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역 맛집, 오삼불고기 땡기는 날 @ 군산오징어 가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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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음식이 땡겨 신랑과 함께 군산오징어 가락점으로 향했습니다. 매콤한 오징어와 삼겹살의 만남. 맵지만 계속 먹게 되는 그 맛이 그리운거죠! 특히,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더욱 생각 나는 맛인 듯 합니다.
3호선이자 8호선 가락시장역에서도 가깝고 3호선 경찰병원역에서도 가까운 군산오징어 가락점. 경찰병원역 기준으로는 1번 출구로 나와 걸어서 5분 정도 걸으면 됩니다.
주소 :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62길 41
구 주소 : 가락동 75-15
영업시간 : 10:30~23:30
군산오징어 가락점 내부는 대략 이런 분위기. 넓직한 테이블과 공간이 마음에 들어요. 넓직넓직한 테이블과 넓은 테이블 간격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테이블 아래 휴지통도 있어 매운 것을 좋아하면서도 잘 먹지 못하는 저희 부부에게는 이 휴지통이 참 감사할 따릅입니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면 테이블 위, 휴지가 어마어마하게 쌓이거든요.
군산오징어 주문하는 법! 오징어 불고기, 오삼 불고기, 오징어 닭갈비, 오낙 불고기가 있는데 이 오징어불고기 종류를 먼저 선택합니다.
신랑과 저는 처음부터 오삼 불고기를 먹고 싶어 온터라 망설임 없이 오삼 불고기로 주문! 1인에 1만3천원이에요.
그리고 2단계로 매운 단계 고르기. 신랑과 저는 매운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잘 먹지는 못하는 관계로 약간 매운맛을 선택! 별도 사리는 없이 주문했어요.
나중에 밥을 볶아 먹을거라서 말이죠. 먹으면서 부족할 것 같다 싶다면 낙지, 삼겹살, 닭고기, 치즈, 감자당면, 쫄면, 우동 등 사리를 추가하여 드시면 좋죠.
16개월 아들이 같이 온 관계로 아들을 위한 주먹밥도 주문. 주먹밥을 너무 잘먹어서 당황. 그래. 엄마와 아빠는 매콤한 오삼 불고기를 먹을테니, 아들은 고소한 주먹밥을 먹으렴.
오삼불고기가 세팅이 되고 각종 찬이 나왔는데 매콤한 음식인만큼 매운맛을 달래줄 각종 찬이 나왔습니다. 특히, 옥수수스프는 짱!!!
매운 속을 달래주기에 최고죠. 쌈무, 콩나물국, 마카로니샐러드, 야채샐러드, 어묵볶음, 같이 싸먹기 좋은 깻잎까지 나왔어요. 직접 오삼불고기를 맛있게 볶아 주셨는데요. 콩나물까지 그 자리에서 듬뿍 넣어 슥슥-
아 벌써부터 침이 고이기 시작하고-
맛있게 볶아진 오삼불고기를 정신없이 먹었네요. 저 맛있는 빨간맛! 아시죠?
밥까지 맛있게 싹싹 다 볶아 먹었어요!
매콤한 맛이 생각날 때, 가락시장역 맛집, 군산오징어 가락점 어떠세요? ^^
주소 :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62길 41
구 주소 : 가락동 75-15
영업시간 : 10:30~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