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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너와 마우스가 만났다! 마우스스캐너, 직접 사용해 보니 [LG전자/LG마우스스캐너(LSM-100)/마우스추천]

· 댓글개 · 버섯공주

[LG전자/LG마우스스캐너(LSM-100)/마우스스캐너추천/마우스추천] 

남자친구와 6년간 연애를 하며 남자친구에게 받은 편지입니다.

 

 

실은 더 있는데 어디에 숨겨 뒀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쿨럭;) 절대 버리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죠. +_+ 남자친구가 준 편지를 쭉 펼쳐보니 이미 빛 바랜 편지도 있더라고요. 크기도 다양하고 연필로 쓴 편지, 볼펜으로 쓴 편지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디지털이 대중화 될수록 자꾸만 아날로그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LG마우스스캐너로 스캔한 남자친구의 편지


얼마 전, LG전자에서 세계 최초로 스캔 장치가 내장한 신개념 마우스가 출시 관련 기사를 읽으며 남자친구가 준 손글씨 편지를 아날로그 느낌 그대로 오래오래 보관할 수 있으면 좋겠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_+ 오호홍.


집에 복합기가 있지만 스캐너의 기능을 잘 활용하지 않는 이유는 스캔 한번 하기 위해 복합기 켜고; 또 끄고; 또 한번 사용하기 위해 켜고; 이런 과정이 너무 번거로워서 말이죠. 덩치도 좀 크나요. ㅡ.ㅡ

그리고
장소불문,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스캐너 겸용 마우스가 더 탐났던 것 같습니다.

끄적인 낙서를 LG마우스 스캐너로 스캔


그리고 드디어! LG 더블로거로 LG전자의 휴대가 간편한 신개념 마우스 스캐너(LSM-100)를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스를 개봉 후, 내용물을 확인해 보니 마우스 스캐너, 퀵 가이드, CD, 파우치, 마우스 패드, Cleaner(융 재질), 사용자 매뉴얼로 구성되어 있네요.

 


뭔가 꽉 찬 느낌이죠?


LG 마우스 스캐너는 레이저 센서를 장착해 손의 움직임을 정확히 인식하며, 유선형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마우스 동작이 가능해 인체 공학적인 그립감을 주기 때문에 일반 최고급 마우스로도 손색이 없는 것 같아요.
 

자, LG전자 마우스스캐너의 본격적인 사용에 앞서 신경 써야 할 2가지!

 

하나. 함께 동봉되어 있는 CD를 이용해 Smart Scan installer 프로그램 설치하기.

둘. 마우스 스캐너의 Scan window 필름 제거하기.

 


전 처음 사용할 때 이 Scan Window 필름을 발견하지 못하고선 '뭔가 잘 안 된다' 싶었는데 필름을 제거하지 않아서 그런 거 더군요. 쿨럭; ㅡ.ㅡ

 

LG마우스 스캐너는 최대 A4 용지 크기의 두 배인 A3용지(297mm*420mm) 크기까지 스캔이 가능하며 한 번의 드래그로 원하는 그림과 문서를 자유자재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엔 일반 마우스로 사용하다가 스캔을 할 때만 측면의 '스캔' 버튼을 누르면 되니 너무 간편하고 쉽더라고요.

 

평소엔 일반 마우스로 사용하다 필요 시 스캐너로 변신!

 

마우스 스캐너라고 하여 디자인이 둔탁하거나 크기가 엄청 클 줄 알았는데 일반 마우스와 크기나 디자인에서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휠 기능이나 버튼도 모두 동일하고요.
 


평소엔 일반 마우스로 사용하다가 스캔이 필요할 땐 원하는 부분에 놓고 마우스 스캐너를 놓고 마우스 스캐너의 측면에 있는 스캔 버튼을 누르면 스캔이 시작됩니다.


일반 마우스로 사용할 땐 파란 불빛이 들어오지 않지만, 스캔을 실행시키면 인디케이터에 파란 불빛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캔 하고, 워드에 바로 붙이기도 하고, 따로 이미지 파일로 저장하기도 하고!
 

아래 이미지는 실제 스캔 후, 이미지로 저장한 파일입니다.
 


마우스가 올려진 부분에 대한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보여지니 스캔이 잘 되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Green : 현재 움직이는 속도보다 빨리 스캔 할 수 있음, Yellow : 속도가 빠름을 경고, Red : 즉시 천천히 할 것)
 
 

광학식 문자인식 기능(OCR)으로 스캔 문서를 텍스트로 변환

 

LG마우스 스캐너는 그림이나 텍스트를 읽어 오는 기능을 넘어 광학식 문자인식 기능(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으로 표를 포함한 문서도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A4용지에 출력된 마우스 스캐너 프로그램 설치 방법을 A4 용지 그대로 스캔을 해 봤습니다. 가로로 먼저 스캔해야 하나, 세로로 먼저 스캔해야 하나 별 큰 고민 없이 손이 가는대로 슥슥 문질렀는데, 깔끔하게 스캔이 되더라고요.


이렇게 스캔이 완료 되고 나면 이렇게 깔끔하게 자동으로 편집되어 뜹니다. 물론, 여기서 추가로 색상 보정이나 사이즈 수정 등의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OCR 기능이 실행되어 글자 인식 기능이 완료 되면 우측 상단 작은 아이콘이 활성화 됩니다. 이 아이콘을 끌어서 당기면 글 붙이기 기능과 같이 글자를 호환 프로그램에 붙이거나 폴더로 Word 파일 저장 그리고 이메일에 유첨할 수 있어 간편합니다. 


 

이메일 전송 뿐만 아니라 SNS(프리커, 트위터, 페이스북)로 스캔 이미지 공유

 

스캔된 이미지를 바로 메일로 전송하는 기능은 회사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능인터라 크게 눈 여겨 보지 않았는데 페이스북, 트위터, 프리커의 계정을 등록해 스캔된 이미지를 바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눈이 번쩍 뜨이더군요. 오호. 이젠 카메라나 프린터뿐만 아니라 스캐너도 SNS와 연동되는 세상! +_+

앞에서도 잠깐 보여드렸지만, 남자친구와 사귄지 100일이 되던 날 남자친구가 제게 건네준 편지 내용 중 일부입니다. 삐뚤빼뚤 못난 글씨체지만, 제겐 너무 사랑스러운 남자친구의 글씨체입니다.

 


공유 버튼을 눌러 남자친구에게 메일로 보낼 수도 있고, 플리커, 트위터, 페이스북으로도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트북 사용자라면 작은 마우스 하나로 덩치 큰 스캐너 하나를 더 가지고 다니는 셈이니 매우 유용할 듯 합니다. LG전자의 마우스 스캐너 한 번의 드래그로 원하는 그림과 문서를 자유자재로 저장할 수 있으니 말이죠. 단순 가로 세로 사이즈 조정 뿐만 아니라 좌우 수평이 맞지 않을 경우, 회전을 시켜 적절히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읽고 있는 자기계발서 서적에서 마우스 스캐너로 발췌한 문구입니다. 
 


 
두툼한 사전이건, 잡지이건, 사진첩이건 두께 상관없이, 재질 상관없이 스캐너 한번으로 스윽 그어 주기만 하면 되니 너무 편리합니다. 스캔작업이 많은 학교, 병원, 기업 등에서 상당히 요긴하게 쓰일 제품인 것 같아요. :)

이 포스트는 LG전자에서 제품을 무료로 받아 마우스 스캐너 체험단에 참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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