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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대신 생리팬티? 띵스 생리팬티. 미국 생리팬티 직구

버섯공주 2017. 9. 27. 13:34
"그게 말이 돼? 생리대 없이 팬티만 입고 있는다고?"

처음 팬티만 입고 있는다는 지인의 말에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냐며! 네. 그야말로 문화 충격! 생리대 파동으로 생리대 사용하기 꺼려진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생리대 없이 팬티만 입고 있냐며! 두둥!

오늘 소개해 드리는 직구 제품은 팬티 입니다. 네? 네. 놀라셨죠? 그냥 팬티 아니구요. 생리팬티 입니다. 입는 생리대 개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마치 생리 기저귀가 팬티에 탑재되어 있는 느낌이랄까요... +_+

반영구정 오가닉 생리팬티, 띵스의 생리팬티 입니다. 미국 THINX(띵스) 제품으로 미국에서는 꽤나 유명한 제품이에요. 큐텐에서 직구로 구매 가능해요. 

띵스 생리팬티 직구 링크 >> https://goo.gl/4i3bXB

Thinx 생리팬티는 생리대가 전혀 필요없는 신개념 여성 속옷으로 탐폰 두개 분량의 흡수력과 용도와 생리량에 맞춰 다양한 모델을 구성하였으며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착한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해요. 



사실 전 생리대는 물론이거니와 탐폰이나 생리컵도 사용해 본 지라 생리대를 대체하여 쓸 수 있는 것이 많은데? 싶기도 한데, 아무래도 생리대에 익숙한 어린 친구들이나 특히, 제게 딸이 있다면... 꽤나 고민이 될 것 같아요. 위생팬티이자 생리팬티인 띵스 생리팬티는 그에 대한 답이 될 것만 같아요.

물론! 단점은 있습니다. 양이 엄청 많을 때는 신경을 더 쓰게 된다는 점 정도? 생리 초기나 생리 끝무렵에는 생리팬티로도 충분하고요. 저 같은 경우는 (영양상태가 워낙 좋다 보니... 응?) 생리양이 많은 날은 엄청 많은데 그런 날은 좀 부담스럽긴 하더라고요. 심리적으로도 그렇고, 실제 자고 일어나서 양이 많아서 새기도 하고요. 

양이 많은 날은 생리대를 사용하고, 그 외에는 생리팬티로만 생활하는 것도 무난합니다. 

제가 초6 때 첫 생리를 시작했으니, 아마 요즘 발육상태가 좋은 어린 친구들은 더 일찍하기도 할 듯 한데요. (점점 더 빨라지지 않을까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딸 아이가 있다면 생리팬티가 요긴하지 않을까 싶어요. 탐폰 2개 분량의 흡수력이면 그래도 흡수력이 꽤나 좋은 편인데요. 아무래도 생리기간이 평균 3일에서 5일, 많게는 7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생리팬티를 구매하더라도 하나만 사기에는 무리가 있고, (사용 후, 빨아야 재사용이 가능하니 말이죠) 여유 있게 5장 정도는 구매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띵스 생리팬티 직구 링크 >> https://goo.gl/4i3bXB

생리팬티에 흡수가 되면, 추후 나중에 찬 물에 담궈 뒀다가 세탁을 해야 되는데 (차가운 물에 손세탁을 추천해요 - 세제 노노!!) 이게 패드가 어느 정도 두께감과 흡수력이 있다 보니 건조되는 데 꽤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생리양이나 활동량에 따라 힙허거, 하이웨스트, 보이쇼트, 스포츠, 체키, 통... 옵션이 나뉘어지고요. 개인적으로는 힙허거와 하이웨스트 제품이 가장 무난한 듯 보여집니다. 


보이쇼트는 복서팬츠 디자인으로 허벅지까지 내려와 잘 때 좋기도 해요. 치키와 통은 완전 양 적은 날 딱! 체키와 통은 굳이 생리 기간이 아니더라도 평상시 입기에도 좋은 듯 해요. 

검정색과 베이지 색상 각각 주문했어요. 

아, 상품의 특성상 개봉 후 반품이 불가능하니 주문시, Natural Waist (허리둘레) 와 Hip (엉덩이둘레) 를 꼭 확인 후 구매 하세요!

제가 구매한 직구 링크 입니다. 

띵스 생리팬티 직구 링크 >> https://goo.gl/4i3bX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