해서 쓰러져 있는 것 같던데." "깨웠어?" "깨웠는데, 안일어나." "그냥 그렇게 온거야?" "무서워서 그냥 왔는데, 지금 같이 가서 깨울래?" "보자 마자 그냥 바로 112에 신고라도 하지 그랬냐. 성폭행이라도 당하면 어쩌려구" 그렇게 동생과 함께 집 밖으로 나와 봤습니다. 밤 12시가 한참 지난 시각.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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