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맛집, 대치역 맛집 <션스데판야끼>, 강남 철판코스요리 데이트 맛집 추천

도곡동 맛집, 대치역 맛집 추천 대치 <션스데판야끼>, 철판요리전문점

철판요리 좋아하세요? 전 철판요리를 좋아하긴 하는데 늘 일반 음식점에서 철판볶음요리만 먹어보다 이 날, 처음으로 제대로 된 철판요리를 먹어 보았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대치역 맛집은 대치프라자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한 <션스데판야끼> 입니다. 완전 강추 강추!!!

션스데판야끼 일식 > 일식당 02-552-5570  |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605 대치프라자빌딩 B1

<철판구이, 데판야끼, 일식, 즉석구이 전문점 :: 션스데판야끼>

주소 :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935 대치프라자빌딩 B1

영업시간 : 매일 11:30~15:30

                매일 17:30~22:00

전화번호 : 02-552-5570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20m정도 걸어 가시면 됩니다.

평소에 먹던 장르의 음식이 아니다 보니 더 좋았고, 입으로 먹는 즐거움과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함께 있었던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에요. 신랑과 저는 코스요리를 즐기기 위해 미리 사전 예약을 했어요. 시간에 맞춰 도착하니 철판 테이블에 미리 신랑과 제 자리 세팅이 되어 있더라고요. 완전 기대!!! 대치역 맛집 <션스데판야끼> 에는 이처럼 코스요리를 위한 철판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 좌석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일반 테이블 좌석에서는 주로 정식 메뉴를 즐기고, 철판 테이블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더라고요. 물론, 예약 없이 방문해도 철판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지만 가급적이면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해요!!!

철판요리 전문점 <션스데판야끼> 메뉴판 입니다. 신랑과 저는 션스 데판 세트 A를 먹었어요. 인당 4만 5천원 가격의 코스요리인데 왜 이 가격인지 알겠다-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좀 더 저렴한 정식 메뉴나 점심 한정 메뉴가 있는데 다음엔 정식 메뉴도 꼭 한 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리에 앉자 마자, 션스 데판 세트 A 코스 요리의 첫 번째 요리인 오늘의 스프를 먼저 주셔서 스프를 먹었어요. 

스프 한 스푼 먹고 이미 기분 업! 스프에 이어 샐러드도 바로 나와 맛있게 먹었는데요. 

여기 저기 맛집을 많이 다니다 보니 샐러드만 먹어보고도 그 집의 메인 메뉴 맛이 어떨지 예측이 되곤 하는데 샐러드의 신선함과 정갈함에 뿅 반했어요. 

저희가 스프와 샐러드를 먹는 동안 철판엔 열이 가해지고 신선한 각종 야채, 소고기, 해산물이 준비되어 졌습니다. 참 정갈하죠? 

철판요리를 하면서 들어가게 되는 각종 소스도 보이고요.

신선한 해산물과 두툼한 안심이 눈길을 사로 잡더라고요. 어떤 철판요리로 탄생하게 될 지 두근두근! '안녕하세요 -' 인사를 밝게 하시며 오신 쉐프님. 먼저 사용할 철판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시구요. 

본격적인 철판요리가 시작되었습니다! 꺄! 

먼저 계절야채 4종을 구워 주셨어요. 

잘 구워진 야채는 바로 앞 접시에 올려 주셨구요. 

소스는 총 3가지가 나오는데 첫 번째 소스가 야채 소스, 두 번째 소스가 해산물 소스, 세 번째 소스가 스테이크 소스 였어요. 철판에 잘 구워서 주실 때마다 어느 소스에 찍어 먹어야 할 지 알려주시기도 하더라고요. 구이도 구이지만, 이 각기 다른 소스를 찍어 먹을 때의 그 맛의 어우러짐도 정말 좋았어요.

다음으로 해물 3종도 구워 주셨어요. 새우, 관자, 메로뱃살 입니다. 한 입, 한 입 먹을 때 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구요. 캬!!! 그 부드러움에 놀랬습니다.

해산물을 먹고 나니 이제는 소고기 안심 120g 을 마늘, 버섯과 함께 준비 해 주셨어요. 소고기는 생고기를 사용하셔서 육즙이 많고 정말 맛있더라고요. 

엄지척! 역시, 생고기의 위엄!

스테이크는 스테이크 소스에 콕!!! 그리고 마지막 숙주나물까지 맛깔나게 구워주셨어요.

야채 안좋아하는 신랑이 야채를 너무 맛있게 잘 먹으니 신기하기도 했어요. 

"밥돌아, 야채 안좋아하잖아. 그런데 왜 그렇게 잘 먹어?"
"아, 이건 정말 맛있네!"

숙주나물까지 맛있게 먹고 난 후, 준비된 오늘 코스요리의 하이라이트, 볶음밥 입니다. 

알록 달록 색감부터 먹음직스럽구요. 촥촥촥-

전문 쉐프의 손길이 느껴 집니다. 

"두 분 결혼하셨죠?"
"네!"
"두 분을 위해 특별히 찐한 하트 만들어 드릴게요."
"우와!"

화려한 불쇼까지 보여주시고... 신랑과 결혼을 했음에도 결혼 전으로 돌아가 데이트를 하는 느낌이었어요. 먹을 거리, 볼거리가 많은 즐거운 식사 자리였어요.

장국과 함께 볶음밥을 맛있게 먹었어요. 고슬고슬한 밥에 각종 야채가 더해져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마지막 후식으로 음료를 주셨어요.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일본술 <사와> 라고 전 처음 마셔보았답니다. 신랑을 알코올 함유 버전으로 전 무알코올 버전으로. 우리 축복이를 위해서! :) 파인애플 베이스로 상큼했어요. 상큼하게 마무우리!!! 으흣.

 

여기는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제대로 된 맛집이었어요. 소고기, 해산물, 각종 야채등 신선한 재료를 즉석에서 맛있게 구워 주시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평소 좋아하지 않던 야채도 철판에 구으니 정말 맛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

 

철판 테이블에서의 식사는 사전 예약을 해주시면 더 원활히 식사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곳을 강력 추천하며 제가 주는 별 점수는 별 다섯개 만점에 별 다섯개!!!! ★★★★★

 

션스데판야끼 일식 > 일식당 02-552-5570  |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605 대치프라자빌딩 B1

<철판구이, 데판야끼, 일식, 즉석구이 전문점 :: 션스데판야끼>

주소 :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935 대치프라자빌딩 B1

영업시간 : 매일 11:30~15:30

                매일 17:30~22:00

전화번호 : 02-552-5570