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갤럭시노트LTE/삼성갤럭시노트/갤럭시노트사용후기
지난 포스팅(2011/11/28 - SK텔레콤에서 세계최초 출시되는 갤럭시노트LTE, 직접 만져보니[갤럭시노트출시/갤럭시노트사용기/SK텔레콤])에 이어 갤럭시노트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 좀 더 상세히 소개할까 합니다. 삼성 갤럭시노트는 S펜으로 더욱 매력적인데요.
오늘은 갤럭시노트의 S펜과 S노트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소개할까 해요.
처음 갤럭시노트를 봤을 때, 제가 내뱉은 말입니다.
"어라? 이거 갤럭시 노트 맞아?"
아마 요즘 출시된 스마트폰과 나란히 놓지 않는 이상, 한눈에 보고 갤럭시 노트임을 알아채기란 쉽지 않을 거에요. 얼핏 보곤 갤럭시S2가 좀 크게 나왔네- 라고만;;; 끄응;;
그럴만도 한 것이 갤럭시노트는 화면이 5.3인치의 큰 화면을 채택하고 있지만, 슬림하게 잘 빠진 외관 덕분에 그리 크다, 묵직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니 말이죠. 스마트폰과 꼭 닮은 외관 디자인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옵티머스LTE를 꺼내서 나란히 놓고서 사진을 찍고 나니 그제서야 갤럭시노트임이 실감이 납니다. 5.3형 HD슈퍼 아몰레드 채택으로 보다 크고 선명한 화면으로 웹서핑을 즐길 수 있어요.
특히 갤럭시노트는 S펜으로 인해 더욱 매력적이죠. +_+ 갤럭시 노트의 매력인 S펜은 갤럭시 노트 하단에 내장 안테나처럼 숨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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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를 보고 단번에 지름신이 강림한 것은 다름 아닌, S펜과 S메모 때문입니다. 이쯤이면 늘 새해를 맞아 어떤 다이어리를 살까 고민하곤 하는데요. 직장인이라면 매년 업무 스케쥴 관리를 위해 다이어리 필요성을 많이 느낄 듯 합니다.
저 또한 갤럭시노트가 다이어리를 대체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서 더욱 갤럭시노트 S펜의 다양한 기능과 S메모의 활용성에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업무적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평소 메모를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_+
에이, S펜 있으면 뭐해? S메모 실행해야 S펜 쓸 수 있는 거잖아? S 메모 어플 실행시키려면 또 메뉴 들어가서... S 메모 어플 실행시켜야 되는데, 쓸 때마다 어플 실행시키느라 시간 다 소모해! 안돼!
라는 생각을 갖는 순간, 어라? S펜의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화면을 빠르게 두 번 터치하니 바로 S메모가 실행되더라고요. 순간, 순간 메모가 필요한 순간, 가방에서 펜 꺼내고 수첩 꺼내는 시간보다 확실히 짧은 시간안에 메모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S펜의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화면을 길게 누르면 화면 캡쳐도 가능하고요. S펜으로 이미지 캡쳐 후, 화면 상단의 자르기 아이콘을 터치하면 S펜으로 원하는 부분을 잘라낼 수도 있어요.
펜의 종류나 두께, 색깔 설정이 가능하고, 이미지, 녹음 파일 첨부도 가능하기 때문에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에게도 요긴하게 쓰일 수 있어요.
갤럭시노트의 S펜과 S메모의 만남은 많은 시너지를 내는 듯 합니다.
하이힐의 위험성에 대한 기사를 보고선 텍스트를 복사해 S노트에 담아 보았습니다. 평소 하이힐 매니아인 -_-;; 동생에게 보여주고 싶더라고요.
인터넷 화면에서 복사된 텍스트는 클립보드에 임시 저장이 되는데요. S메모에 클립보드로 저장된 텍스트를 불러 와 붙여 넣을 수 있고, 과거 복사해 놓았던 이미지나 파일 등등도 모두 함께 불러 올 수 있어요.
짠! 클립보드에 있던 하이힐에 대한 텍스트를 붙여 넣었어요. S메모에 붙여 넣은 후, 삭제하고픈 내용은 바로 삭제도 되고 추가하고픈 내용은 바로 더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건성건성 읽는 동생을 위해 동생이 꼭 읽었으면 하는 중요한 부분에 밑줄 쫙쫙 긋기도 하고 별표를 남기며 표시해 두었어요.
이처럼 S노트에서 뿐만 아니라 eBOOK에서도 S펜을 이용하여 밑줄을 긋거나 하이라이트를 표시할 수 있어 요긴합니다. 기억에 남는 문구에 자신만의 표시를 남겨 나만의 eBOOK으로 간직하는 거죠.
교양서적을 비롯해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도, 심지어 에세이를 읽을 때도 줄을 그으며 읽는 습관이 있는 제겐 이 기능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밑줄을 그어야만 책을 읽을 수 있는건가? 응? -.-)
1) 일반 펜과 유사한 펜촉 두께로 정교한 필기 가능
2) 일반적인 스타일러스 펜에 비해 빠르게 입력해도 필체나 획 손상이 덜함
3) 펜으로 누르는 힘(필압)까지 인식하여 실제 펜이나 붓과 비슷한 표현력 제공
4) S펜의 버튼 이용해 화면 캡처 등 빠른 실행 가능
테스트 삼아 지도를 캡쳐한 S메모를 문자로 보내보았는데요. 아이폰 사용자에게도, 삼성 외 타사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도 깨짐 없이 잘 가더라고요. +_+ 제가 편집한 화면 그대로 전송이 되니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갤럭시노트의 S펜으로 끄적인 흔적이에요. 다이어리처럼 보이는 이미지와 말풍선은 갤럭시노트에서 기본 제공되고 있는 클립아트에요.
실은 S메모와 더불어 직장인으로서 눈여겨 봤던 갤럭시노트의 기능이 S플래너입니다.
년, 월, 주, 3일 등의 단위로 일정을 확인하고 할 일을 체크할 수 있는 건데요.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이라면 S메모와 더불어 S플래너의 매력에 푹 빠지지 않을까 싶어요. 내
예전 포스팅에서 이매진(www.imagine.co.kr)을 소개해 드린 적 있는데요.
150평 규모의 어마어마한 공간에 900여개가 넘는 디지털 제품이 진열되어 있는 이매진은 New concept Store입니다. 이매진에는 삼성, LG, 팬택 등 모든 제조사 제품이 다 존재하고 있어 다양한 기기를 직접 만져보고 비교해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갤럭시노트를 두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함께 '질러? 말어?' 하며 친구와 고민하곤 했는데 친구가 이매진 강남점을 찾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사전 예약해 두었던 갤럭시노트를 찾아가는 거더라고요. 악! 언제 또 냉큼 예약한거냐? 부러워! ㅡ.ㅡ
함께 따라나섰던 친구들도 덩달아 '사? 말아?' 하고 있습니다. 이놈의 지름신...
갤럭시노트 구매를 망설이고 계시다면 이매진(Imagine)에서 갤럭시노트를 직접 만져보고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이매진(www.imagine.co.kr)에서 구입하시면 울트라 옵틱스 보호필름과 전용케이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T스토어5,000원 이용권과 멜론 3개월권을 제공하고 있어요. 특히, 매장에서 구입시 사은품으로 엘라고 케이스 (25,000원 가량)와 베루스 케이스 (28,000원 가량)중에 택일 할 수 있다고 하니... (전 이왕이면 비싼 걸로!) 흐흐.
'갤럭시노트 살까? 말까?'도 엄청난 고민이었는데, 이매진에서 구입시 혜택을 듣고 나니 더욱 사고픈 마음이 앞섭니다.
1. 보호필름 제공
2. 전용케이스 제공
3. T스토어5,000원 이용권 제공
4. 멜론 3개월 무료이용권 제공
지금 이매진(www.imagine.co.kr)에서는 갤럭시노트 예약판매가 진행 중이니 갤럭시노트 구매를 망설이고 계시다면 참고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